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속의 비밀, 부천국제 만화축제(BICOF)에서 확인합시다.
<BICOF 2013 -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포스터>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영화제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만화 도시로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우리 부천의 국제만화축제(BICOF)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습니다. 주 무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영상문화단지 일대입니다.
서브 무대는 부천시 전역으로 합니다. 오는 14일 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축제의 꽃, 만화축제 자원 활동가>
<축제 홍보대사 배우 김보라,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영화로 화제를 모은 '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7구단', '설국열차' 등의 탄생과정을 담은 전시, 이벤트와 체험행사, 페어, 부대시설까지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만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는 좋은 반응입니다.
<지난해 만화축제,VIP로 초대한 조혜경(44)·임재식(44) 부부의 가족 아홉둥이>
<만화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만화축제에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국내 최대, 유일의 출판만화 축제입니다. 전국최초 만화박물관을 개관한 곳이 부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에 자리했습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하면 이젠 부천을 통합니다.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BICOF 2013의 주제는 '만화속의 비밀이야기'입니다. 최근 K-POP, K-Movie에 이어 또 다른 한류로 K-Comics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축제를 통해 세대와 국가를 넘나드는 새로운 언어,
'만화'가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부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지난달 7월, 부천은 영화제로 가득했습니다. 전례 없던 40여만의 관객들이 부천을 찾았습니다. 영화제의 바통을 이어 8월에는 부천이 온통 만화로 채워집니다. 영화제의 열기를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이어갑니다.
쉿! 비밀이야, 제2회'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가 특별합니다.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ICCA: International Children Comic Artist Awards 아이카)'는 BICOF
운영위원장인 박재동 화백의 제의로 탄생해, 올해, 2회째를 맞습니다.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는 '쉿! 비밀이야(Shhh! It's a secret)'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BICOF의 대표적인 축제 속의 축제로 자리해 나갈 이번 대회는 온라인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정 된 세계 각 국 어린이, 4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냅니다.
어린이 만화가들은 8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펼쳐지는 본선대회에 참여합니다.
어린이들 스스로 본선의 주제를 정하는 제1기 어린이 기획단 참여, 국내?외 어린이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그룹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찍부터 교감을 시작합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위상강화 프로젝트는 KICOM 그리고 국제만화도시 간 네트워크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전시, 행사, 페어는 축제의 국제적인 위상에 맞게 해외 여러 나라들의
작품과 작가가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합니다. 특별히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위상 강화를 기대는 우월한 프로젝트는 두 가지 입니다.
KICOM(Korea International Comics Market)이 하나입니다. 올해는 해외 12개국 16개 업체들이 참여합니다. 국내 30개 업체도 함께합니다. 우리나라 만화 콘텐츠를 해외 업체들에게 소개하고, 국제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글로벌 만화 도시간의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국제만화축제 주관도시로서 첫 시도입니다. 만화를 국제적인 축제로 진행하는 세계 만화도시의 주역들이 이번 축제기간 우리 부천에서 함께 자리합니다. 만화산업의 국제화와 만화작가간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여국 대표단은 이렇습니다.
국제만화 축제를 진행하는 나라 간 개별적 우호협력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만화 도시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만화산업의 국제화와 만화작가간의 폭넓은 교류 기회를
확대코자하는 시도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처음입니다.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반분야의 교류를 위한 시동을 구체화하고 본격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2013, 프로그램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만화축제는 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장소적 한계에서
벗어나 축제공간을 시내 전역으로 확대 했습니다. 축제 메인행사장인 만화박물관에서부터
부천시내 전체의 공간이 만화로 가득 채워집니다.
BICOF 2013 프로그램은 이렇습니다.
한국만화산업의 중심기지로 부천이 나아갑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처음, 부천에 만화사업의 도입은 낯설었습니다. 지금은 만화가 어느 문화보다도 잘 어울린다고들 말합니다. 부천의 만화는 도시에 활력을 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는 인구 8만의 앙굴렘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매년 1월이면 전 세계에서 몰려든 만화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 해마다 세계 각 국 만화사업가, 애호가 20만 여명이 몰려든다는 것입니다. 만화의 큰 마켓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앙굴렘이 세계적인 만화도시로 자리 하게 된 배경에는 시민과 만화가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열정 때문이라고들 말합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우리 부천이 만화도시로서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확보하게 된 배경도 이유는 같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일관성을 유지해온
문화정책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