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5차 서른여덟번째 산행 보고.(38번째) / 마지막....백두대간을 마치다
1)산행지 : 36구간중 36구간 (미시령~진부령)
2)날짜:2024년 7월 6일(토) 21:00~7월7일(일).
3)산행코스: ( 미시령~상봉~신선봉~세이령<대간령>~병풍바위봉~마산봉~진부령 )
4)산행거리 : 16km (13시간) 827.7km(452시간30분)
5)산행시간: 전체시간: 452시간30분
6)참석인원: 11명의 대원 참석.
신보철.정영훈.황현국.송태수.김영미.이선옥.홍순일.최춘덕.김중규.권태오. 박기용 <게스트 황현국 대원 친구>
7)불참인원:없음
7월 6일 토요일 밤 지행역 22시...오락가락하는 장맛철 날씨가 도와줘서 다행히 비는 없이 출발~!
백두대간 3차를 먼저하신 대선배님이신 박형덕 시장님께서 백두5차 마지막 대간길을 배웅해 주셨다.
따듯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이시다.
백두대간의 기나긴 여정이 마침내...마무리라는 산행으로 오늘을 맞았다. 끝이 없을것 같았던 5년 3개월의 여정이다.
중간에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2년가량을 더 소요되는 세월들...
그 시작은 2019년 4월 봄이었다.
이제 우리는 마침내 2024년 7월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바람은 몸을 날릴만큼 거대한 바람으로 미시령과 상봉 신선봉을 거쳤다.
세이령에서 먹는 아침은, 백두대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허기짐과 포만감...이 교차된다.
병풍바위를 지나 백두대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마산봉에 도착하여 미리 준비한 샴페인을 터트릴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울 대원들 각자도 그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진부령.....!!!!!
함께 그 순간을 기억해주시고자 동두천에서 많은 지인분들과 가족분들이 오셨다.
그중에는 백두3차, 박형덕 시장님. 백두4차 김승호 의장님도 함께 해 주셨다.
아름다운 꽃다발과 축하 웃음, 대원들의 함성은 진부령을 가득 메웠다.
돌이켜 보면, 모든 구간과 여정이 꿈이다.
축하를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특히, 백두대간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불밝켜주시고 함께 손잡아주신
백두5차 대원님들께 그 여정을 나누고 싶다.
고맙습니다.
나의 대원님들....나의 백두대간 동행자인 대자연.....의 향연!!!!
함께 하여 영광이었습니다.
안녕~!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나긴 여정 코로나19가. 길을막고. 폭설이. 막았지만 5차대원님들은 의지을 굽히지안고 마지막. 까지. 쉽지않은 산행 하셨습니다
대단합니다
백두5차 대원님들
파이팅 ^_^😀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마산봉의 눈물 축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