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역(鐵岩驛)은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사의 관리역이다. 과거 태백 지역의 무연탄을 전국
각지로 발송하는 역할을 하던 매우 큰 역이었으나, 석탄산업 합리화에 따라 대다수의 탄광이 문을 닫은 탓에 옛날에 비해서 위상이 떨어져 있다.
영동선을 경유하는 부산역↔강릉역 주말 무궁화호 열차를 제외한 모든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며, 예전에는 태백선을 거쳐 청량리역으로
가는 열차의 시종착역이었으며, 지금도 백두대간협곡열차의 시종착역이기도 한다.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운행되기 이전에는 태백선과 직결되는 일반 여객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서울특별시나 중앙선, 태백선 연선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접한 동백산역이나 태백역으로 가서 열차를 이용해야 했다. 역무실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날인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 했듯이 석탄이 주연료이던 한때는 강아지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곳인데 석탄이 사양산업이 되어 철암역 일대는 거의 페허가
되다시피 했는데 최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시발점이 되고부터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역앞에 있는 쓰러져 가는 건물들은 강원도에서
철거하고 다시 문화마을로 탈바꿈 하기위해 공사중이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중부내륙 순환열차도 이역을 통과한다.
철암역을 운행하는 O트레인, V트레인
철암역에 두열차가 서있다.
철암역사
중부내륙순환열차가 도착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탈 사람들이 철암역에서 내리고 있다
철암역에서 출발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국내최대의 저탄장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촬영장이기도 하다.
렌터카 영업소도 있다.
철암역 열차시간표
한때는 몇만병의 인구로 번성했던 철암역앞 상가들
지금 페허처럼 변해 버렸는데 강원도에서 이일대를 문화촌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철암시장도 적막강산이다.
그와중에도 화초를 예쁘게 가꿔논 어느 상점
이 간판 하나에 수 많은 사람들이 울고 있을것 같다.
이 글을 보니 정말 한때는 대단했던거 같다.
1979년 내가 육사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을때 첫월급이 88,000원이었고,1986년 소령이 되었을때 실수령액이 25만원 정도였는데
1960~70년대에 30만원을 받았다니 흥청망청 했을것 같다.
다음은 서울역에서 07:45분에 출발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을 소개한다.
중부내륙순환열차는 코레일 주관으로 태백선, 영동선, 중앙선을 왕복하는 열차로 중부내륙권 관광열차로 개발되었다.
간선 전기 동차를 사용하며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운행되고 있다.
O-Train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열차의 이미지가 다람쥐를 닮았다 하여 다람쥐 열차라 애칭하기도 한다.
중부내륙순환열차로 2013년 4월 12일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 열차는 중부내륙권[1]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끼고 순환 운행하는
대한민국 4계절을 디자인한 관광열차로 국토의 허리라 불리는 백두대간을 넘나들며 영동선, 중앙선, 태백선 구간의 총 연장 257.2km를 둘러보는 열차이다.
4량 2편성이 존재하며, 양쪽 선두차량을 에코실로, 2호차를 카페실로, 3호차를 가족실로 각각 개조해 운행한다.
총 좌석은 205석으로 별칭인 O-Train 에서 O는 One의 약자로 순환을 상징하는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중부내륙권을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를 의미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편성은 청량리역을 경유하여 제천역 도착 후 영월역 ~ 민둥산역 ~ 고한역 ~ 추전역[3] ~ 태백역 ~ 철암역 ~ 승부역 ~ 분천역 ~
춘양역 ~ 봉화역 ~ 영주역 ~ 풍기역 ~ 단양역 ~ 제천역 방향으로,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편성은 천안역과 오송역을 경유하여 제천역 도착 후 그 반대
방향으로 순환하며, 2회 왕복순환 후 제천역을 출발하여 서울역 방면 편성은 청량리역을 거쳐 서울역으로 돌아오며 수원역 방면 편성은 오송역과 천안역을
거쳐 수원역으로 돌아온다.
분천역, 승부역, 철암역에서는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연계되며 제천역 ~ 제천역간을 한 바퀴 도는데 평균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수원역 출발 편성은
월마다 운휴일이 다르므로 이용 시 참고한다.
첫댓글 열차내부도 산뜻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