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가 오락가락하던 그날, 살짝 대지를 적셔주는 가랑비 속에서 촬영하느라 애쓰신 구름마을가족 여러분,
이병철리포터와 촬영감독님,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어제 방송을 보니 마음 뿌듯하고 보기에도 좋더이다^^
ㅎㅎ 드디어 우리 구름마을의 풀쌈이 전국구로 그 이름을 알린 신호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습에 또 한 번 기분이 좋아지더이다^^
이렇게 멋진 영상이 나오기까지 출연진의 노고가 있었지요^^
구름마을출연진의 촬영장면을 다시 한 번 보실까요?
ㅎㅎ 형수님께서 한번에 멋지게 끝낼 수 있었는데, 그만 막판에 터진 카메라 후레쉬 때문에 앤지...
ㅎㅎ 우리 성보형님, 어부인의 연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두고 싶었을 뿐인데 그만...
이어지는 성보형님의 촬영 장면^^
몇 번의 앤지 끝에 풀쌈축제 안내를 너무 재미있게 잘 해 주셨더군요.
실제 방송장면에서는 마지막의 "정말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수가 없네~~" 부분이 압권이더이다^^
익종형님의 토끼풀 먹는 장면과 더불어 제가 꼽는 명장면 두 개 중 하나입니다^0^
ㅎㅎ 리포터께서 그리 탈콤하지 못한 소나무순과 칡순을 몇 번이나 씹었던가요?
여러 풀을 섞어 싼 풀쌈에 강한 향을 첨가하는 '향신료' 정도로 작게 잘라 넣어 먹는 소나무순은
그런대로 전체적인 풀쌈의 맛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주니 먹어줄만 하지만,
사실 소나무순 하나만을 입에 넣고 씹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병철리포터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구름마을의 풀쌈을 이렇게 멋지게 촬영해주어 고맙습니다.
ㅎㅎ 우리 마눌님이 찍은 이 장면은 나오지 않았더군요^^
남편까지 바꿔가며(?) 열연을 펼쳐준 우리 마눌님께도 감솨^^

모두들 즐거웠지요?
그리고 방송 보니 그때의 즐거움에 더하여 또 다른 뿌듯함 같은게 느껴지시지요?
저는 그랬는데, 모두 같은 맘이었겠지요?

샤토미소와인, 이제 확실히 풀쌈과 뗄레야 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에 영동 와인 홍보도 제대로 된 것 아니겠어요?

무침과 부침이, 이거 잘 발전시켜보는 것도 좋을 듯...
영동군주민서비스박람회 때 시도되었다던 머위잎에 싸먹는 비빔밥, 그것도 좋을 것 같고...
이제 축제가 정말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구름마을 풀쌈축제, 우리 구름마을의 축제를 넘어서 영동군이 들썩이는 축제 한마당이 되는 그날을 위하여....
첫댓글
마을을 홍보하고 전국에 알림 할수 있게 된..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풀쌈의 진수를..
아무쪼록 가랑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찰영에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찰영 섭외하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월류봉지기님을 비롯 이장님..귀농회장님..
그리고 모든 스탭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기회로 풀쌈축제에 많은 인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연기학원 출신인감요?
다시보기로 몇번을 봐도 연기대상은 월류봉지키미님 싸모님~ 대박!!!
좋와요 ~~~~
ㅎㅎ 방송 말고 메이킹 필름 화면으로 저를 보긴 처음이네요. 축제때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였죠. 축제때 사람들은 많이 왔나요?
방송의 위력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방송보고 기대감에 부풀어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모든 방문객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계속 보완해가며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어가야지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