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9일은 2002년 2차 연평 해전이 일어 난지 15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해군은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미사일 고속함을 건조하면서, 그날의 영웅 윤영하 소령을 기리기 위해 고속함을 ‘윤영하’함으로 명명 하였다. 이후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은 총 18척이 건조되어 우리 연안 방어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은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민국 해군의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 Patrol Killer Guided-missile)은 연안작전을 위한 미사일고속함이다. 사업명은 검독수리-A(PKX-A). 윤영하급은 소령 계급의 영관급 장교가 함장으로, 만재배수량도 570톤으로 함정 분류 기준에 의해 정이 아닌 함으로 분류된다. 최초의 국산 전투체계 SYQ-540K가 탑재되었다.
초도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참수리 357호정의 정장 윤영하 소령을 기려 '윤영하함'으로 명명했고, 2008년에서 2018년까지 총 18척이 취역했다. 윤영하급은 초계함(PCC)과 고속정(PKM)의 중간적 플랫폼으로 양쪽의 역할을 유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1990~2000년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 등 대한민국 연안의 군사적 분쟁 대응에 특화되었다. 때문에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을 크게 받았으나, 개발 중 잦은 ROC 변경, 취역 전후 드러난 결함 등으로 논란도 많았다.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고속함으로, 본래 참수리급 고속정의 후계함 사업으로 개발된 미사일 고속함이다. 처음 개발 프로젝트 시작과 달리 만재배수량이 570t을 넘어 "정"이 아닌 "함"으로 격상되었고, 함장도 소령이 맡는다.
계획수 : 18척
운용수 : 18척
전장 : 63m
전자전 : 전자전 장비 1조
승조원 : 4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