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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과제
선행사례집
「서귀포 대정마을 영화제」을 읽고|한성진
사회사업의 방법은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이 실제로 이루어집니다. 9P
사실 실습 면접할 때 사회사업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정확히 사회사업의 개념을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사업이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회사업의 가운데 가장 먼저 해야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인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의를 중요시하는 나라이기에 인사를 잘 해야 한다는 그런 관념이 있는데 어른들의 무성의한 반응에 의해 조금씩 인사하기가 꺼려졌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나보다 나이도 어린 아이들도 모르는 사람을 보며 이렇게 열심히 인사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뭔가 부끄러웠고 또한 인사를 통해 사람들 간의 관계를 알게 되고 그러면서 지역의 정서 문화를 알게 되며 강점이 보이고 그것으로 사회사업가가 하고 싶은 일 또는 할 수 있는 일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딜 가든 인사를 꼭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거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약한 만큼 약한 부분만 거듭니다. 2% 부족해서 다해주면 할 수 있던 것도 못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신해 주어야 할 때는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13p
이 책 내용을 소개하면 수연이라는 실습생과 지수, 은별 아이들이 자기 지역의 이웃들과 친해지며 지역의 공생성을 살리기 위해 영화제를 개최하여 단기 사회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섭외 장소와 그 밖의 스크린, 빔, 팝콘기계 등 여러 가지들이 필요했고 또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인사를 하며 홍보활동을 하는 등 작은 영화제라도 많은 활동들이 필요하다는 건 사실입니다. 이런 활동 가운데 뜻때로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당연히 도와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사회사업가는 거들어주는 사람이며 그들이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하며 절대로 나의 생각을 강요해서는 안되며 그들이 주체가 되어 이루는 활동이 되도록 만들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의 마땅하고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는 감사로써 완성됩니다. 감사를 잘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 111p
이 책을 읽으면서 감사란 부탁드릴 때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들어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이며 사회사업을 완성하는 열쇠라는 것을 알알았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내용을 보면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을 일일이 적어 마지막에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갔는데 오히려 롯데리아 직원분께서 아이스크림과 파리바게뜨 빵집, CU편의점 아저씨께서 오히려 고맙다며 꼭 안아주신 내용을 보면서 훈훈한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며 정겨운 사람사는 냄새가 느껴졌고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이웃간의 관계가 단절된 상황속에서 이웃간의 소통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을 알아차리며 사람 냄새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단기사회사업에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행사례집
「호숫가마을 이야기」을 읽고|한성진
실무자의 재주나 자원으로 일하면 실무자에게 아이들이 끌려갈 수 있습니다. 실무자의 사업에 그치고 아이들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로 뻗어 가지 못할 겁니다. 15p
단기사회사업을 하면서 나의 재주나 자원을 활용하여 도움을 주는게 사업에 있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나의 생각은 이 책을 읽으면서 바뀌었습니다. 저자의 인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 결과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실무자인 저에게 아이들이 끌려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자세는 최대한 아이들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진행하도록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모든 활동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옆에서 보좌해주는 보조인으로써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년 전 성우를 꿈꾸던 청년이 20년 후 마을에서 이렇게 책을 읽고 있을 줄이야.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리고 그 시절 풋풋하고 열정 가득했던 한 소녀가 생각납니다. 17p
이 책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3년째 이어오는 소책엄이라는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멤버 가운데 유독 목소리 좋고 책을 잘 읽는 분이 계셨습니다. 교내 방송실 아나운서 여대생, 꿈이 아나운서였던 스무 살 소녀는 이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우리 마을에 살고 계시는 분으로 함께 책 읽던 멤버들은 우리 엄마들만 듣기는 아깝다며 그 특별한 목소리를 알아보았고 녹음해서 마을에 나누자는 의견이 만들어지며 호숫가 마을에는 책 읽는 이웃의 라디오 방송이 울려퍼졌습니다. 이웃이라는게 단지 같은 옆동네 사는 사람이 아닌 서로 소통하며 나의 잠재적 가치까지 알아봐주는 이러한 이웃들이 존재한다면 이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단기사업을 통해 우리아파트 주민들끼리도 서로간의 잠재적 가치까지 알아봐주는 이러한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돈을 쓰지 않거나 적게 씁니다. 단순하고 소박한 활동이어야 바쁘지 않고 바쁘지 않아야 마음과 행동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 여유로 사람을 챙깁니다. 205p
호숫가마을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라는 활동이 있었는데 마을 주민들이 책 모임을 하면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직접 정하고 초청해 강연을 듣는 활동이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작가비 섭외비, 공간대여비 등이 필요할 테인데 정부나 지자체, 공동모금회의 지원 없이도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자원으로 이런 활동을 계획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정부나 지자체 자원을 활용하지 않으니 사업계획서를 쓰지 않아 평가에서 자유로우며 프로포절에서 자유로우니 행정일 볼 시간이 필요없기에 그 시간에 당사자를 충분히 만나니 동네 사람살이 생태를 알게 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도움을 드릴 이웃들이 먼저 생각나고 이러면서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게 돕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면서 지역사회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논문
「여행을 활용한 아동의 자기주도력 및 협동능력 강화 프로그램 효과」을 읽고|한성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은 다양성을 존중받게 되며 지식 습득보다는 지식 활용능력이, 개인 중심 수행 능력보다는 참여∙협력∙소통 능력이 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요구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아동의 자기주도력 및 협동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이라는 활동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아동들이 여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보호자나 지도자의 간섭 없이 모둠별 협동을 통해 실제적으로 여행을 경험함으로써 자기주도력과 협동능력을 향상시키는 형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모둠활동을 통해 사교적 기술, 타인존중, 소통능력, 배려심, 공감능력, 협동능력 등이 향상되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적극적이며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변화되고, 책임감을 수반한 협동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각 개인별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동 각각이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경험하며 성장하게 되는 효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영역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아동의 자기주도학습 및 협동학습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아동의 자기주도력 및 협동능력 강화에 적용한 프로그램을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실행하고 효과를 평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단기사업때 아동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접목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문
「아동의 사회적 관계망이 역량지각 및 자아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읽고|한성진
아동이 자신의 주변의 사회적 관계 대상들과 어떤 사회적 관계 특성들로 상호작용하며 지내는 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적 관계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자아에 대한 긍정적 지각을 하게 되며, 격려와 긍정적 피드백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사회적인 관계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며 구체적으로 문제를 도울 수 있는 지식과 기술 및 자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동들은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하지만 사회적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친밀감은 상당 부분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동들은 학교폭력, 가정폭력에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업 문제나 또래 관계로 인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리적 안녕감이 낮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아동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변인들, 즉 사회적 관계망, 역량지각, 자아탄력성이 서로 어떠한 경로를 거쳐 아동의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79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과 역량지각,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간의 상관은 사회적 관계망이 역량지각,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습니다. 즉 아동의 사회적지지, 동료애, 친밀감, 주도권이 높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역량을 높게 지각하고 문제 상황에 놓이거나 갈등 상황 등도 더 잘 해결해 나가는 자아탄력성이 높으며, 심리적인 안녕감도 높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단기실습 때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이나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를 함으로써 스트레스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극복하여 행복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점 및 비전
한성진의 강점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저의 장점으로 평소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조언을 전달해주려고 해도 열린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무지함이 부끄러워 배우는 것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자신만 손해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배우지 않으려는 마음이 부끄러운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며 항상 더 넓은 세상을 듣고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실습에서도 현직 선배님들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따라하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 번째 저의 장점으로 항상 무슨 일이든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면 그걸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저 부분은 저렇게 고쳤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표출하며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사람들을 좋아하고 쉽게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나와 다르더라도 선입견을 갖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사회복지라는게 우리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바꾸고 개혁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아무래도 사회복지 라는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거다 보니까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평소에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친화력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복지사로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도 저의 이러한 장점들을 발휘하여 좋은 동료들과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성진의 비전
졸업하기 전 남은 학창시절까지는 저에게 있어 1년 반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학창시절을 어떻게 하면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면서 평소 미뤄두었던 봉사활동을 다시 꾸준히 하면서 한 대상의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장애인, 아동, 여성)등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졸업 후 어떤 분야에서 사회사업을 임할지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졸업 후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할 때 필요한 스펙들을 갖추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학교 성적도 열심히 관리하며 최대한 다양한 대외활동, 봉사활동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실습 기간 동안 저의 개인적 목표는 직접 실제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사업을 실천하면서 미래에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어 클라이언트에게 어떻게 접근하여 어떠한 방식으로 도와줘야 하는지 등 실제 현장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실무경험을 익히고 싶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며 문제를 겪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겐 아직도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다소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실습을 통해 같은 동료들과 함께 워크숍, 합동연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번 기회에 앞서 소극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화하여 한 번 뿐인 실습을 통해 단지 학점을 채워 자격증을 취득할 목적이 아닌 모든 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어울릴 만한 자질을 쌓으며 좋은 동료들과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첫댓글 성진~ 사전 과제가 적지 않았는데 성실히 잘 진행하셨군요.
카페 글로 보면 구분이 어려운데 한글 파일로 보니 정리가 잘 되었어요.
문헌연구 및 선행사례 학습은 활동을 준비하는데 필수입니다.
읽기 전에는 막연한데 읽고 쓰며 생각을 정리하면 구체적으로 사업이 그려지죠.
격려 글과 복지요결 핵심내용 요약까지 잘 준비해 주세요.
수고 많았습니다!^^
성진 학생의 사전 실습 과제 잘 읽었습니다.
여러 선행 자료집을 보며 우리가 함께 할 단기사회사업 실천의 의미와 보람을 미리 경험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 되고 쓰는 사람이 우리 현장의 희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진 학생이 기록한 모든 기록이 우리 현장의 희망이 될 것을 믿습니다.
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과정도 응원합니다.
사전 과제 잘 읽었습니다. 잘 읽고 잘 기록 하셨습니다.
실습을 통하여 자신의 더 많은 강점도 찾아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어울릴 만한 자질을 쌓으며 좋은 동료들과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
또한 미래에 어떤 사회복지사가 될 것인지 자시만의 가치와 철학을 쌓는 시간,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