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22년. 2월 12일(토요일)
◯ 교통편 :▷ 갈 때: 세류역전철-천안역 무궁화호→ 옥천역 택시-오천소망교회
▷ 올 때: 장계관광지택시 →옥천역→수원역
◯ 산행 구간 : 소망침례교회 → 구덕재 → 나분티재 → 수진만신당 →
마성산(409.3m) → 늘티산성(318.3m) → 며느리재 → 333.8m → 310.6m →
이슬봉(454.3m) → 참나무골산(419.2m) → 장계대교 앞(100.1m) →장계관광지
장계나루터
▲옥천역에서 택시로 이곳 들머리인 소망침례교회에 하차하여 산행 준비 후 산행 시작한다.
▲목사리재(牧仕峙): 옥천군 오처면 매화리에서 동이면 남곡리로 넘어가는 2차선 도로에 소망침례교회가 있으며 고개 우측 아래에 있는 남곡리 목사리 마을에서 지명을 따온 듯하다. 남곡리(南谷里)는 수남리의 남(南)자와 행곡리의 곡(谷)자를 따서 남곡리가 되었다. 개미재는 야산 속에 깊숙이 잠겨있는 마을이라 해서 감이골 즉 장동으로 감이재. 갬이재. 개미재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마을 생김새가 개미 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수남리는 수북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두 마을 사이를 흐르는 물을 경계로 하여 수남, 수북리라 불렀던 같다. 행곡리는 살골을 한자화한 것으로 살을 살구행(杏)자 골을 골곡(谷)자를 써서 행곡이 되었다. 목사리를 한자화 해 목금리라는 마을 이름을 한 때 사용하기도 했으며 목사리의 어원을 목쇠리로 보고 나무 목(木)자와 쇠금(金)자를 쓴 것이다. 현재 마을 이름을 한자 로 칠 목(牧)자와 벼슬 사(仕)자를 쓰고 있지만 마을 주변에 오래된 비석을 보면 나무 목(木)자와 모래 사(沙)자를 썼던 흔적이 있다. 목사리 주변에는 막골, 함박골, 약물내기, 진밭골, 큰터골, 작은터골, 가자골, 뒷골, 푼더골, 목사리골이 있고 산정말 주변에는 수몰 이주민이 새로운 마을을 형성하여 새말이라 부르고 고개 아래로 기다랗게 형성된 개미재는 머리, 가슴, 배의 구별이 확실한 개미의 형상인데 이 고개를 서너고개라고도 한다. 마을 앞에는 거멩이들이 있고 저수지 옆으로 도장골, 화악골, 거래티, 사냥골이 있고 산정말 옆으로 산막골, 살골, 안골, 절골, 기티가 있다. 새마을 옆에 고령신씨(高靈申氏)재실이 있다.
▲소망침례교회 앞으로는 501번 지방도에서 갈라져 나와 옥천읍 매화리에서 목사리로 넘어가는 2차선 도로가 지나간다. 앞에 보이는 밭 뒤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묘지를 지나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간다.
▲세멘기둥이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텃밭의 녹색그물망을 만나 우측으로 지나서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로 가면 된다.
▲우측으로 묘지2기를 좌측으로 지나서
▲잣나무가 꽉찬 능선으로 올라간다.
▲안부를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우측의 묘지를 바라보면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무명봉에 올라서니 비실부부의 시그널이 보이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희미한 등로로 맥길을 이어간다.
▲ 등로 좌측의 옥천읍 매화리에는 전원주택들이 많이 보인다.
▲산딸 가시나무들이 많아 헤치고 지나간다.
▲안부에 닿고 묘지에 쉼터가 보이고
▲등로 우측 아래에는 화려한 납골묘가 보인다.
▲뚜렷한 등로 따라서 완만하게 올라간다.
▲무명봉 등로 좌측으로 전원주택과 매화저수지가 보인다.
▲태솔이재: 좌측으로는 매화저수지와 구덕마을이 보인다.
▲등로는 상당히 까칠하고 걷기가 불편하여 우측 사면길로
내려간다.
▲사면길로 내려서니 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한 문화류공 가족묘지가 나온다.
▲밭으로 내려서니 개를 풀어 놓고 키우는 곳이 나타난다. 대여섯 마리가 금방이라도 물듯이 덤벼들고 짖어대는 통에 얼마나 시끄러운지...
▲보이는 능선 길 따라 묘지 위쪽으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