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 싫다고 하는 "싫어싫어병"에 걸렸어요. 👈
🤷♀️"햇살아 가방 정리하자", "싫은데 싫은데."
"햇살아 이리 오세요. 우리 밥 먹자", "싫어 싫어!" 요즘 들어 부쩍 모든 말에 싫어 싫어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두 돌을 넘기면 엄마는 몸은 조금 편해지지만 정신적으로는 매우 힘들어 집니다. 아이가 엄마 말을 지긋지긋하게 안 듣고 말썽을 부리기 때문이지요. 이 시기가 되면 어느 집이나 "안돼"를 연발하는 엄마와 "싫어"를 연발하는 아이의 실랑이가 시작됩니다.
부모님이 힘든 이유는 아이가 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인데 부모의 기대와 아이가 반대로 행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이랍니다. 부모님은 옷 입기, 정리하기, 밥 먹기 등 제 시간에 해야 할일을 이야기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것은 지금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는 놀이를 방해하는 요소일 뿐이랍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아이의 본능을 인정하고 탐구 활동을 지켜봐주시면 어떨까요?
"엄마가 햇살이 놀이 다 마칠때까지 기다려줄께. 놀이 하고 나서 해볼까?"
"엄마랑 같이 몇 셀때까지 하고 나서 해볼까?"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주시고 긍정적으로 대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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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햇살이가 아직까지 기저귀를 차고 있어요😢
🧏♀️두돌을 넘긴 우리 햇살이들이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걱정인 어머님들이 많으시답니다. "옆에 친구들은 벌써 다 떼었는데, 조금 있으면 5세반에 가야 하는데 우리 애만 너무 늦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고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아이를 다그치거나 실수 했을 때 혼낸다고 해서 대소변을 잘 가리게 되는 것은 아니지요.
대소변 가리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여유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대소변을 잘 가릴 수 있는 시기는 아이의 기질과 발달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해주세요. 배변에 관심을 갖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잘할 수 있게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배변하는 시간을 체크해 그 시간에 변기에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성공 했을 때 칭찬해주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연습하는 방법 밖에는 없답니다.
대소변과 관련한 동화책을 읽어 주시거나 실수 했을 때는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밖에도 다른 육아고민과 나만의 해결팁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