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LED스탠드

[1급행복관리사]

요즘 샤오미 제품이 국내 많이 들어오고 있고 저렴하면서도 충실한 기능으로 관심들을 많이 끌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전기밥솥도 출시되어 저를 놀라게 하더니 가정용 스마트 LED 스탠드도 있다 하여 급 관심을 끌어당기네요.

그렇지않아도 스탠드가 하나 필요했는데 마침 잘되었다 생각하고 잽싸게(그러나 배송은 해외배송이라 좀 느긋~ 합니다) 구매했더니 생각보다는 좀 빨리 배송되었습니다.

중국서 여기까지 오느라 부대꼈는지 박스 옆면에 약간의 흔적은 있지만 정작 제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샤오미는 흰색을 좋아하나 봅니다.

제품 자체가 흰색인데다 박스도 온통 흰색 일색이로군요. 다르다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짧게 드러나는 붉은색의 전선인데 이것을 사람들은 포인트라 여기고들 있더군요~

박스에는 낯익은 샤오미 로고와 함께 쏼라쏼라 이해불가의 문자들이 적혀있습니다.

왼쪽은 샤오미 로고, 그리고 오른쪽은 샤오미 홈 앱의 로고인듯 한데 맞는지는..

박스를 개봉하면 먼저 사용설명서가 보이는데 저처럼 중국어 문외한인 사람도 그림으로만 감을 잡아도 될 정도입니다.

접어놓은걸 펼쳐봐도 저를 위한 한글은 한 자도 없습니다~ㅎㅎ

박스 속 완충제도 온통 흰색이로군요.

하다 못해 제품보호를 위해 씌워놓은 비닐도 흰색이더라는~

심플하다 못해 허전하기까지 한 디자인은 좀 낯설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고무로 고정해놓았는데 쉽게 펼 수 있더군요.

표면에 사용법을 설명해놓았는데 역시 중국어이지만 그리 해독하느라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림으로도 대충 이해가 가니까요..

제품 고정을 위해 달아놓은 저것은 부드러운 고무제품으로 같은 계열의 색상이라 거북하지도 않고 제품의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니 악세사리 삼아 그냥 두는것이 좋겠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직각으로 펴서 사용하게 됩니다.

최고로 벌렸더니 이정도의 각이 나오는군요.

물론 접을때는 완전히 접히게 됩니다.

제품의 몸체에는 다이얼 이것 하나 달랑 있다는..

그리고 전원 케이블.

중국에서 수입하는지라 돼지코도 없이 그냥 옵니다.

선 길이는 가정에서 쓸 적당한 길이가 아닌가 합니다.

밑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군요.

그리고 전원선 연결하는 곳입니다.

저 돼지코는 제가 다른 용도로 하나 추가로 구입하였던 것인데 마침 오늘 사용하게 되는군요. 검정색이라 따로 노는 것 같지만 그냥 쓰려고 합니다만.

전원을 연결하고,

먼저 저 둥근 버튼을 한번 눌러주니 바로 불이 들어옵니다.

저 버튼 하나로 켜고 끄거나 밝기와 색온도가 모두 조정된다고 합니다.

색온도, 즉 주광색으로도 조정이 가능하네요.

사진상으로는 제대로 잘 표현되지는 않지만 밝기조절과 색온도 조절 모두 잘 되었습니다.

이렇게 침대 사이드에 두고 밤에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접어두시든지요~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기 때문에 어디에다 두어도 눈에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관세포함 3만원 후반대로 구매한 이 스마트 LED 스탠드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별도 앱을 통해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밝기와 색온도 조절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저 부분도 제가할 수 있네요. 그렇게 되면 정말 제품에는 다이얼 하나 달랑 남게됩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하나 팁이라면, 제품의 전원선을 감쌌던 고무줄(이것도 부드러운 흰색 고무재질임)을 버리지 말고 저 버튼에다 씌워주면 딱 맞더군요. 다이얼 보호도 될 뿐 아니라 사용할 때 감촉도 한결 좋습니다.

더우기 같은 흰색이라 거부감도 없구요..

MI 홈 앱에 등록할 수 있고 별도 제어 앱도 깔아줍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기에 같은 와이파이를 선택, 설정해주면 됩니다.

앱을 실행한 뒤 저 바탕에다 손가락을 터치하면 가로로는 색온도, 세로로 밝기 조절 막대가 나타나면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앱상으로도 기기가 켜졌는지 꺼져있는지 알수는 있지만 반응속도는 반박자 정도 느리더라는..

기기가 켜졌을때는 그림에도 켜진것으로 나오고,

꺼졌을때도 마찬가지로 꺼진 그림으로 나옵니다.

밝기와 색온도의 현재 설정치도 나타나구요

밝기조절 외 독서모드는 밝게, PC사용 모드는 다소 어둡게 한번의 터치로 바뀌게 됩니다.

밝기를 1%, 즉 최저치로 해놓으면 갓난 애기가 있는 집에서나 또는 취침등으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되기에 자다가도 밝은 방등을 켜지 않고 설정해둔 밝기도 침대에서 직접 켤 수 있기에 정말 편리합니다.

거기다 얼마 전 아들에게 줄 LED 스탠드를 사러 대형마트를 갔었는데 대부분 7만원 이상 1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그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으로 성능좋은 스마트 LED를 가질 수 있고 나름 한 달 여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기에 이 제품은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고 또 남에게도 권할 만 하다 판단됩니다.

이상 샤오미 스마트 LED스탠드 구매, 사용기였습니다.

[1급행복관리사]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