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부처님의 말씀이니 저도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자 합니다. 좀 도와 주세요.
그런데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하지 말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배운바를 말해주세요.
뭔가 하고 따지고 들면, 얼른 부처님의 말씀뒤로 숨어 버리니, 대화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언어는 없을까요? 불교 용어는 너무 어려우니 가급적 쉬운말로 해주세요. 어차피 불교 용어라는것이 다 한자로 누군가가 번역한 번역어 인데 기왕 번역하는거 우리말 다운 우리말로 대화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것은 제가 가르치고자 하는것이 아니고 배우는데 좀 도와 달라는 취지이니. 교만하다고 흉보지 마시길.
대화를 통해서 서로 배워가길 바랍니다.
일체 개고 : 우리의 삶은 고통이다. 보면 어려운 말이 아니지요? 그런데 왜 이런 말을 하셨을까요? 그런데 우리의 모든삶이 고통이라는 것을 정말 이해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것이 다 고통일 뿐이다라면 우리가 삶의 쾌락을 추구할 수가 없게 되겠죠? 왜냐하면 쾌락도 고일 테니까요. 일부러 고통을 자처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찾죠? 즐길 거리를 찾는다는것은 일체개고를 직면한 것이 아니게 되죠?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해 보고 싶은것은 이 깨달음을 추구하는 마음은 즐길거리를 찾는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요? 깨달음을 얻고 나면 엄청난 신통력과 엄청난 행복감이 있고 고통이 없다고 하는데 이런 말에 현혹된거 아닌가요? 제 결론은 일체개고를 직면한다면 깨닫고자 하는 욕망도 없어진다고 봅니다. 그럼 무엇이 남을까요?
제행무상 : 이 우주의 모든 것이 영원한 것은 없고 항상 변한다 라는 말로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식견으로 알수잇는 사실 아닌가요? 계절은 항상 바뀌고 사람도 살고 죽고, 우주의 별들도 태어나서 죽는데 말이죠.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말인데 왜 이런 말을 하셨을까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모든것이 영원하기를 바라지 않나요? 나의 영혼은 죽어서도 다시 살아나길 바라고, 그래서 다음생을 이야기 하죠? 나의 건강도 영원하길 바라죠? 지금의 직장도 정년퇴직할때까지 이어지길 바라죠? 내가 진리라고 믿는 신념도 영원하길 바라죠? 그런데 그러지 못하니 우리는 항상 갈등이죠. 아닌가요? 그런데 영원한 것이 없다는것을 정말로 직면한다면, 그로인한 갈등이 없어지는 셈이네요.
제법무아 : 이것을 불가에서는 존재하는 모든것은 실체가 없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전혀 다른 각도로 보게 되네 요. 우주의 질서가 있고 이러한 질서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는 절대로 알수가 없다고 하는 말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실체가 없다라는 것은 정신적인 영역의 말이지 정말로 산이고 강이고 실체가 없다는 말은 아니겟지요. 저는 이 제법무아가 핵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서 부터 나에 대한 연구가 시작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저는 좀 못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답을 알고 시작하는 셈이니까요. 내가 없으므로 우주의 질서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은 저같은 사람이 할 수있는 말은 아니니까요. 진리를 찾는다는 말의 잘못된점을 아시나요? 진리를 찾는 다는 말을 하는 순간 우리는 진리를 이미 알고있는 셈이지요? 아는것을 찾을 수는 있으나 내가 알지 못하는것을 찾거나 하지는 않으니까요.
첫댓글 일체개고. 제법무아. 제행무상. 열반적정은
부처님께서 보여주신 법의 전체로서 시전이라
합니다.
그 내용이 매우 방대합니다.
시간을 내어 하나씩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한 예로서 일체개고란 중도를 이해해야 받아들이는 자연의 원칙인데 아주 수승한 분들 즉
매우 상근기 분들이 깨우침을 얻는 방식이라 합니다.
제법무아란 일체에 대한 안목과 이해가 있어야 가능한 영역입니다.
제행무상이란 연각을 의미하며 연기법을 마음의 현상 속에서 관찰하는 능력을 통하여 무명을 알고 초월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열반적정 은 앞선 세가지 요건을 갖추고 의식이 상승해야 구차제정 또는 칠식이주처를 알고 선정으로서 오르는 계단을 의미
합니다.
문제는 열반에 관심 없는 분들에게는
너무 어렵고 무의미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는
내용을 관심없는 분들도 읽고 생각할 수 있게끔 글을 쓰는 과정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
시간을 많이 주시면 제가 정리하여 하나씩
그러나 수십 번의 글로서 올리겠습니다.
네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수승 그리고 상근기 그리고 연각, 구차제정 , 칠식이주처 . 선정 이런 말들은 제가 모르는 말들이네요. 일반사람들도 불경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대승의 취지라면 말들도 전부 쉬워야 하지 않을까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만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이야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가 보군요. 제가 써놓은 글을 보고 아 이거는 공감한다거나 공감할 수 없다거나 이런 생각은 어디가 잘못된것이다 이런 대화를 기대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 말들에 대해서 석가모니가 구체적으로 설명한 이야기가 있다는건가요 아니면 제자들이나 고승들이 설명한 이야기가 있다는건가요 아니면 이반님이 생각하는 설명이 따로 있다는건가요? 저는 깨달음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설명이나 해설은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바보이반님이 생각하시는 설명이나 해설은 흥미가 있습니다.
일체개고, 제행무상,제법무아---
무상---인간사 모든것 변한다. 늙은것이 괴롭다. 왜냐 안 늙은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나이 먹으니 늙고 병든것이 당연하다 .하면 늙고 병든것이 괴롭지는 않는것이다.----힘은 든다
인간이 무상한줄 알면, 괴로운것이 없다. ---직위와 재물, 아들,딸,남편,아내,친구등 모든것이 마찬가지임
무아---처음 부처님의 무아. 아=아트만, 본질, 세상의 이치.
세상의 이치= 한국, 서양,인도 의 생각
한국=죽으면 돌아간다. 저세상으로
서양= 죽으면 다시 태어나서 영생한다.
인도= 윤회한다. 그리고 현생은 전생에서 얼마나 선업을 쌓았는가에 따라 다르다
무아라 말한것은---전생에 얼마나 선업을 쌓아느냐에 따라 현재가 달라진다는 인도인들에게
그것이 아니다. 인연법--지금 얼마나 노력하냐에 따라, 해탈할 수있다는 것을---무아라 함
제법 무아-- 한자로 적을때(해석)의 문제(아). 전라도 광주와 경기도 광주---
---서울(미국)가는법...차타고 , 배타고, 비행기 타고 정해진것이 없다=제법무아
서울(미국)의 위치가 동서남북 에데에 있나--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제법무아
디기 어렵네요
제법무아;나(我)가 없으면 모든 것이 없다는 소린지
아집(我執)을 비우면 세상이 바로 보인다는 소린지(허령불매虛靈不眛)
헷갈리고
고(苦)는 집(我執)에서 오고 집을 멸(滅)하면 도(道)라 했는데
제행(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보는데는
무아(편견을 버리면) 묵고 살길은 여러 방법(제법)이 있지만
어느것이나 되겠지만 다 어렵다(일체개고)
아이를 낳는다 것은
산모에게는 고통
아이에게는 해방
낳은 후에는
산모는 해방
아이는 고통
본인은 일체개고라고 보지 않습네다.
한 사실을 두고
자기가 처한 위치 따라 다르다고 보고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 열반
진리의 본질보다 쓰인 용어에
집착한 현상 아닌가요.
제법무아는 아집을 비우면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일체개고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음... 우리는 자신을 잊으려고 현실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영화를 보러다니고, 책에 몰두하려하고, 깨달음에 인생을 바치고, 새로운 모험거리를 찾고 등등, 가만히 있지를 못하죠, 성공이 미덕이 된 이유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참을 수없기 때문 아닐까요?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제대로 인식을 하지도 못하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머리는 일체개고를 모르지만 요즘 유행하는 말로 "양심"은 아마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제법무아 :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리를 깨닫는다
제행무상 : 사람은 영원성에 대한 갈망이 너무 깊다. 죽음을 내적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진리라는 것도 고정된 것이 아니기에 특정한 방법으로 진리에 다가갈수없다.
...............우리는 과거의 정보를 토대로 현재를 살아가지만, 실재는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우리의 그러한 습성은 항상 문제를 ...............야기한다.
일체개고 : 깨달음이 없는한 고통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정도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