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여수맛집] 오리엔탈 퓨전요리 전문레스토랑 "아드리아"
여수 엠블호텔 1층에 있는 오리엔탈 퓨전요리 전문레스토랑 "아드리아"에서 두번의 아침식사와 한번의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3번 다 흡족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먹거리와 잠자리는 아주 중요한데 이번여행은 먹거리와 잠자리 아주 만족한 여행이었답니다.
"아드리아" 를 좋아하는 이유는 엠블호텔의 럭셔리한 분위기와 음식맛이 좋은 이유도 있지만 에메랄드빛 여수 앞바다와 오동도, 자산공원 그리고,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이 근처에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엠블호텔의 객실에서 본 여수의 푸른바다와 등대 그리고 하얀등대가 있는 오동도 ... 시원하게 넓은 바다가 있으니 좋아할 만 하지요...
엠블호텔 객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끝내준다는 점.... 에메랄드빛 여수 앞바다,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 동백꽃 피는 오동도, 여수시내 등 아름다운 풍광... 한눈에 보이는 풍광이 좋아할만 하지요...
자산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멋지고 아름답고 럭셔리한 엠블호텔의 멋진 모습이 일단 눈에 들어오구요 엑스포장, 여수시내 그리고 여수항이 있는 푸른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
호텔 로비로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오리엔탈 퓨전요리 전문레스토랑 "아드리아"가 있습니다.
"아드리아"로 가기위해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왼쪽 벽에 걸려있었던 그림 ....
먼저 커피와 케익을 즐길 수 있는 로비라운지 "에스뜨레자"를 만나게 됩니다. 매일 아침 갓 구워낸 패스트리 빵과 부드러운 케이크, 그리고 진하게 퍼지는 커피향이 아름답다고 하네요...
드이어 오리엔탈 퓨전요리 전문레스토랑 "아드리아" 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리엔탈 퓨전요리 전문레스토랑 "아드리아"
07:00 ~ 22:00 까지 영업을 한다 하며 180석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총 주방장이 엄선한 남도의 특색있는 프로모션 메뉴구성과 신선한 재료만으로 준비한 오리엔탈 퓨전요리를 즐길수 있으며, 또한 싱그런 아침을 맞이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모닝부페는 어느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맛과 멋을 만나볼 수 있다 합니다.
조식부페 : 즉석요리, 샐러드, 브래드, 한식, 주스 등 (총 40여종) 중식.석식 : 해물돌솥밥, 육회비빔밥, 킹크랩, 된장찌개 등 전골: 꽃게 해물전골, 서대찜, 계절생선, 매운탕 등 정식 : 한정식(세미) 5종 룸서비스 : 조정식(한.일.미.유럽식), 스프류, 스파게티류, 스테이크류
조식부페 28,000원 (세금,봉사료 별도)
타원형의 은은한 천장 조명,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있어서 어쩐지 따듯한 느낌이 듭니다....
입구의 오른쪽에 위치한 카운터...
창가에는 2인 테이블, 그 안쪽으로는 4인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 테이블 위의 빨간 네프킨이 눈길을 끕니다. 180석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리를 준비하시느라 여념이 없는 주방장님... 안쪽에 계시는 주방장님은 즉석 계란오르라이스와 와플을 만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맛있어 보이는데 고기류는 일단 패쓰하고...
마늘과 방울토마토를 볶아 바질(?)을 살짝 뿌려놓음 ... 몸에 좋은 마늘과 방울 토마도 ....아주 맛있어요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 더 맛있었던 단호박 ...
양속이버섯인데 제 입맛에 아주 좋았던 기억이...
요렇게 색갈도 예쁘고 기름이 쏙 빠지게 잘 구운 베이컨은 처음입니다. 해외여행시 호텔 조식부페에서 꼭 나오는 베이컨은 너무 바짝구워서 딱딱했는데 기름기 쪽 빼고 아름답게 구워진 아드리아의 베이컨은 예술입니다. 그래서 한개 먹어 보았답니다.... 딱딱하지도 않고 쫄깃하면서도 씹히는 맛의 고소함은 역시 최고의 맛이네요 ...
김치와 계란, 김을 고명으로 한 잔치국수....아침에 한그릇 후루룩하니 입가심이 되네요...
연두부 샐러드 였던것 같아요....그릇과 색상이 예뻐 먹어보았답니다...
요거트는 종류별로 다 먹어 보았는데 다 맛이 좋았답니다. 양이 너무 많지않게 조금씩 담겨져 있어서 좋았구요...
수제라 해서 먹어본 플레인 푸딩...음~~~ 맛있어요...
색상과 모양이 예뻐서 먹어보았는데 역시 색상과 모양만큼 ?있어요...
빵도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패스추리빵을 좋아해서 두개나 먹었구요...
피망요리도 인기가 좋았답니다.
참치...신선도가 좋다며 몇번을 가져다 드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샐러드는 일단 야채가 싱싱하니까 드레싱 아무거나 쳐도 맛있네요...
모양이 예뻐서 하나 먹어보았답니다.... 앗있어요...
소화제로 먹는 파인애플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참 종류도 많지요....40가지가 된다고 하네요...
제가 먹은 음식이랍니다.
조식부페를 두번 먹었는데 두번 다 메뉴가 똑같지는 않구 조금씩 틀렸던것 같아요 ... 평소에는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데 이렇게 부페에 오면 맛있는게 너무 많아 항상 과식을 하는게 탈이랍니다. 몇 번을 왔다갔다 했는지....오동도 산책을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녹차고등어 구이와 바지락 강된장" (점심식사 - 아드리아)
기본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네요(예약을 하고 갔더니)
연두부 샐러드가 나왔구요...
연두부 샐러드를 먹고나니 잡채가 나왔습니다.
잡채까지 다 먹고나니 메인 요리인 녹차고등어 구이와 바지락강된장 이 나왔는데 노릇노릇 구워진 고등에 녹차가루가 뿌려져 있어 냄새가 별로 안납니다. 한마리 통째로 나와서 혼자 먹기에 남을 정도로 고등어도 큰놈이었답니다.
후식으로 나온 식혜...
보기에도 아름다운 음식이 먹어보니 더욱 아름다운 맛입니다. 그래서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그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리엔탈 퓨전요리 전문레스토랑 "아드리아"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동 111 061-660-5850
|
출처: 앨리의 사진과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앨리
첫댓글 와~~ 저는 제 먹을것만 챙겼지 이렇게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건데....ㅠㅠ
먹기도 바빴답니다 저도~~~
우와!~~~ 앨리님 살찌시지 않았나요?.... ㅋㅋ
넘 이쁘기에 앨리님 말씀대루 다아 맛잇겠따!~~~
편안히 즐기다 오셨다 하더니 정말이셨군요!~~ ㅎㅎ
점심식사때 나온 도자기 그릇도 넘 맘에 들어요!~~~ ㅎㅎ
네 점심때 나온 녹차 고등어구이와 강된장을 담아 나온 도자기가 떠 한 몫을 했답니다.
정말 행복했던 순간들입니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참 좋은데요..호텔이 넘 깔끔하고 럭셔리해요..마치 잘 꾸며놓은 고급펜션같네요~~ 로비와 카페도 분위기있고 저런곳에서 먹는 음식이야... 봄 여행지로 여수 딱인것같네요..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쵸 호텔도 넘 좋고 풍경도 좋은데 음식까지 맛있으니 더할 나위 없죠...
감사합니다...^^
우와 사진을 멀마나 많이 찍었슴.....ㅋㅋㅋ 난 음식 앞에서면 왜글케 부끄러워지는지....그래서 맛집 못해봤씨유~~
ㅎㅎㅎ 웬 수줍음....안 어울려욧...^^
사진이 살아있는듯 합니다~
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무나 맛이 좋았던 요리들이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한 순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