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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9월 28일(日曜日) 07시. ♥ 場所 : 전북 진안 구봉산(九峰山, 1,002m),
☞ 가는 길 : 07:10(삼천포 출발) → 07:48(사천 IC 진입) → 08:10(산청휴게소) → 09:05(진안 IC나옴) → 09:40(구봉산(상양명) 주차장 도착) ☞산행코스 : 구봉산 주차장 → 1봉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8봉 → 돈내미재 → 구봉산(1002m) → 바랑재 → 천황사 삼거리 → 면치골 갈림길 → 구봉산 주차장(약 6km, 4시간 2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43 : 구봉산(상양명) 주차장 산행시작. 09:46 : 양명교 이정표(→ 구봉산주차장0.1km/← 구봉산2.7km,복두봉5.4km,운장대 10.7km) 09:47 : 이정표(↓ 구봉산주차장 0.2km/→ 구봉산 2.6km, 복두봉 5.3km, 운장대 10.6km). 10:03 : 계단 이정표(→ 구봉산 주차장 0.8km/↑ 구봉산 2.0km). 10:20 : 암봉조망대. 10:24 : 1봉 갈림길 이정표(↓ 구봉산주차장 1.3km/← 구봉산 1.5km/→ 1봉 0.1km). 10:27 : 구봉산 제 1봉(668m). 10:34 : 구봉산 제 2봉(720m). 10:39 : 구봉산 제 3봉(728m). 10:47 : 구봉산 제 4봉(752m). 11:00 : 구봉산 제 5봉(742m). 11:06 : 구봉산 제 6봉(732m). 11:14 : 구봉산 제 7봉(739.8m). 11:15 : 구름다리. 11:21 : 구봉산 제 8봉(780m). 11:30 : 돈내미재(↓구봉산주차장 2.3km/← 8봉 0.1km/→구봉산정상 0.5km, 운장대 8.5km). 11:32 : 나무계단, 철계단. 11:56 : 암릉전망대 12:05 : 정상삼거리(← 정상 0.1km/↓ 구봉산 주차장 2.8km/→ 복두봉 2.7km, 운장대 8km). 12:08 : 구봉산 정상(← 천황사 3.6km/→ 복두봉 2.7km, 운장대 8km, 돈내미재 0.5km). 12:10-12:35 : 점심 12:55 : 바랑재(↓ 구봉산주차장 2.3km/→ 구봉산 정상 0.5km/← 천황사 3.1km). 13:20 : 천황사 삼거리(↓ 구봉산주차장 1.5km/→ 구봉산 1.6km /← 천황사 1.7km). 13:30 : 문화 유씨 무덤(면치골로 하산). 13;50 : 바랑골, 면치골 합수점. 14:03 : 별장이정표(←구봉산주차장 0.8km/↑구봉산 2km/→돈내미재 1.4km, 복두봉4.7km). 14:20 : 구봉산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 오는 길 : 15:30(후식 후 출발) → 16:00(진안 IC 진입) → 16:18(육십령 터널) → 16:35(함양휴게소) → 17:25(서진주) → 17:35(사천 IC 나옴) → 18:0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운장산(雲長山, 1,126m). ♥ 위치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정천면. 구봉산(九峰山, 1,002m)은 전북 진안군 운봉리와 정천면 봉학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운장산의 줄기가 동쪽으로 뻗은 맥이 북동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뾰족한 아홉 개의 봉우리를 솟구쳐 놓은 산으로, 구봉산의 정상은 최고 높이를 지닌 복두봉(1,007m)이 아닌 9봉인 장군봉(천황봉, 1002m)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남해 창선에서 6시 30분 출발, 07시 10분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 경유 사천 IC를 진입하여 산청휴게소에 들렸다가 09시 05분 진안 IC를 나와 09시 40분 전북 진안군 주천면 상양명 구봉산 주차장에 도착, 이곳은 해발 300m로 산행버스가 2대 주차해 있고 4-5봉 사이 현수교 공사로 낙석, 산행로 단절로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있지만 산행은 허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주차장 뒤의 마을입구인 양명교.
양명교 옆의 첫 이정표(구봉산 주차장 0.1km/구봉산 2.7km ,복두봉 5.4km, 운장대 10.7km)를 지나 마을 안길의 우측 소로를 접어드니.
두번째의 이정표로 구봉산 주차장 0.2km, 오른쪽으로 구봉산 정상 2.6km, 복두봉 5.3km, 운장대 10.6km를 안내하며 상양명마을 - 정상 9봉을 우회 이용하라는 현수막이 있다.
이곳부터 급경사지대로 너들지구.
10시 3분 통나무 계단길이 나타나며 이정표는 지나 온 구봉산 주차장 0.8km, 가야 할 구봉산은 2km로 된비얄의 급경사 구간이다.
상수리 나무가 많아 길에는 꿀밤이 많이 떨어져 있어 쉬엄 쉬엄 주우면서 오른다.
암릉 조망처에 오르니 산행할 구봉인 정상 장군봉(천황봉)과 4-8봉의 암릉이 펼쳐진다.
10시 24분 1봉 갈림길 이정표(470m)는 구봉산 주차장 1.3km, 구봉산 1.5km, 1봉 0.1km로 오른쪽 1봉으로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1봉인 암봉을 오르는 길은 철봉에 로프를 연결한 암릉으로 위에 정상석이 보이고
험하고 스릴이 넘치지만 위험하지는 않는 산행로이다. 10시 27분 구봉산 제 1봉(668m) 정상, 3-4평의 평지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2010년 12월 05일 산행할때 없었던 테크목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보니 아래로 보니 양명마을과 구봉산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이고
북쪽으로 2봉인 암봉이 봉긋 솟아 있고 정상석도 보인다.
5분 뒤 구봉산 제 2봉(720m)에 도착. 정상석 옆의 돌탑.
2봉에서 되돌아 보니 1봉과 구봉산 주차장이 보이고.
가야 할 3봉과 4봉의 정자가 보인다. 10시 39분 구봉산 제 3봉(728m).
10시 47분 정자 아래 구봉산 제 4봉 정상석(752m).
정자에 올라 5-6봉을 배경으로 한컷!.
구봉산 제 4봉에서 바라 본 5봉 - 9봉, 구봉산 제 4봉 정상인 정자 아래에는 공사가 한창 게속되고 있다. 4봉과 5봉 사이에 100m의 전국 최장 길이의 구름다리인 산악 현수교를 내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 조감도, 공사장 인부들에게 사정사정하며 고맙게 허락받아 공사장을 빨리 통과, 5봉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4봉의 공사 현장. 11시 구봉산 제 5봉(742m)은 공사로 정상석이 없다. 제 5봉(742m)에서 바라 본 6봉, 7봉, 8봉의 테크 계단과 구름다리(7봉 - 8봉) 4봉과 5봉의 공사로 5봉과 6봉 사이로 오르는 산행로. 6봉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5봉의 험한 등산로. 공사가 끝나면서 정비되겠지! 11시 06분 구봉산 제 6봉(732m). 제 6봉(732m)에서 본 7 - 8봉의 테크계단. 제 7봉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6봉 암릉 산행로. 테크목 계단에서 되돌아 본 4봉 정자. 11시 14분 구봉산 제 7봉(739.8m). 11시 15분 7봉에서 바라 본 7봉과 8봉 사이의 구름다리. 8봉을 오르면서 데크계단에사 되돌아 본 구름다리. 11시 21분 구봉산 제 8봉(780m). 테크목 계단에서 직진하면 그냥 지나칠 8봉, 8봉은 10여 m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하며 2010년 12월 05일 산행할때 7봉과 8봉은 구름다리가 설치되지 않아 위험하여 통제한 곳이다. 11시 30분 돈내미재(구봉산 주차장 2.3km, 구봉산 정상 0.5km, 8봉 0.1km, 운장대 8.5km)로 체력이 많이 소요되는 9봉은 자신이 없어면 이곳에서 하산하기 좋은 고개이다. 전에는 천황암저수지 0.4km, 천황사 3.8km의 이정표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돈내미재에서 협곡을 오르는 급경사 구간은 목제 계단 테크가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고. 옛날의 철제 계단길은 위험하여 통제하고 있다. 30여분의 급경사 오르막의 지그재그 계단길, 목제, 철제 게단길에서 쉬기를 서너번, 암릉 전망대에 올라 조망에 넋을 잃기도 하며 12시 5분 정상삼거리 이정표(정상 0.1km, 주차장 2.8km, 북두봉 2.7km, 운장대 8km)를 보니 힘이 절로 솟는다. 12시 08분 구봉산 정상으로 크고 작은 정상석이 2개, 이정표(상양명 주차장 2.7km, 운장대 8.2km)가 있고 넓은 평지로 정상 주변에서 점심을 먹는 산행객들이 많이 있다.
정상인 9봉을 장군봉 또는 천왕봉이라 불리며 호남의 유명한 산을 조망할 수 있어 최고 높이를 지닌 복두봉(1,007m)이 아닌 9봉인 장군봉(천황봉, 1002m)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서쪽으로 복두봉, 운장산(1,126m), 남쪽으로 옥녀봉(738m), 부귀산(806m), 만덕산(762m), 북쪽으로 명덕봉(863m), 명도봉(846m), 대둔산(870m), 남동쪽으로 덕유산과 지리산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시계가 흐려 마이산도 보이지 않는다. 아쉽지만 1봉 - 8봉 뒤로 국내저수량 5위인 용담호를 희미하게나마 담아본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 12시 55분 바랑재에 도착하니 이정표(구봉산주차장 2.3km, 구봉산 정상 0.5km, 천황사 3.1km)가 있어 대부분 힘이 든다는 핑계로 바랑골로 하산하고 동생과 둘이서 천황사 능선으로 향한다. 13분여 평안한 능선길엔 노송과 암릉, 기암들을 감상하면서 걸어가니 1봉 - 8봉, 구름다리(7봉과 8봉사이), 4봉과 5봉의 공사 현장도 환하게 조망되기에 능선산행에 보람을 느낀다. 13시 20분 천황사 삼거리(구봉산주차장 1.5km, 구봉산 1.6km, 천황사 1.7km)를 지나 10분 내려오니 문화 유씨 무덤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 면치골로 하산. 명산에만 있다는 산죽터널길이 이어지더니 바랑재에서 내려오는 바랑골과 우리들이 내려가는 면치골과 합수점 아래에서 목욕하고 내려오니 일행들을 만난다. 14시 03분 곱게 단장한 산장의 이정표(구봉산주차장 0.8km/구봉산 2km/돈내미재 1.4km,복두봉4.7km)를 지나 평안한 마음으로 내려오니 14시 11분 상양명마을에 도착하니 2010년 12월 05일 사진을 찍은 솟대가 그대로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 담고 14시 20분 구봉산 주차장 도착. 산행을 종료하고 주차장 옆 느티나무 그늘에서 맛있게 후식을 한 후 15시 30분 삼천포를 향한다.
16시 35분 함양휴게소에 도착, 전망대에 오르니 지리산 전경의 산들이 있어 입력시켜 본다. 오늘의 무사고 산행, 즐거운 산행을 하게 한 창선산악회에 감사드린다. ☞ 세부 산행코스 : 남해 창선산악회원 4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