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까메라타는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다
깊이있는 음악탐구를 통해 마음의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늘 좋은 클라식 음악과
공연문화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프라노 박민정님이 대표이고 피아니스트 원양하,안지아
바이올린 김재현,김혜미
비올라 김신우
첼 로 예지영 등 기라성같은 인물로 구성된 멋진 앙상블이다
공연 시작전에 오늘 연주가 잘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대기실앞에서
순간 걸음을 멈추고 머리숙여 기도하게 되었다
우선 Camerata란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자
16세기 말경 이탈리아의 피렌체의 음악애호가 바르디(G.Vardi)의 집에 신진음악가와
시인들이 모여 새로운 음악을 연구했는데 이집단을 카메레타라 불렀다
그들은 르네상스의 정신에따라 음악도 고대 그리스의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대위법을 버리고 단순한 선율에 간소한 화성의 반주를 붙이는 양식을 고안하였다
이것이 단음악(monodia) 이며 여기서 바로크 음악은 시작된다
연주가 진행되는동안 피아노와 현악 그리고 성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고 4.3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4.3을 기억하고 알리는 아름다운 연주로 감동을 받기에 훌륭하였다
소프라노 박민정샘을 비롯한 까메라타 단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팜플렛보고 가고 싶었으나 합창연습 일정과 겹쳐서 아쉬웠는데 글과 사진을 보니 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