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그 분 덕에 오늘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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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의 메이져리그 UFC는 모든 종합격투기 파이터들이 한번쯤은 서 보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2008년 5월 김동현이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 한 이래 정찬성, 양동이, 강경호, 임현규, 남의철, 방태현이 김동현의 뒤를 따랐다. 그리고 최두호도 곧 UFC 데뷔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7명의 UFC 파이터들 중 김동현, 정찬성, 양동이, 강경호, 임현규, 방태현등의 6명은 UFC경기에 나설 때 '쎄다' 라는 로고가 크게 크게 새겨진 흰색 T셔츠를 입고 등장했고 대부분 현재까지도 그 복장을 고수하고 있다.
격투팬에게는 위 사진의 로고가 눈에 익어있다. 하지만 '더 쎄다'의 실체를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쎄다는 안전모와 안전띠 등의 산업용 보호장비를 생산하는 기업 (주)성안 세이브의 브랜드다. 대표이사 김상우씨는 10여년전 부터 코리안 탐팀과 팀 매드를 후원해 왔다. 4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한 수도권 최고의 명문 코리안 탑팀의 전찬열 대표는 김상우 대표와의 인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2002년 경에 제가 서울대 레슬링 동아리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날개' 라는 사이트의 김용희 대표님을 통해서 김상우 대표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5년경, 격투기가 더 성장하려면 든든한 후원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하시며 코리안 탑팀을 지원해 주셨어요. 그릇이 크신 분입니다.
저희가 바위처럼 거짓없이 운동만 할 수 있도록, 또 팀매드가 성실하고 진실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시는 분이십니다. 코리안 탑팀과 팀매드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많은 선수들이 UFC에서 활약하기는 힘들었을겁니다. 그리고 김상우 대표님이 안계셨다면 코리안 탑팀이 초창기의 그 어려운 시기를 과연 버텨 낼 수 있었을지, 모르긴 몰라도 팀 매드의 양성훈 감독 역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김상우 대표님은 오늘의 코리안 탑팀과 팀매드를 있게 하신 장본인이시며 격투계의 군자이십니다. 대표님 스스로는 어디가서도 본인을 내세우시는 법이 없어요. 정말 겸손하시고 조용하십니다. 대붕이 큰날개로 격투기라는 알을 포근하게 감싸고 계신 형상이라 해야하나.... 정말 존경하고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남부권을 대표하는 팀매드의 양성훈 감독의 경우도 김상우 대표에 대한 마음이 다르지 않다.
"저희 팀이 생길 때 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파이트 기어 김용희 대표님의 소개로 처음 뵈었는데 저희의 미래를 믿어주셨고 계속 지원해 주셨습니다. 초창기에 운영도 안되고 힘들었을 때 저 뿐만아니라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분이 안계셨다면 오늘의 팀매드는 없었을겁니다. 저희 팀이 항상 '쎄다' 로고가 그려진 복장을 하고 시합에 나서는 이유는 김상우 대표님과 우리는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팀매드가 조금 유명해 졌어요, 스폰서 계약 제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끝까지 쎄다와 함께 갈겁니다.
그리고 쎄다의 기운이 좋은 것 같아요, 쎄다에서 밀어주시면 다 잘됐거든요, 코리안 탑팀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한국인 UFC 파이터 7명중 6명이 쎄다의 기운을 받은거니까요."
<팀매드의 파이터들이 김상우 대표이사님께 전하는 메시지>
팀매드 함서희: 오랜시간 묵묵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팀매드 강경호: 무명시절부터 의리로 저희 팀을 후원해주시면서 항상 든든한 버팀목으로, 힘들 때 언제나 기댈 수 있고 기쁠 때 언제나 함께 웃을 수 있는 사장님이십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팀매드 작은 김동현: 오랫동안 무명시절부터 함께 해주신 의리의 사나이이십니다!
팀매드 김창현: 무엇을 해주셔도 티를 내지 않으시고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이 우리 아버지 같은 모습입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팀매드 박원식: 우리 팀매드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밀어 주셨고 훌륭한 선수들이 나올수 있게 내외적으로 도와주시고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으신 형님 같은 대표님이십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팀매드 이상수: 항상 꿋꿋이 옆에서 지켜봐주시는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팀매드 이정원: 대표님께서는 격투기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주 예전부터 묵묵히 선수들을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힘껏 운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팀매드 조남진: 힘들 때부터 함께 해주신 쎄다 김상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쎄다가 있기에 지금의 팀매드가 만들어짐을 알고 있습니다. 쎄다 화이팅!!
팀매드 조성원: 많이 뵙지는 못했지만 동네형님처럼 먼저 저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원래 동생들이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하는건데 대표님이 먼저 손을 뻗어주셔서 멋진 형님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팀매드 전영준: 항상 저희 팀을 걱정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두 더욱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파이터가 되겠습니다!
팀매드 허윤: 2007년에 일본 대회에서 처음 뵀는데, 그때 캐나다에서 막 와서 적응 못하는 저를 유머와 친근한 말들로 편하게 해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그 이후로도 뵐 때마다 항상 유머와 여유로 주위사람들과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는 매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같은 부산 분이라 더 친근감이 갑니다.
팀매드 차인호: 한국격투기의 역사와 함께 해주신 분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팀매드 김동현: 격투기는 쌈박질이라며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때 김상우 사장님께서는 저와 팀매드에 큰 힘과 버팀목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도 존재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젠 제가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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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