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소폰 연주에 있어서 스퀵 ]
색소폰 음이탈 일명 '삑사리'는 연주자에게 치명적이다.
색소폰을 연주하지 않는 사람도 '삑사리'를 알고 있고,
연주 후 웃음을 제공하거나 조롱이 되기도 한다,
음이탈의 원인은 적정하지 못한 압력이 가장 큰 요인이다.
호흡의 양 조절과 리드 선택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결국 자신이 초보 단계를 넘어서지 못했다고 생각해도 좋다.
프로 연주자에게 '삑사리'는 추억의 소리이다.
감각을 지닌 연주자는 그 만큼 적정 호흡을 사용한다는 이야기이고,
마우스피스와 리드의 조합과 감각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삑사리' 라는 음이탈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음이탈은 성격이 급한 초보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택과 호흡의 순서 그리고 음을 생각하고 적정 압력을 사용하지
않고, 일단 소리부터 내려고 하기 때문에 음이탈이 자주 일어난다.
간단하게 고칠 수 있으니 참고 했으면 좋겠다.
- 주법을 완성하기 전까지 '메탈' 피스는 피한다.
- 다양한 마우스피스를 사용하기 보다는 먼저 한 피스에 적응한다.
- 트렌드 피스 보다는 연령과 자신의 호흡에 맞는 피스와 리드를 선택한다.
- 급하게 소리내기 보다는 생각하고, 혀를 먼저 사용하는 '어택' 을 연습한다.
-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 듣는다.
음이탈 '삑사리(스퀵)'은 초보 단계에서 빠르게 잡아야 한다.
초보자중 어떤 분들은 설명을 듣기 보다는 불기에 급급한 수강생이 많은데,
이 경우 '삑사리' 문제를 잡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
색소폰을 잘 배우기 위해서는 반복을 통한 '단순기술' 습득도 중요하지만
설명을 이해하는 '감각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조급함 보다는 원리와 감각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다.
일산뮤즈색소폰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