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등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공유하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 바로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가 주최하고 미디어제주(대표이사 고승영), 제주역사문화연구소(이사장 강용희)가 공동주관하는 ‘제주문화의 인문학 이야기’ 강좌이다. 현장강좌를 포함해 모두 6차례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에서 만날 수 있다. 강좌는 △‘왜 제주인의 문화문법인가’(9월 24일, 강봉수 제주대 교수) △제주전통문화의 특성과 계승방안(10월1일,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 △제주 옷의 특성(10월 8일, 현진숙 제주복식연구소장) △제주 주거, 건축 문화의 이해(10월 15일, 양상호 제주국제대 교수) △제줏말(語)의 특성(10월 22일, 문순덕 제주학연구센터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좌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18일(토요일) 양용진 향토음식연구원장의 제주음식문화의 특성에 대한 현장강좌를 만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전체강좌 수강료는 2만원이다. 개별 강좌는 5000원. 수강신청은 제주대안연구공동체 홈페이지(www.jejuin.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deanjeju09@hanmail.net)과 팩스(064-757-7211)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