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서 사용하는 금실은 불순물이 많을수록 쉽게 끊어지므로 순도 99.999999...%로 거의 100%에 가까운 순금을 사용합니다. 불순물을 빼는 것은 뜨겁게 가열한 다음 두들기면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100%의 순금을 만들려면 우주의 에너지를 다 사용해도 만들 수 없습니다. 반대로 순금에 불순물을 집어넣으면 쉽게 나쁜 금이 되는데 사람도 이와같이 타락했다가 회복하는 것은 쉬운데 점점 착하게 살려면 절망을 느낍니다. 순수한 것이 불가능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724-25). 사도바울의 고백이 순금이 될 수 없음을 아는 것과 통합니다. 선을 행하면 할수록 불가능을 느끼는 것, 불순한 상태에서 완전하게 가는 것은 불가능한데, 결국 인간이 완전해지는 방법은 절대자가 개입하는 것입니다.
무한한 에너지로 유한한 우리를 회복시키시는데 욥기23:10에서 “...그가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의 말씀은 오직 절대자의 도움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창조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의 법칙이 질서의 붕괴로 된다고 하고 진화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질서가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서로 반대되는 입장인데 법칙에서 보면 진화론은 100% 틀립니다. 열역학법칙만 제대로 알아도 진화론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론으로 법칙을 틀렸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 김명현 / 창조과학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