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겸백면 수남리 주월산 일대의 숲은 잘 자란 아름드리 나무들로 풍성함을 자랑한다. 337ha 달하는 이 숲은 한평생을 온통 산과 나무에 바친 윤제 정상환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이 산이 이제 부친의 뒤를 이은 아들에 의해 경영 숲의 모델로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 윤제림(允濟林)이다.
사진=보성 윤제림 성림정원
푸르른 편백숲과 4만여 그루의 수국 《치유정원 성림정원(聖林庭園)》
편백나무 숲과 다양한 화초들이 어우러져 ‘숲정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풍광 2020.09.01. 전라남도 민간정원 지정 (제 12호) 2022.08.05. 전라남도 예쁜정원컨테스트 근린정원부문 최우수상 입상
사진=보성 윤제림 성림정원
치유정원 성림정원(聖林庭園)은 윤제림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신체·정신적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성스러운 숲정원’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의미를 살리고자 오랜 세월동안 정성들여 가꾼 숲속 정원입니다. (윤제림 정은조 회장 부인 최성림 대표의 이름자에서 유래)
우아한 귀부인을 연상케 하는 붓꽃, 하늘하늘 춤추는 듯한 홍학을 닮은 플라밍고 셀렉스(버드나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개나무 등의 꽃봉오리가 만발하는 봄정원에 들어서면 그 황홀함에 온갖 시름을 잊게 만듭니다.
푸르른 편백 숲과 형형색색 4만여 수국의 아름다운 정원은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며 무더운 여름에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연한 핑크빛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핑크뮬리 사이에 자리 잡은 팜파스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성림정원의 큰 자랑입니다.
또한 정원 내에 위치한 숲 치유센터는 실내 족욕, 반신욕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가득한 맑은 공기, 따사로운 햇살, 숲을 아우르는 물소리, 다채로운 색을 품은 치유의 정원을 거닐며 오감만족 심신안정을 경험해보세요.
사진=보성 윤제림 성림정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 하절기(3~10월) 08:00~18:00 마지막 입장 17:00 / 동절기(11~2월) 09:00~17:00 마지막 입장 16:30
이용수칙: 전체 지역은 금주, 금연, 쓰레기 투기 금지 구역입니다.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화단에 들어가서 사진 촬영을 하지 마십시오. 임산물, 산나물, 화초류, 조경석을 채취할 수 없습니다. 음식물, 돗자리, 놀이기구 등의 반입을 금지합니다. 무인 항공기(드론) 비행을 금지합니다. 유해 동식물(독충, 독사, 독초 등)에 각별히 주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