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찾아온 11월의 바람이
때때로 여름을 포함하고도
겨울을 살짝 걸쳐입은 가을이
은행잎을 바닥에 깔아놓는다.
분위기 잡으며 운치있게
가을을 느끼라고 주는 선물풍경..
11월 형제들의 실천활동은
어떤 모습일까요?
궁굼하실때마다 잠시 머물다 가세요.
양평콜베 카페는
손님이 없어도 언제나
연중 무휴 오픈입니다.
따듯한 차 한잔 들고 들어와
언제라도 푹 쉬다 갈수있는..ㅎㅎ
11.4(월)오전11:00 위령미사
꼰벤뚜알 성 정하상바오로수도원(양평)
각처에서 수사님들이 왕창 방문했다.
24.10.15에 새로 선출되신
꼰벤뚜알 프란치스코수도회
백승재 베네딕도 관구장님께서
미사 주례를 해 주셨다.
묘지로 올라가 선종하신 형제
수사님들 위해 연도를 드렸다.
같은 선율로.. 같은 리듬으로..
같은 지향으로.. 일치한 기도 소리들이
묘지 옆 산자락에 산울림이 되었다.
함께먹는 점심식사는 언제나처럼
음청 맛있다는 사실..
수도원에서 준비하지만
봉사의 손길은 식당에 들어서는순간
바로 알 수 있었다.
정명복소화데레사,정숙제노베파.
어인례아녜스님께서
음식 준비를 도왔다.
메밀전.고구마전.도토리전 등등..
또한 기도와 미사로 함께한
최창규미카엘.김영주스텔라.심현의안나.
김명자로사. 나성경크리스티나.
전국제스테파노.박태헌베드로.
박영숙이냐시아님.김계남미카엘라님과
각 가정에서 함께 기도로 참여하신
양평콜베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들의 얼굴에 성령이 감돌고..
식판을 들고 줄 선 수사님들의
행복한 얼굴로 전이되고..
감동적인 훈기에 감사온도가
마구 피어났다
형제들의 마음에 함께계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더 말할수 없는 가슴뭉클한 시간.
백승재 베네딕도 관구장님과
인증샷도 했답니다.
양평콜베 형제들에게
꼭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며..ㅎㅎ
기도 하시며 인사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