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용은 너무나도 현실적이지 않지만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
폴링 인 러브인데요
커리우먼인 가브리엘라가 직장도 남자친구도 잃고
자포자기 상태에서
뉴질랜드에서 호텔주인되기 이벤트에 응모하게되요
그런데 무슨 행운인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부푼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날아가죠
하지만 현실은 호텔이 아닌 폐가~
그래도 도전정신이 뛰어난 가브리엘라는 미국으로 돌아가지않고
호텔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도시여자인 가브리엘라가 연고도 없는 뉴질랜드 시골에서
거의 폐가나 다름없는 호텔을 아름답게 변신시키기 위해
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참 웃프죠 ㅎㅎ
마을에서 실력있는 목수인 제이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첫만남에 단추를 잘 못 꿰는 바람에
제이크만은 열심히 피해다녀요
그래봤자 동네가 원체 조그마하다보니 어디를 가나
제이크와 부딪치게되지만 말이죠 ㅎㅎ
모든 로맨스 영화가 그렇듯 끝에는 제이크와 동업자가 되어
호텔도 사랑도 둘다 얻는데
솔직히 이 영화에서는 로맨스가 주가되기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자신의 여정이
더 부각되어서
온전히 로맨스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그래요
그래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