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다’를 넣어 문장을 만들고, 글을 적어보세요.
‘배다’의 문장:옷에 고기냄새가 배다.
집에서 드라마를 볼려고 tv를 켰다. 내가 보려는 드라마가 나올때까지 채널을 돌리고 있었는데 돌리다가 갑자기 어떤 사람이 갈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나왔다.
처음에는 맛있겠다. 라고만 생각하고 아주 잠깐 보다가 돌려서 드라마를 시청했다. 드라마를 몰입하면서 재밌게 보았다.
나중에 편안하게 쉬게 숙제를 할려고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꺼내서 펼쳤다. 수학숙제인데 처음에는 열심히 문제를 잘 풀었다. 근데 그 뒤로 자꾸 갈비생각이 나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계산을 잘했는데 답을 틀리게 적는다던지 아니면 그냥 계산부터 잘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런 나자신한테 ‘왜 이러냐며,정신차리라고 ‘스스로 타이른뒤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 집중이 안되면 계속 집중이 잘 되지 않는법. 집중이 잘 될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많이 먹고 싶어서 생각이 나는 거니까 먹어야겠다. 그래야 더 이상 생각이 안 날것 같다. 엄마한테 저녁으로 갈비를 먹자고 해봐야 겠다. 우리 아빠랑 언니는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내가 갈비를 먹자고 하면 무조건 동의를 할 것이다.
근데 우리 엄마는 ‘채식주의자’여서 반대를 한다고 본다. 엄마는 싫겠지만 어쩔수 없다. 내 공부를 위해서 오늘은 엄마를 잘 꼬드겨봐야겠다. 일단 엄마한테 ‘저녁메뉴’뭐냐고 물었다.
엄마는 뭐가 먹고 시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갈비’라고 답했다. 그러자 엄마는 ‘알겠어. 그럼 갈비먹으러 가게 준비해. 언니랑 아빠한테도 준비하려고 하고.’ 이렇게 대답했다. 이상하다.
엄마는 고기를 안좋아하는데 하지만 나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빠랑 언니한테 준비하라고 하고 나도 외출준비를 했다. 역시 내예상이 맞았다. 언니랑 아빠는 엄청 좋아했다.
고기집에 가서는 고기를 5인분정도 시켜서 먹는데 많이 먹고 싶은날에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아빠랑 언니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심지어 엄마도 맛있게 먹었다. 나는 행복했다.
나는 집에와서는 쉬려고 했지만 숙제를 다 못해서 아까 못하던 수학숙제를 했다. 이번에는 집중이 잘 되어서 별로 실수없이 잘 풀었다. 그렇게 수학숙제를 다하고 잠자리애 들었다. 다음날 학교에 갈려고 교복을 입으려고 하는데 어제 갈비를 먹어서 그런지 교복에 갈비냄새가 많이 배어있었다. 평소같았으면 옷에 냄새가 배면 싫어했을텐데 이번에는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갈비가 냄새가 베어서 좋았다. 그냥 페브리즈 같은거 뿌리지 않고 교복을 입고 갔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고기냄새난다며 좀 떨어져 있으라고 했다. 나는 이런말에 상처받지 않는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가 나한테 달려오더니 나를 안았다. 당황해서 내가 “왜그래?’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말했다. “왜 어제 시험잘본 거 말안했냐고” 말이다. 나는 놀래켜줄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엄마는 기뻐하면서 사실 너가 고기 먹자고 했을때 알겠다고 한거는 너의 성적표를 봤는데 너무 잘해서 우리 딸이 먹고 싶은거 사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역시 뭔가가 있었다. 그냥 사줄 엄마가 아니다. 엄마가 말을 이었다. 어제 갈비를 같이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오늘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아니 앞으로 매일같이 먹자고 했다. 나는 당황했지만 엄마도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게 해주었는데 싫다고는 할수가 없어서 알겠다고 했다. 그 뒤로 우리집은 계속 고기만 먹었고 내 옷에는 갈비냄새가 계속 배었다. 그렇게 매일같이 먹고 나서 더이상 갈비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2.’베다’를 넣어 문장을 만들고, 글을 적어보세요.
‘베다’의 문장:손을 베다. 과일을 베어 물다.
오늘은 과일이 많이 먹고 싶다. 바로 과일을 사러 갔다. 사과,배,딸기,귤 등 여러가지 과일을 샀다. 그러고 나서 내가 사온 과일들 중에 사과,배,딸기 이렇게 3가지 과일만 꺼냈다. 나머지 과일은 냉장고에 넣었다.
이제 과일을 씻었고 사과랑,배,딸기 다 손질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과랑,배는 껍질을 깎았고 딸기도 꼭지를 땄다. 근데 이 과일들은 손질할때 다 칼에 베었다. 분명히 처음에 베이고 나서 아파가지고 조심히 깎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베이는 걸 보면 생각만 조심해야 겠다.고 하고 행동은 그렇게 안하는 것 같다. 안 그러면 계속 베일 수 없다. 앞으로는 생각을 했으면 행동도 생각한대로 잘 해야겠다. 아무튼 많이 먹고 싶을때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그뒤로는 과일 주스도 만들어서 먹었다. 과일 주스 역시 맛있었다.
3.’배다’와 ‘베다’를 넣어 글을 적어보세요.
주말인데 할거라곤 컴퓨터게임, 휴대폰 밖에 없다. 엄마는 내가 미디어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그만하라고 했다.평소같았으면 싫다고 했을텐데 이번엔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다.그래서 알겠다고 말했고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지 생각을 해보았다. 산책하기, 영화보러가기, 쇼핑하기가 떠올랐는데 별로이다. 특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고민을 해보았다.고민을 하다가 서예가 떠올랐다. 서예는 특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바로 서예를 하기로 했다. 근데 한번도 서예를 안해본 내가 서예준비물이 있을리 없다. 그래서 문구점에가서 서예준비물을 샀다.집에가서는 바로 해보았다. 내이름을 써보기로 했다. 먼저 먹을 갈고 종이에다 써보는데 처음해보는 건데도 글씨가 잘 써졌다. 기분이 좋았고 재밌었다. 계속 하고 있었다. 근데 잉크통을 닫아놓고 놨어야 했는데 잘못해서 열어놓은채로 놨다. 그것도 내옆에 바로 놓아서 내가 실수로 건드려가지고 잉크가 내쪽으로 엎어졌다. 옷에 잉크가 배었다. 손에도 배었다.심하게 배이지는 않았지만 걱정이되었다. 잉크는 잘 안지워져서이다. 하지만 잉크를 잘 지우는 방법이 분명있으니까 잘 지워질수 있도록 빨아야겠다. 아쉬운점도 있었는데 잉크를 반이상을 쏟아서 더이상 더 서예를 할수가 없었다. 아쉬운 마음을 잘 달래고 다음에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제 서예를 다했으니 책이나 읽어야겠다. 책을 읽고 넘기는데 손을 베었다. 근데 많이 베어서 그만큼 고통도 심했다. 하지만 잘 상처를 잘 치료하고 다시 책을 읽었다. 그렇게 책내용에 빠져들고 있었는데 또 갑자기 종이가 스치면서 또 손을 베었다. 아까와 같이 심하게 베었다.갑자기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종이가 이렇게 날카로웠었나?생각했다. 이제는 또 베일까봐 아주조심히 책을 넘겼다. 그이후로 책에 다시 베이는 일은 없었다. 앞으로도 책은 아주 살살 넘겨야겠다.
첫댓글 정희야~
문단 나누는 것, 잘 기억해보자. 같은 내용의 글일 때는 줄바꾸기를 하지 않고, 문장을 붙여서 적어야해. 1번글 같은 경우에는 모두 한 문단으로 적어도 되겠지. 우리 지난 봄여름학기 휴교기간에 글 쓸 때도 선생님이 이야기했었고, 수업시간에도 계속 이야기 했던 것인데!!^^ 잘 기억해봅시다. 그리고 글이 전체적으로 너무 짧습니다.^^
각각 제시된 동사가 들어가게 글을 써야 하는데 1번글(배다)과 3번글에 동사들(배다/베다)이 안들어갔네.
자,
1번: 배다라는 동사가 들어가도록 다시 글쓰기. 문단 맞춰서!
2번: 같은 내용의 문장은 줄 바꿈 하지 말고, 쓰기. 문단만 수정.
3번: 글을 길게 다시 적어보기. 네 이야기를 적어도 좋고, 이야기를 지어서 적어도 되니 다시한 번 도전!!
정희야~ '양쪽정렬'이 안되어 있어.
오늘 수업 공지에 선생님이 써놓은 글 보고 '양쪽정렬'로 수정해주렴.
그리고 2번 글이 중간에 지워진 거 같네ㅠㅠ 확인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