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위의 멋진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때 : 2024년 10월 24일 목 백 년
곳 : 속초시 성인대
날씨 : 맑음
산행길 : 화암사주차장~수바위~성인대(시선대)~화암사~주차장
마역기 준 6시 출발한차는 휴게소를 3번 들리고 첫날 삼행을 하려고 하는 성인대가 있는 화암사 주차장으로 열심히 달렸다.
am 11:39
어느 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느 호숫가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아침은 산악회에서 준비한 김밥 한 줄로 먹었고 오늘 점심은 역시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으로 한다.
호숫가에서 비빔밥을 비비고 있는 동안 꽃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화암사 주차장으로 향한다.
pm 12:48
가벼운 차림으로 성인대로 향하여 출발을 한다.
오늘 올라오는 동안 차창으로 한 번도 예쁜 단풍을 볼 수가 없었는데 길가에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니 반갑다.
화암사로 성인대로 올라가는 길은 길어서 수바위로 오르는 길로 오른다. 제2주차장에서 370m 오르니 수바위에 도착을 한다.
먼저 온 산님들이 열심히 무엇을 찾고 있었다. 밑에서 사진을 몇 장 찍고 나는 성인대로 향한다.
보다시피 올해는 단풍이 물이들지 않았다. 너무 오랜 더위에 단풍나무들도 지쳐서 인지 10일이 넘어야 제대로 단풍이 물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늘도 이곳 설악에는 높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다.
어디를 산행하든지 계단은 산행인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한다.
pm 13:55
성인대(신선대)에가 눈앞에 서 있다.
그리고 눈앞에 펼처진 울산바위다. 하지만 걱정대로 역광이라서 멋진 울산바위는 볼 수가 없다. 이 장면을 보려고 오늘 이곳에 왔는데~ㅎㅎ
울산바위를 배경삼아서 한 장 남긴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수바위의 모습~
아쉬워서 몇장의 사진을 찍었는지 모른다.
속초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이 바위를 보니 썩은 돌이라서 비바람이 불고 할 때마다 부서져서 밑쪽에는 마사가 되어 있었고 조금씩 조금씩 키가 작아지고 있었다.
화암사 쪽으로 내려왔지만 절에는 들어가지 않고 주차장을 향해서 빠르게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