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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4일(토), 14시 30분~, 나홀로 청계산(옛골)에서 선녀폭포 길을 걸었다. 조금 늦었지만, 중딩친구들도 청계산 옥녀봉을 올라갔다가 핼기장에서 하산하여 혈읍제를 거쳐 선녀폭포로 왔나 보다. 늦은 시간이지만, 친구가 보고싶어 나도 선녀폭포로 걷기 운동을 하였다.
들머리는 옛골로 가기 위해 모란역(5번출구)에서 출발하는 342번(2020년에는 1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약 30여 분을 기다렸는데도 342번 버스는 오지를 않아 할수 없이 다른 버스를 타고 성남시청 옆에서 내려 성남시청 후문으로 걸어 가 그곳에서 342번 버스를 타고 청계산 옛골로 갔다.
청계산 옛골에서 부터 선녀폭포를 향하여 올라갔다. 중딩친구들은 선녀폭포 근처에서 배낭에 넣어 온 막걸리 등을 한 잔씩 하고 나를 기다리다 친구들은 지쳐 출발을 하였나 보다. 나는 선녀폭포 근처까지 가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른 친구들은 먼저 가고, 늦게 와 죄송하였기에 한 친구만 만나 이수봉 아래의 계곡에서 시원하게 세족을 하였다.
세족을 한 후 옛골로 내려와 뒤풀이는 '옛골토성'에서 간단히 콩국수에 막걸리를 한 잔씩 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집으로 이동할 때는 341번 버스를 타고 야탑역(4번출구)에 도착한 후 전철편으로 집에 돌아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과 무더위로 많은 친구들이 산행도 제대로 못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산행일/시간 : 2021년 7월 24일(토) / 14:30~19:10 (4시간 40분)
◈ 산행코스 : 모란역-<버스>-옛골-어둔골-이수봉 아래-거북바위-마당바위-선녀폭포-<원대복귀>-정토사-옛골-<버스>-야탑역-산성역-집
◈ 동참 : 1명 & 2명 (갈때는 나홀로, 거북바위 부터는 중딩친구와 함께)
◈ 뒤풀이 : 공국수에 막걸리 / '옛골토성'<청계산점(청계산로 신원동), (02) 57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