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수(72) 춘천문화원장은 “맥국의 수도였던 춘천은 문화·역사의 도시로 시민의 긍지를 높이는 맥국의 정체를 밝히고, 의암 류인석선생의 유적을 국가사적지로 추진하며 이궁(離宮) 등 중요한 문화유산도 복원하겠다”고 강조. 춘천 출신. 춘천고, 강원대 경영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14~15대 국회의원 및 민선3기 춘천시장 역임.
[공약]
인사말씀
금번 춘천문화원이 실시하는 원장 선거에 출마하는 류종수후보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을 춘천문화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원장후보로 추천하여 주심으로, 이사님들의 뜻을 받들고자 감히 원장후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알고 열심히 하겠으며, 존경하는 문화원 회원님과 춘천시민 여러분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업 추진 계획
1. 춘천문화원 회원의 신규 영입과 각종 보조금의 증액을 통한 세수확충으로 활력이 넘치는 수부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 문화원이 1998년부터 운영해오는 24개 강좌 규모의 문화학교를 더욱 내실 있고 활력이 넘치도록 하여 회원과 시민 여러분들이 문화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여가는 행복한 생활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3. 춘천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정월대보름축제와 소양강문화제, 호국충정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켜나가는 의암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내실 있고 변화를 유도하여 춘천 정체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의암 류인석선생유적지를 비롯한 생가복원과 여의내골 훈련장 조성을 추진하여 후손들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가는 사적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춘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알기 위한 사업으로 임금님께서 거처하기 위하여 건축하였던 춘천이궁복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6. 춘천시 신북읍이 도읍지였던 고대국가 맥국의 정체성 연구와 복원을 통하여 춘천의 역사적 뿌리를 찾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상기한 내용이외에도 춘천문화원을 운영 발전 시켜나가는 데는 여러 가지 사업과 일들이 많겠지만, 앞으로 문화원 운영에는 회원님과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춘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첫댓글 무난히 춘천문화원장의 자리에 오른 류종수 신임원장은 원영환 전임원장이 추진해 온 대부분의 사업을 승계 추진한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원영환 전 원장이 추진해 온 주력사업은 맥국의 정체성 찾기와 춘천이궁복원, 그리고 의암 류인석유적지의 사적승격이었지요. 춘천시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자 춘천역사문화연구회의 추진방향과도 대부분 일맥상통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신임원장의 이같은 방침에 춘천역문연의 한사람으로 적극 환영하며 국회의원 재선과 춘천시장을 역임한 경력을 견주어 볼 때 기대하는 바 큽니다.
특히, 춘천시가 문화예술과장직에 김용백 학예연구관을 컴백시킨 용단은
향후 문화재 및 문화유산에 대한 흩으러진 정책 기조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보여
여간한 청신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유인석 호좌의병장이 걸었던 '구국헌신의 길' 답사한번 하십시다요~!!!
모든게 다아 잘되겠죠.
맥국의 역사를 살리신다니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