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전쟁을 선포하신 김태우 팀장님의 기세에 비도 놀랬나 봅니다.
내린다고 예보된 비는 안개비로 변하여 내리고 오전부터 김태우 팀장님, 김형태목수님께서
아시바를 받고 기초 준비를 하신 다음에 오후부터 야간작업까지 이종실목수님과 임상원목수께서
비계설치를 훌륭히 이루어 낸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16일 새벽 포항(큰 딸 포항공대와 한동대 탐방)을 향해 출발하여
17일 오전까지 도로에서 전쟁을 벌인 후 1시54분 귀가하여 장로님 내외분과 임무교대하는 중입니다.
"장로님 이제 식사하고 오셔요~! "
ㅎㅎㅎ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종실 목수님, 김형태 목수님 열심히 돌리고 돌리고 조이고 조이고
튼튼히 고정 시키고 계십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팀원들이 오가며 작업을 해야 할 공간이기에
최선을 다하여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비계는 기초작업위에 살을 덧붙이며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간과 정성과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 일반적으로 지루해지며 느슨해지기 쉽상인데 삼삼오오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정성을 다하여
마치 장인의 한 땀 한 땀처럼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이종실목수님 '음, 이젠 뭔가 보이는 구만~~~~!!!'
어제 쏟아진 비를 고스란히 받아 준 고마운 천막입니다.
지금은 임무를 마치고 약간의 건물의 속살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의 빈시간도 용납하지 않고 머리속의 설계도를 사용하여
아주 멋지게 비계를 설치하고 계신 김태우 팀장님과 함께 팀원을 이루신 이종실목수님~~~!
1,200KM의 강행군 끝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피곤은 집에서 쉬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 보다 함께 일하면서 풀어 가는것이 순리인 듯합니다.
그런데 높은 곳에서의 작업은 좀 곤란합니다. 많이 어지러워 움직이는데 "쩔쩔 ~~~!"
묵묵히 빈자리를 찾아서 수고하고 계신 고상부 장로님 ~~~!
울 장로님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장로님 저에게 하시는 말씀~~~!
'목사님 제가 보니 비계는 목수팀이 설치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신들이 세운 계획대로 높은 곳에서 움직이려면 이동의 동선거리와 높이를
일하기 편하게 맞추려면 말입니다.' 울 장로님 진짜 멋지죠~!
언제나 시선은 전문 목수님들이 일하기 편하시도록 애를 쓰십니다.
남편의 빈자리를 묵묵히 감당하시며 1인 3역을 감당하시는 울 한성자 권사님 이십니다.
너무도 멋진 부부입니다.
간식담당인 저의 아내 이주연사모입니다.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빨간 장갑은 어울리는데 슬리퍼는 좀~~~~!
건물을 가로질러 배달중입니다. 한마디로 분업이죠~!
건물 뒷편에서는 이렇게 차곡 차곡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는 울 목녀님~~~! 이상한 호칭이죠~!
장로님 내외분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 자신의 집에서 많은 분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십니다.
목요일은 아직 교회를 나와 보시지 않으신분들이고요~! 금요일은 울 교회 가족들입니다.
그 이유는 가정을 회복시키고 행복한 가정으로 세워주기 위함입니다.
가정에서 모여서 하시는 주된 일은 부부간의 소통을 위해 먼저 들어주기, 두번째 공감해주기,
세번째 자신은 어떻게 그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여 나가고 아름다운 가정으로 세웠나 등을 자신의 경우를 말해줌으로
삼대방이 참고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저녁 6시30분부터 11시 넘어서 까지 밥먹고, 찬양하고, 한 주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문제를 놓고 기도해 주고
또한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금으로는 몽골 울란바토르 선교사님을 돕고 함께 모이는 가족의 대소사를 챙기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데 사용합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래를 준비시켜 주는 이주연사모입니다. 역시 동일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비계를 설치하기 위해 32만 칠천원을 주고 새로 장만한 장비입니다. 18V라 힘이 좋습니다.
샤워장 까지 시원한 물을 공급해주는 라인입니다~!
평소에 집을떠나와서 가족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한 남편, 아빠 형태씨입니다.
가족을 돌보며 일할 수 있는 나사모가 좋타 합니다.
오늘은 미안한 마음에 양손을 하늘 높이 들고 일을 합니다.
이종실목수님 지금까지 현장 중에 가장 가까운곳에 현장이 위치하고 있어 넘 좋타하십니다.
전국순회 투어중 강화 하점편에 추천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웃으시며 일하시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
돌리고 조이는 것만 아니라 때론 두들기기도 해야 합니다.
항상 장비을 몸에 달고 다녀야만 합니다.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바닥 T&G를 멋지게 공사하고 지금은 포장하여 비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울 팀장님은 인기가 좋습니다.
전화도 많고 늘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팀장님, 형, 아빠등등 ㅎㅎㅎ
샤워장입니다.
화장실 긴급 방제를 실시하였습니다.
뼈없는 동물들이 판을 쳐서~~~! 미리 예견 못하여 ㅈㅅ
이놈들 어린시절입니다.
잠깐의 휴식도 하늘에서~~~!
잠시 휴식을 지상에서~~~! ㅇㅎ 차이가 납니다.
간식타임~! 오늘은 아이스크림입니다.
각절기 풍년입니다.
나사모 두개, 봉천 두개 ㅎㅎㅎ
지금은 마끼다 슬라이딩 각절기가 애용되고 있습니다.
두분의 일하시는 모습이 넘 멋지십니다.
보기만 해도 신기한 아낙네들입니다.
저희 집 막내입니다. 늦둥이~~~!
ㅎㅎㅎ 손 시려울까봐 종이컵으로~~~!
작업 중지상태인 까페동~~~!
기다리시라, 변신을 위해 잠시대기~~~!
나머지 내용은 파이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