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아바이마을 특화·청초호 정비 등 2014년 마무리 로데오거리와 관광수산시장 연계 도심 관광객 유입 기대속초시가
관광야시장 및 테마
거리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시가 추진하는 관광야시장 및 테마거리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동해안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국·도비, 시비 등 총 229억4,000여만원이 투입돼 2014년 마무리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설악로데오거리 연결로 조성사업, 아바이마을 특화사업, 청초호 유원지 정비,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올해 총 13억여원을 들여 설악로데오거리 연결로 조성사업을 내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바이마을 특화사업은 청호동 지역에 국·도비, 시비 등 10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아바이마을 특성에 맞는 소공원과
갤러리 조성 및 도로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외곽에 머무르고 있는 관광객을 도심권으로 유입시켜 도심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경관 개선과
야간관광
다양성 확보를 위한 관광요소 도입으로 시 중심부의 특색 있는 도심 속 테마거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설악
로데오거리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의 기존
상권을 연계한
문화관광 기반 및 야간관광 시설 도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옛 도심의 상권을 살릴 계획”이라고 했다.
박기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