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산책을 했다.
어죽국수가 먹고 싶어서 금산으로 향했다.
집사람과의 4시간의 산책은 정말 즐거웠다.

만인산자연휴양림 연못

대전의 가볼만한 곳

도로위 건널목, 나무 윗을 걷는 기분이 든다 좋다.

나무속으로 산책로가 있다. 나무와 대화할 수 있다.

휴양림내 화단, 수도시설도 있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연못 옆에 휴게소가 있다. 방문자 들이 넘쳐난다. 여름, 가을이 최고인듯 하다.

어죽국수가 좋다는 저곡식당을 방문했다. 주변이 모두 어죽 맛집이다.

지곡식당 옆 금산천에는 천 옆으로 장미울타리가 몇키로 미터 조성되었다. 하천변에 장미울타리를 만드니까 보기 좋았다.


호랑이 호석이다. 밑에 그림자는 사진을 찍고 있는 나!

호랑이의 얼굴이다.


용이다, 논 옆에 있어도 그래도 잘 관리되는 편이다. 돌봄사업단이 잘 관리해서다


용의 조각이 정말 힘차다. 정말 좋은 작품이다. 공민왕이 홍건적에 쫓겨서 금산 인근에 왔을 때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죽을까봐 ㅋㅋ


금산의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이다. 퇴계 이황의 문집에도 나온다나?

은행나무가 너무 커서 가지를 계속 잘라왔다고 한다. 은행나무가 둘로 쪼개지기 때문이다. 산자락도 작게 보이네~~

정자에는 비둘기 변이 너무 많았다. 주변은 잘 정비되었으나,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그늘이 약해서(가지를 자르)


도자기 시계다. 작품하나를 갖고 싶어진다.

서구는 샘머리공원에서 매년 문화축제를 한다. 좋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하지만 작품을 사는 분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