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_067MeuFUw?si=YcKVTvTrpb0hV2YC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 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 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이 노랫말에서의 '바람'은 무엇일까요? 작사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저는 바람은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 성령님(Holy Spirit), 성숨님(Holy Ghost)이라고 생각하면서 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개역에서는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창 3:8)"
여기서 '바람'은 히브리어로 'רוּחַ(루아)'인데 이 단어는 창세기 1:2에서 '하나님의 신(The Spirit of God)'이라는 표현에서 '신(spirit)'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와의 대화 중에 성령님의 활동을 바람의 움직임으로 표현하신 것은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바람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가 πνεῦμα(푸뉴마)인데 이 단어 역시 우리말로는 '바람', '영' 등으로 번역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번역하였습니다.
'바람의 노래'의 가사에 '바람' 대신에 '성령'을 집어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성령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영어성경 번역자들 가운데 '성령님'을 '성숨님'으로 번역이 있습니다. 바로 킹제임스성경(King James Version)인데요, 왜 그들은 바람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을, 특히 거룩한 πνεῦμα(푸뉴마)라고 할 때, '성령님, 성숨님' 이렇게 두 가지로 표현을 했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해하기로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들 안에 들어와 우리들과 함께 호흡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거룩한 숨이라는 표현으로 번역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마다 우리들과 함께 호흡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하나가 된 것이지요...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들 안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들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나타날 모습은 바로 사랑입니다. '바람의 노래'를 만든 분이 고백하였듯이,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