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자전거여행 > 대전·충남
|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번영3로 4-7 (신관동)
|
여행 정보
난이도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백제 유적지는 대부분 금강 남쪽에 있어서 강 북쪽은 상대적으로 심심하다. 대신 그만큼 멈추지 않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1박2일 이상 여행한다면 곰나루에서 백제대로를 따라 부여로 가서 부여유적지 순환코스까지 연계해도 좋다.
공주는 475년부터 538년까지 64년 간 백제수도였다. 위례성(서울 풍납토성 비정)에서 부여로 재천도하기까지 잠시 머물렀으나 왕궁이 있던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고 분군 등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다.
공주시는 적극적인 자전거 정책을 펴고 있어, 주요 도로에 자전거 도로가 많이 개설되어 있다. 공주 유적지 순환 코스는 공주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금강변의 공산성을 제일 먼저 둘러보고 무령왕릉, 곰나루, 국립공주박물관, 공주대교, 공주민속극박물관 등 일대를 한 바퀴 돌아보게 된다. 공산성은 백제시대에 토성이었던 것을 조선시대에 석축산성으로 개축한 것으로, 백제의 영화가 살아 있을 때는 왕궁이 있던 곳이다. 자전거도 들어갈 수 있어서 자전거로 한 바퀴 둘러봐도 좋고, 내려서 숲길을 따라 산책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