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여름 전염병 급속 확산
입력2019.06.24 17:42 / 한경닷컴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급증
구강염증·장염·식중독도 주의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수족구병 등 여름철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9~15일 외래 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29명으로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중순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31.8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는 한 달 정도 시기가 앞당겨졌다. 유행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지난달 5~11일 6명에서 19~25일 14.5명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 20명을 넘어섰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로 인해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열이 나면서 목만 아픈 경우가 많아 병에 걸린 아이가 어린이집에 계속 나가 다른 아이들이 전염될 수 있다. 수포성 발진이나 궤양이 4~8㎜ 크기로 생기며 통증이 매우 심하다. 증상은 대부분 3~7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입안 통증 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 현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을 초래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심각한 경우에는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해 탈수 현상을 예방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집단생활을 피하고 자가 격리해야 한다.
수족구병 외에도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에 감염돼 구강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 환자도 늘고 있다.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로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돼 전염병이 퍼지기 쉽다.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장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전염병은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침, 가래, 콧물, 물집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수건, 장난감, 그릇 등의 물건을 함께 쓸 때 걸릴 위험이 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62450981
여름철 부모가 신경써야 할 전염병은 무엇?
승인 2019.07.25 10:28 / 베이비뉴스
◇ 물놀이철 증가하는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7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8, 9월에 급격하게 증가한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약 1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눈이 충혈되고 까끌까끌한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이물감이나 눈물, 눈꺼풀 부종 등의 동반 증상이 2~3주간 이어지게 된다.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제70형)나 콕사키바이러스(A24형)에 의해 결막이 감염돼 발생한다. 잠복기는 짧게는 8시간, 길게는 1~2일이며, 주요 증상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같고 특히 눈곱이 많이 생긴다.
물놀이로 인한 눈병을 예방하려면 물안경을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수영장 물은 흐르지 않고 고여 있어 대장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므로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 여름철 영유아 대표 질환 수족구병
수족구는 콕사키바이러스 등의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며 열이 나는 증상이 특징이다. 특히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한 생후 6개월~6세의 영유아에게서 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공기나 접촉으로 감염되며 잠복기 3~10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더운 여름철 집중적으로 수족구병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결과 지난해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은 5~7세 취학 전 아동은 8만7633명이었다. 5~7세 수족구병 환자는 4월에는 1783명, 5월 4887명, 6월 1만6656명, 7월 3만7805명이었다.
그러므로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과 발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도록 자녀에게 알려줘야 한다.
출처: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757
입 속부터 피부 속까지, 여름철 세균과 박테리아 해결법
승인 2019.07.31 21:00 / 웨딩21뉴스
세균이 증식하기 가장 좋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독소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과 장염뿐만 아니라 피부, 안질환 등 바이러스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외식과 배달음식이 식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요즘에는 식중독과 장염을 개인 위생관리만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 질환인 유행성 결막염과 소아 전염병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들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수두, 수족구병과 같은 질환들은 철저한 위생관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출처: http://www.wedding21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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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생활 그리고 운동이 모든 병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