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신이 내정신이
아니었을 시기에
애써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나 스스로를 부추켜 세웠던 시기가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참담했던 시기에
숨통이 막히듯 스트레스에
죽일려는 시도에
더이상 못견디면
그곳을 탈출해
딸과 같이 해외여행에서 4뱍5일동안 있으면서
잠시나마 벗어날수있었고
도착즉시 어김없이 지갑을 소매치기당해
현관문앞에서 1시간이상 기다려야
겨우 열쇠공이 문을 열수있게 해 주었든시절
몆번이고 되풀이되는
해외여행으로 탈출했고
심각하게 해외이민을 생각했고
밤마다 꿈에서 해외로 탈출하는 꿈을꾸든시절
그때 그당시
무심코 티비를 켜니
뽀쪽하게 생긴 사람이
군병력을 다 동원해서라도 풀어서라도 했던가
산으로 멧돼지를 잡으러 가야한다고 했었던것같다
애둘러서 들었던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다
핵심은 요점은 확실한데
많은 시일이 지나
가끔씩 티비서 그 사람이 나올때
예기를 들어볼때가 있었다
노무현대통령 측근이었다는 사실도
나중에 알았고
아는 지식도 많은것 같은데
옮고 그름의 기준도 확고한사람같은데
지나치게 이익됨에 편승하는것 같은
매번 그런느낌을 느낀다
사람도 영민하고
내적으로도 풍부한 상대방 느낌까지
상대방의 원하는바를 재빨리 알아챌수있는
지적 능력도 갖춘사람같은데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참 교묘한 사람이다
라고 속으로 평한적이 있다
확고한 주체의식이 없어서도 아닌것같고
다만 처세술이 남다르다 할까
그래도 때론
예기를 재밋게 풀어갈때도 있고
약빠르게 사는것같은 모습에
스스로는 스스로에게
티비서 토론을 다 끝내고
집으로가서 어떤 기분일까
스스로를 또는 양심을 합리화할때가 있지않았을까
생각한적이 있다
내게 직적접으로 해악을 끼치지않는한
내 명예를 실추시키지않는한
내 개인적인 사생활을 침범하지않는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히지않는한
특히 내 개인적인 명예에 국한되었다면
그때 그시절
죽음을 무릅쓰고 사방팔방에 진실을 알리려고
그 고되고 고된 행보를 하지않았을것이다
인권위에 생명의전화에 온갖곳에
경찰에 경찰에 경찰에
까폐곳곳에 알릴때마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위협과 차마 적을수조차도 없는
불교지마다 집으로 배달되오는
침묵이 금이라고 입을 다물라고
두번째 독화살을 맞지않을려면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니라고
고개를 빳빳이들고 다니면 부딪힐일이 많으니
어찌 다 적을수있으리
그때 내가 죽음을 택했다면
진실은 왜곡되고
내가아끼는 사람들게까지 명예적으로
내 남편의 명예까지
어찌 사실을 알리지않고 죽을수있었으리
그나마 지금은 억울함을 백분의 일만큼이라도 알릴수있어서
이젠 아프지않고 죽을수있다면 괜찮은것 같고
나 스스로 찰라적으로 죽음을택해도 원통할것도 없을것같다
인간쓰레기들이 없는곳으로 갈태니
죄악을저질은 인간쓰레기들은 꼭 그만큼의 죄값을 치룰날이 반드시반드시 있을태니
끓임없이 내집에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르는 죄악들
틈사이사이마다 천장에도 다 막아버리니
천장에 형광등을 내려앉혀 그 틈사이로 먼지를 뿌려니
그형광등도 며칠전에 8만원주고 천장에 붙여올리니
무거운장비도 사다리도 다 챙겨와 힘들었을탠데
내가 자발적으로 고마워서 여기저기 손봐준데가 많으니
8만원 준것이고 내 성의였고
아들이 집공사를 다 맡긴사람이니
내가 전화하니
그냥 해주겠다 했지만
형광등주위를 실리콘으로 다 막아 틈사이없이
젊은사람인데도 꼼꼼이 해주었다
그래도 잠깐만 집을비워도 바닥바닥마다
희끗희끗한 먼지를 뿌리고 가더니
내 혼자만의 메모지에 희끗희끗먼지를 뿌리고간다 적었더니
이젠 표시나지않는 꺼먼 먼지를 뿌려대고간다
청소기만 돌리면 인간쓰레기들게 좋은일이생기는지
나는 청소를 지독히 하기싫은데
인간쓰레기들이 그렇게 청소를해서 좋은일이 생기면
하루종일 인간쓰레기들집에 먼지를뿌리고 하루종일 청소기를 돌리면
더 효과적일탠데
왜 다른사람집에
인간쓰래기들이 좋아하는
건물이던 뭣이던 적지않아도 알터
당치도않게 건전지를 자기들게 연관시켜
어디든 이차적으로 건전지를 다 붙여 넣는다
현관문 자동으로누르는 열쇠속에도
가스불 밑판에도
내집에다 갖다붙이고 뚫고 짓거리들을
다 적으려면 치사해서
또 무슨의미를 갖다붙여 인간쓰레기들게 아예적지않을련다
인간쓰레기들은 기를쓰고 올라오면서
아무런 연관성도없는곳에 달라붙어
챙피도 모르고 자존심도 애초부터 없었는지
뻔뻔하기가 이를데없다
불교계내에서도 잘못길들여진 밥빌어먹는 승려옺을걸쳐 입은
사악한자들이 있다
무서운일이다
비판적인 글은 자제하는편인데
개인적으론 어떤 앙금도 없다는걸 밝힌다
두서없는 글을 또 적게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