2017.6.27.밀양부북'화산마을'~화산~옥교산'정상석'~옥교봉'정상석'~돛대산'준'판~형제봉 ~미리동산~안곡마을.16.5km.5:13.구름28℃.
밀양 부북면 춘화리'화산마을'(11:02)-화산1길20(11:04)-화산192m(11:18)-송이재배지역'판'및'묘조성지'(11:21)-임산물관리초소(11:30)-옥교산538.4m'정상석'(12:02)-전망바위(12:09)-밧줄및침나'바위갈라진곳'(12:11)-산불고사목(12:17)-옥교봉560.8'정상석'봉천산569.6m'af紙표시'(12:22)-임도바위절개지(12:48)-임도(13:02)-말치고개및송전탑(13:07)-임도가까이'송전탑'(13:31)-임도(13:33)-포장도로'삼거리'(13:43)-돛대산삼거리(13:44-49)-돛대산448.7m'준·희'판(14:00)-삼거리임도'회귀'(14:09)-운주암3.5km'도로'(14:23)-형제봉557m'준·희'판(14:52)-562m봉'비슬지맥'준·희'판(15:12)-미리동산386m'임시표지판'(15:30)-요고池(15:58)-안장실橋(16:14-17:42)-속리산휴게소(20:15)-한남역(22:15)
2주전 밀양 청도면 안국마을에서 '안장산'과 '호암산' '죽바위산' '의봉산' '메산'을 다녀온후...
이번 산행은 2주전 산행의 우측 부북면 화산마을에서 '화산'을 비롯 '옥교산538.4m'와 '봉천산569.6m'를 비롯한 '돛대산448.7m'와 비슬지맥의 '형제봉557m' '562m봉'등과 '미리동산386m'을 산행하고 하산지점은 2주전 산행 시작점인 안골마을로 하산하려는 계획으로...
2주전 보다 18분여 이른 시간에 산행 시작점의 화산마을에 도착, 마을을 지나 화산 줄기로 오른 잠시후 '화산192m'의 아무런 흔적이 없는 곳에 올라 선두대장이 준비해간 선명한 임시정상표시 '화산192m'를 펼쳐놓고,
직진 안부로 내려가 솔밭 입구에 '송이재배지' 판이 매어진 곳을 좌측으로 진행, 조성된 묘지를 지나고 431.2m봉을 넘으며 임산물을 관리하기 위한 초소옆을 지나 32분여의 소요시간에 거암지대를 거쳐 '옥교산538.4m' 사각의 기둥인 정상석을 볼 수 있었고...
옥교산에서 바위산을 몇봉 오르고 내려가며 전망바위를 지나고 또한 통천문이라 일컬을 몇 곳도지나, 밧줄이 매진 젖은 바위사이 침나의 운치있는 짧은 암벽을 내려가 안부에서 오래전 산불로 수화를 입은 고사목이 쓰러지고 또한 하늘을 향해 몇백년을 생존하며 아름다운 모습의 경관을 보여주던 모습을 한번더 보여주기 위해 몸부림치는 아픈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초원에 우뚝솟아 하늘을 한번 바라보라는 듯 고사목들이 조화를 이루어 잔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가슴이 뻥뚤리는 힐링(Healing)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고...
선두대장의 노력으로 '봉천산569.6m(옥교봉)'로 알고 오른곳에, 옥교산에서 보았던 사각 기둥의 정상석 '옥교봉560.8'과 조그만 돌탑이 있어, 그곳에도 역시 선두대장이 준비한 a4 용지의 임시 표시를 해주고 초원지대를 내려가 임도 개설을 위해 바위를 깨 공사하던것을 중단한 곳에서 산으로 진행...
15분여 후 말치고개의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5분여 진행 시멘트 포장의 '말치고개'에서 산으로 올라 송전탑 좌측의 산길을 따라 능선에 오르고 첫봉을 좌로 우회 449봉을 넘어 5분여 진행 좌측으로 10여분 내려가 또다시 송전탑 밑으로 내려가 비포장 임도에서 우측으로 10여분 진행 시멘트 포장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의 고개로 올라...
이곳의 고개가 '돛대산' 삼거리... 이곳에서 임도를 벗어나 좌측의 산길로 650여m를 10여분 진행 '돛대산448.7m'의 준·희판과 무인감시탑을 확인 되돌아 삼거리의 임도로 회귀...
시멘트 도로변 전주에 '운주암 3.5km'를 지나 20여분 후 시멘트 도로를 벗어나 좌측의 산길로 들어 북·동간의 봉을 바라보며 7-8분여후 능선에 올라, 중간의 돛대산부터 오른 b조가 진행방향을 표시한 우측으로 올라 "형제봉557m'의 비슬지맥, 준·희 판"을 확인 하고...
좌측의 북·동간으로 진행 20분여 후 562m봉에도 '비슬지맥 준·희'판을 확인...
직진으로 몇봉을 넘어 비슬지맥을 벗어나 10여분후 마지막의 '미리동산386m'에 올라, 이곳엔 만산회 4인방의 시그널이 나란히 걸린것을 확인 하였고...
우측으로 내려가 '요고池'의 도로에 내려가 좌측으로 진행 방파제를 지나 20여분 후 2주전 안장산의 시작점이었던 '안장실橋' 건너의 안골마을에 도착...
산행하기 전 무더위의 기후여서 16km가 넘는 긴 산행이며 10여명의 많은 인원이 b조로 중간의 돛대산부터 산행한다는 계획에 쏠려, 잠간 어떻게 할가? 망서렸으나 이내 마음을 바꿔 조금 힘들었으나 전구간을 종주하며, '옥교산 능선' 바위지대 침나지 밧줄의 손맛도 볼 수 있었고, 조망이 뛰어난 힐링(Healing)의 산행을 무사히 기분좋고 상쾌하게 마치게 되어 다른 어느때 보다 더욱 날아갈듯 좋은 산행이었다.
"섬김의 지도자"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에 참전하여 죽었다.
각 지방의 젊은이들이 징집 영장을 받으면 큰 도시로 집결
밤늦게 야간열차를 타고 전쟁터로 떠났다.
그 때문에 워싱턴의 기차역에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들 때면
시민들이 나와서 이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응원할때.
시민들 가운데 밤늦게까지 다리를 절며
봉사하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절뚝거리는 다리로 따뜻한 차를 들고 다니며
한 사람이라도 더 대접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젊은이가 노인을 알아보고 놀라는 모습.
자신에게 따뜻한 차를 타주는 노인은 다름 아닌
루스벨트 현직 대통령이었기 때문.
루스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로 불편했던 몸을 무릅쓰고
밤마다 역에 나와 전쟁터로 떠나는 젊은이들에게
차를 타주는 등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못 쓰게 되었음에도
서른 여덜살때 부터 네 번이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가 미국인들의 마음을 얻은 이면에는 바로
'섬김'이라는 감동이 있었다.
사람을 섬기는 것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고.
또한, '섬김'만큼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없으며.
마음으로, 삶으로 타인을 섬기는 이가 많아진다면
지금보다 더 살맛 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 오늘의 명언
자신이 섬기고 있음을 의식치 않으면서
봉사할 수 있는 자는 뛰어난 섬김의 사람이다.
– 블라비스키 –
밀양시 부북면 춘하리 화산마을에서 a조와 c조가...
차도에서 화산마을로 들어가며, 정면으로 조망되는 첫 화산을 향해...
꽤큰 화산마을과 우측의 화산자락을...
화산1길 20의 주소를 확인, 담장위의 석류(씨가많아 다산을 음미)가 파랗게 주렁주렁 열리고...
골목으로 들어 근접, 올려다 보이는 화산을...
잡석으로 둘러쳐진 묘지를 지나며...
16분여의 소요시간에 화산에 올라 솔잎 낙엽에 일회성 표시를 해주고...
솔밭의 우측에 표고버섯 재배지역이란 판을 지나 좌측으로...
좌측의 조성된 묘지를 지나며...
431.2m봉을 넘으며 임산물관리 초소?를 지나...
비가내린 후 구름이 채 겉히지않은 웅장한 바위지대를 지나며...
옥교산 근접 바위지대를 올라서자 조망이 트였으나 구름이 겉히지않아 희뿌옇게...
앞의 대장을 따라 잡목에 가려 조망이 별로인 '옥교산538.4m'의 정상석을 확인...
거암을 우회하기도 하고...
조망이 트인 바위에 올라 조망이 트인 영남지방(밀양)의 생활근거지를 볼 수 있었고...
조망이 좋은 곳에서 전방의 바위산으로 향하며...
계속된 바위능선을 오르 내리며 앞의 바위산을 향하며...
밪줄이 매진 축축히 젖은 바위와 바위사이의 침나를 간신히 내려가며...
너덜지대와 바위도 오르고...
운치있는 노송이 운집된 바위능선을 오르고 내려가며...
오래전 산불의 피해로 고사목들이 쓰러지고 드문드문 서있는 모습, 이것또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십여년은 됨직한 오래전 산불 피해의 상처로 아파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 '옥교봉560.8m' 정상석과 선두대장이 철저히 검색 찾아본 '봉천산569.6m'의 임시 정상표시를 해주고...
봉천산에서 26분여 진행 임도를 이으려 돌을 전개한 곳의 능선으로 오르며...
바위 절개지에서 15분여 후 시멘트 포장길의 말치고개...
임도를 건너 산으로 오르며...
말치고개에서 산으로 오르자 철탑을 지나 449봉으로 오르며...
두번째 봉의 449m봉을 지나 산길을 벗어나 좌측의 임도를 이용하기위해 송전탑 우측으로 내려가며...
비포장임도를 10여분 빠르게 진행...
시멘트 포장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포장도로 삼거리에서 1분여 고개로 올라 돛대산 삼거리에서 포장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산길로...
삼거리에서 '돛대산'으로 향하기전 물과 간식을 먹으며...
삼거리에서 11분여 후 '돛대산448.7m' 준·희님의 '그곳에오르고싶은山' 표지판을 확인...
돛대산에 무인감시탑을...
삼거리 시멘트 포장도로에 돌아와 우측의 커브길로 돌아...
좌측의 전주마다 '운주암'이라 부착된 방향으로 진행...
돛대산 삼거리에서 45분여 후 '형제봉557m'의 정상판을 확인 하고...
산중의 송전탑이 이어선 경관을...
형제봉에서 북·동간의 능선을 이용 '562m의 판도 확인...
562m봉에 자그만 돌탑을...
562봉에서 18분여 진행 마지막의 '미리동산386m'에 수년전 달아준 만산회 4인방의 시그널을 확인...
미리동산386에도 임시정상표시를 해주고...
요고池의 차도로 내려와 좌측 방조제로 진행하며...
요교池 방조제를 지나며...
2주전 다녀간 우측의 안장산과 멀리 정상만 조금 조망되는 호암산을 바라보며...
안장실교를...
안장마을에서 산행을 마치고...
예정된 시간의 10여분 늦은 시간에 귀경중 '속리산휴게소'에서...
한남역에서...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길없는 산행고생많이 하셨읍니다 산행기잘보고감니다
대부분의 산길 좋았고, 옥교산~봉천산간은 최고의 바위능선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