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호텔은 여행자에겐 아주 중요한 곳이다.
보통 여행을 할 땐 남편과 함께 꼭두새벽에 서둘러 출발하여 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시각에
도로가 뻥 뚫린 길을 다니기를 좋아한다.
물론 남편은 운전하고 나는 옆에서 졸며가지만......
오늘은 남편과 함께 모악산 산행을 한 후 아름다운 자연과 벗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하고 저녁 시간에 군산을 찾아간다.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를 찾아간다.
오늘 밤은 '리츠프라자호텔'에서 묵기로 한다.
넓고 깨끗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리츠프라자호텔은 군산시 나운동 1195-4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전화번호는 063-468-5157, 4681이다.
잘 정돈된 숙소
깨끗한 침대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난 침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따뜻한 아랫목을 좋아하는 체질이라 온돌방을 더 좋아하지만 오늘은 침대에서 자 보련다.
욕실도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있다.
차 한 잔 하면서 분위기를 만끽해도 좋으리라.
호텔로비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내려왔다.
아늑한 공간
호텔조식
호박죽
된장국
음식들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햄
어묵
찐계란
감자튀김
베이컨
계란
오므라이스
이렇게 담아다 식사를 한다.
과일
방울토마토 색깔이 참 곱다.
야채샐러드
김치
고추조림
버섯볶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다.
예쁜 거베라가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잘 쉬고 아침 식사 잘 하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 볼까?
첫댓글 와~ 저도 하룻밤 묵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