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수도 파리는 우리나라 영토의 3.1배로 매년 3천 만 명이 이 도시를 찾는다. 세계에서 예술가들이 가장 많아 활동하는 도시. 해가 지면 밤과 사랑에 빠지는 도시, 뉴욕커 하면 큰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 한 손엔 커피를 한 손엔 신문을 든 이, 큰 가방 안엔 정장 구두, 걷고 있는 신은 가벼운 워킹화, 파리는 파리지앵 검은색 옷에 스카프를 두르고 차분한 자신감을 지닌 사람들, 에펠탑, 개선문 광장 앞에서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모든 이들이 다 자유스러 보이지만, 파리는 저항의 도시라고도 말합니다. 또 파리는 다양한 문화 경험, 아름다운 건축물,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높다.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의 심장 역할로, 95m의 첨탑에, 프랑스 왕과 왕비의 대관식 이 열린 곳이며. 800년 동안 센강 옆에 서서 인류 역사상 영혼에 감명을 주는 존재이다. 건물의 0층은 1층, 열차 문화가 자리 잡은 도시, 파리 길거리 전통적인 건물 등과 1층의 상점이나 레스토랑들, 특유의 불빛과 테라스석들이 파리스러운 감성을 더하는 것 같다. 파리는 야경보다 햇살의 아름다움이 더 좋은 도시다. 로뎅 미술관앞이나 나폴레옹을 비롯한 군인들의 묘지가 있는 ’앵발라드‘는 밤이 되면 불을 밝혀 더 아름답다. 도로에 있는 주유소는 꼭 자판기 같다. 자유연애, 불륜, 외도도 파리에선 덜 비판적이다. 빵집에 가서 여러 가지를 맛보면 다 맛있다. 프랑스인들 저녁 식사는 9시 시작 거의 새벽 1시까지 이어진다니, 무섭다. 파리에서는 치안이 안 좋기로 악명높은 곳이라서 혼자 다기기도 겁나죠. 미식의 본 고장(석회물이라 생수 따로 구입해야,) 오감을 채워주는 이곳, 여행의 성지라 해야되나. 길거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곳이다.
예술가의 성지 몽마르뜨 언덕. Montmartre
파리 제18구에 위치한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해발 고도 130m에 위치. 현재까지도 파리 여행의 필수코스. 하지만 몽마르뜨가 유명한 이유는 파리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스팟 뿐만 아니라 과거로부터 자유분방한 예술가들의 아지트 역할을 해 왔던 곳, 현재도 많은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하고 천재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는 사실, 벽을 뚫는 남자(La pass-uraille) 작가 1989년 ’마르셀 에매(Marcel Aymerk)‘ 가 살던 아파트가 근처에 있었다네요. 마르셀 에매를 기리며 그가 살던 아파트 벽면에 벽을 뚫는 남자의 동상을 세우게 됐답니다.
라팽아질(Au Lapin Agile) ahdakfmEm 포도밭 맞은편 커다란 토끼 그림이 눈에 뜁니다. 이곳이 바로 라팽아질‘이라는 가장 오래된 카바레 라네요. 라팽 아질’은 ‘민첩한 토끼’란 뜻, 아질은 ‘아드레 질’이라는 유명 화가가 그린 토끼 그림에서 유래 됐고, 르누아르, 모딜리아니, 피카소등 몽마르뜨를 대표하는 화가들이 즐겨 찾았던 바 라네요.
라 메종 호즈(La Maison Rose)sms ‘위트릴로’가 살았던 집이다. 이 집은 현재 레스토랑으로 개조되어 개방되어 있다. 세계적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코스가 되었다. 분홍빛의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양파 수프가 인기 메뉴라네요.
몽마르뜨 언덕을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1. 회전목마 옆으로 이어지는 계단.
2. 모노레일 ‘푸니쿨라’를 타고.
3. 끝없이 이어지는 250개 계단을 튼튼한 다리로 걸어서,.
산이 없는 파리의 유일한 언덕으로, 가장 높은 빌딩은 몽파르나스 타워입니다, 성당 중앙에 그리스도 동상이 서 있고, 양옆으로 잔 다르크와 생 루이 동상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성당 입구 중간에 청동 문은 최후의 만찬을 비롯 그리스도의 생애를 담은 장면이 조각으로 담겨 있습니다. 성당 제대 뒤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리스도의 대형 모자이크,가 맞이합니다.
몽마르뜨 투어는 화.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데. 꼬마 기차 투어도 있지만 튼튼한 두다리 투어가 ‘짱’이다. 성당 앞 잔디 밭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세계인의 축제 같지만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뷰의 시원함이 일품입니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하얀 성당의 외관은 너무나 빛나 보이고, 파란 하늘과 흰색의 대비가 장엄하다,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작품이란다. 몽마르뜨 언덕 중심 ‘테르트르’광장, 은 ‘언덕의 꼭대기’란 뜻으로 화가들의 언덕으로 불리워 왔습니다., 이곳 화가들은 협회에 등록 되어있는 작가분들이라고, 화가들이 직접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고, 한 바퀴 돌면 마치 고급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0년의 역사를 가진 테르트로 광장은 고흐, 피카소, 모달리아니, 달리, 모네, 르누아르등 당대 유명한 예술가 등이 자주 찾던 단골 카페와 레스토랑이 아직도 성업 중입니다, 가난한 예술가들은 ‘압생트’라는 술을 마시며 예술과 인생을 논했던 곳이다.
여성 화가 ‘수잔발라동’의 생가도 몽마르뜨 언덕에서 꼭 들려야 할 필수코스 입니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 간 달리다는 이집트 태생으로 2천 곡의 노래를 프랑스,그리스, 이태리, 독일, 아랍, 스페인 10개 국어로 부르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가수랍니다. 프랑스 가수 겸 배우, 달리다의 자택도 만날 수 있다. 달리다의 인생은 매우 슬픈데 그녀의 동상 앞에서 바라본 몽마르뜨의 모습은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명품 거리 썅젤리제 거리를 걷고, 저녁 식사 후엔 유람선을 타고 센강을 일주했다. 노을 진 센강과 파리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눈에 담으며, 강변에서 손을 흔드는 사람들, 물살을 가르는 바람마저도 싱그럽다. 아! 자유롭다.
조르주 퐁피두 센터
파리가 관광하기 편한 점은 대부분의 박물관과 유적지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밀집해 있다는 점이다. 퐁피두 센터는 주로 현대 예술을 다루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루부루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도보로도 가능하다. 공사를 하다만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렬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지어져 있다. 건물 외벽에 철골 구조물을 많이 배치해 두고 그 바깥으로 지붕이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배치해서 거대한 파이프라인이 연결되어 있는 것 처럼 생겼다.
마당 앞에 있는 두개의 환기구에는 눈이 달려있어 공간이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디자인 요소로 되어있었다. 지하에는 재미있고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녹아있다.
현대미술+산업디자인 감각이 재미있었다. 도서관+영화관 여러 시설이 같이 입점 되어 있었다. 대부분 1900년 이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5층’모던‘ 근대 작품들, 4층 ’캔텀포러리‘ 진짜 동시대 작품들이 있다. 피카소 작품은 귀여운 느낌. 칸딘스키, 몬드리안은 추상회의 대표. 모네, 르누아르, 마네의 인상주의. 역시 박물관 미술관은 아는 만큼 보이고 자기가 흥미 있는 분야를 봐야지 재미있지, 남들이 유명하다고 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역시 파리는 예술의 도시라고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예술가가 많이 나온 곳, 왕이나 귀족들이 예술작품을 사 모으기만 한곳이 아니라 생생하게 예술이 진행되는 도시다.
현대미술은 어찌 보면 무성의하게 보이지만 다양한 흥미를 유발시켜 꽤나 보는 맛이 있어서 신기했다. 모형과 색감을 이용한 그림들, 방 하나 자체가 전시라서 그 공간에 들어가서 체감하는 스타일의 전시들도 있었다.
에펠탑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물 높이 324m. 세계인이 사랑하는 랜드 마크 에펠탑이다.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한 눈에 들어오는 파리 시내, 센강은 은빛으로 빛나고, 여인의 허리처럼 매끈한 곡선은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위는 뾰쪽하고 밑은 넓게설계했다네요.
1층은 쥘베른 레스토랑- 80일간의 세계 일주(원작 쥘베른) 은 다이애나비, 트럼프가 즐겨 오던 곳
으로 단품 요리 1인 가격이 36만-38만원 하는데, 파리의 환상적인 뷰가 특징이래요(욤타르테, 게살요리, 사슴요리 스테이크)가 유명하대요.,
1923년 에펠 서거 100주년 에펠 전시회 열렸는데 에펠의 작품은 에펠 인도교, 자유의 여신상, 가라비교등이 있답니다. 1839년 만국박람회때 개최를 목표로 세웠지만 정부가 지원한 돈이 부족하자 에펠 개인이 충당하고 20년간에 회수하기로 했지만, 그 돈을 3년에 다 뽑았답니다. 2년 2개월 완공에 완공했다, 에밀졸라, 모파상, 구노는 파리의 흉물이라 반대했지만 파리의 상징이 되었네요. 에펠은 루발리아 페레 묘지에 안장되었는데 그는 1023년 91세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들으며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묘비의 정면에서 에펠탑이 바라보이는 곳에 지금 편히 쉬고 계십니다.
‘물랭 루즈’는 르누아르의 명작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배경이 된 곳으로, 130년 간 번창했던 곳 입니다. 60명의 댄서가 하루 두 번 공연을 했는데, 브르조아 양반들이 하층민과 어울리는 곳으로 붉은 풍차와 화려한 네온사인이 인상적인 곳으로 지금의 프렌치 캉캉인 카드리유 춤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그때 1830년 캉캉 춤이 등장하여 감동, 에너지, 사랑, 관능을 느끼게 했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알렸다. 예전에 번창했지만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그 옛날의 영화를 말해 주는 건 멈춰 선 풍차의 날개뿐,
고흐의 숨결이 느껴지는 파란 대문 54번지 4층.
Brasseria 는 영화 ’아멜리아‘의 배경이 된 곳,
사랑해 벽 – 300여개의 다른 언어로 ‘사랑해’라는 말이 적혀있는 벽, 매트로 4호선 ABBESSE dur 출구 앞에 위치한 벽. 이 중에서 우리말 찾기 마련, 한 가운데 큰 글씨로 사 랑 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 너 사랑해‘ 타국에서 보는 한글은 정말 반갑기도 하고 원가 자랑스럽습니다.
사크르퀘르 성당(Sacre’ Coeur) - 에펠탑만큼 대표적인 파리의 랜드 마크,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dp 위치합니다. 로마 비잔틴 양식으로 건축되어 이곳만의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1870년 프랑스가 독일(프로이센)에게 패배하고 민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짓기 시작했단다. 성당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성당 앞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의 전경은 정말 매력적이다. Nadar 공원까지 이어지는 성당 앞 광장은 몽마르뜨의 베스트 포토 존이다.
몽마르뜨 박물관 –19세기 중반, 당시는 무명이었던 모리스, 위트릴로, 빈센트 반 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과 작곡가 에릭 사티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였던 사랑방으로, 연구전시도 하고 각시즌 별로 특별전시도 열린다.
베레모 명품 브랜드(Laulhere) 의 베레모 매장, 프리 싸이즈로 제작되어 본인의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색상별로 진열되어 있어 고르기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