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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
莊子에게 길을 묻다
2강 등장 인물1
https://www.youtube.com/watch?v=RDtvoUZ4kD0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 나를 주체로, 상대를 대상으로 보지 않고 상대와 나를 동일시與物同化 |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 ①오리/학의 다리 是故鳧脛雖短 續之則憂 시고부경수단 속지즉우 鶴脛雖長 斷之則悲 학경수장 단지즉비 ②混沌七竅 혼돈칠규 ③以己養養鳥 以鳥養養鳥 이기양양조 이조양양조 |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 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 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을 | 吾喪我에 이르면 천뢰(하늘의 퉁소소리)를 만나고, 오상아에 이르지 못하면 喜怒哀樂,慮嘆變慹, 姚佚啓態의 퉁소소리를 만난다. *천뢰는 존재가 구속을 받지 않고 상황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 기쁨(喜)·분노(怒)·슬픔(哀)·즐거움(樂) 걱정(慮)·한탄(嘆)·변덕(變)·고집(慹) 아첨(姚)·방자(佚)·드러냄(啓)·꾸밈(態) |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 無用之用무용지용 不龜手之藥불균수지약 |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 心齋심재 사물을 접할 때 귀耳(감각기관)으로 듣지 말고 마음心을 넘어서 氣로 들어야한다. 氣는 비어서 모든 사물을 공평하게 받아들인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비워虛야 한다. 빈자리에 만물이 소통할 수 있게 하는 氣가 모여든다. ⇨지각과 욕망을 버리고 허의 경지에 이른 것. 심재의 효과가 坐忘이다. |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 萬物齊同만물제동, 同是非동시비, 一生死일생사 |
1.鯤곤vs鵬붕
곤: 물고기, 크기가 몇 천리, 물에 의존
붕: 고기가 변했다. 크다(등줄기 넓이가 몇 천리)
바다의 기운이 움직여 대풍이 불면 남면으로 날아간다.
*변화, 도전, 자유(逍遙遊)
<범려> 상업으로 큰 돈을 번 후 세 차례에 걸쳐 국민에게 나눠줬다
飛鳥盡良弓藏 ,狡兎死走狗烹
<갈매기의 꿈> 주인공 조나단.
① 왜 너는 다른 갈매기처럼 행동하지 않는 거니?
저공비행 같은 건 팰리컨이나 앨버트로스에게 맡겨 두렴.
② 한계를 돌파한 조나단에게 기다리고 있던 것은 무리에서의 영원한 추방이었다.
③ 추방된 다른 세계는 한계를 초월한 갈매기들이었다.
조나단은 그곳에서도 아주 뛰어난 '치앙'이라는 갈매기를 스승으로 삼는다.
④조나단은 고향의 갈매기들은 돕고 싶다는 마음이 싹튼다.
치앙의 조언에 따라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갈매기(플래처)에게 가르침을 준다.
⑤조나단을 따르는 무리는 1천 마리에 이르렀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준다.
조나단은 한계(제약, 규칙)를 벗어나라고 한다.
⇨우리들의 운명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어딘가를 가고 싶다면 갈 수 있고, 있고 싶다면 있을 수 있다.
사실 모든 것은 우리들이 선택에 달렸다.
'변신의 왕'은 '신들의 왕'인 제우스다.
황소로 변하고, 백조로 변하며, 안개로도 몸을 바꾼다.
모두 여성을 유혹하기 위한 변신이었다는 점에서 '이성에 대한 욕망'을 상징한다.
제우스 변신 중 제일 인상 깊은 건 황금비雨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다나에는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의 딸이다.
왕은 다나에가 낳은 외손자에게 피살될 것이라는 신탁을 듣는다.
아크로시오스는 다나에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청동 탑에 가둔다.
'바람둥이' 제우스가 천하의 미인 다나에를 모르는 체할 리 없다.
황금비로 변신해 그녀에게 접근해 사랑을 나눈다.
다나에가 임신해 아들 페르세우스를 낳았다.
2.蜩조와 學鳩학구
대붕을 비웃다. 날아봤자 느릅나무 꼭대기, 힘이 부치면 땅바닥에 떨어짐.
*세속인⇨ 지, 행, 덕을 갖춘 사람들⇨ 대붕처럼 비상하라!(더 높고, 더 멀리~)
*成心성심에서 虛心허심으로(虛는 비우는 것, 無는 상대가 없는 것.)
현대사회는 疏通소통 없이는 존재하기 힘들다. 通則不痛 不通則痛통즉불통 불통즉통
通의 전제는 疏(트임)에 있다. 그래서 禹는 왕이 되었다.
-성심을 스승으로 삼으면 누군들 스승이 없겠는가?
①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이게 성심이다. 아니라고 강변하면 오늘 월나라 出 어제 着
②父爲子綱(父子有親) 君爲臣綱(君臣有義) 夫爲婦綱(夫婦有別)
부위자강 부자유친 군위신강 군신유의 부위부강 부부유별
③ 티브이 토론회
**현대사회가 소통의 관계라면 허심으로 대하라⇨빈 배처럼
人能虛己以遊世 其孰能害之인능허기이유세 기숙능해지
3.宋榮子송영자vs列子열자
송영자: 칭찬해도 애쓰지 않고 헐뜯어도 기울지 않는다.
명예와 치욕을 구분하여 지켜나감.
안(心)과 밖(外物)분별, 명예와 치욕을 구분
열자: 바람타고 노닐다 15일이 지난 후 세상으로 돌아옴
(御風而行어풍이행)
4.堯요vs許由허유
요임금: 허유에게 천하를 양도하려함.
해와 달이 떴는데 관솔불이 무슨 의미, 비가 오는데 논에 물대는 격.
허유: 천하 잘 돌아간다. 날더러 명예를?
뱁새(나뭇가지, 집) 두더지(강물, 배 채우기)
*요리 못한다고 尸祝시축이 제물을 요리하지 않는다.
5.肩吾견오vs連叔연숙
견오가 접여에게 들은 이야기 연숙에게
막고야산의 신인은 살갗이 눈처럼 희고 부드럽다. 바람과 이슬 먹고
견오에게 “장님은 아름다움을 볼 수 없고 귀머거리는 음악 들을 수 없다.
神人신인 상처받지 않고 홍수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
쭉정이로 요순 만드는데 왜 수고~”
*신인은⇨ 自然이다.
6.莊子장자vs惠施혜시
혜시 魏위나라 재상 지냄.
*小知(재목감 따짐) 大知(편히 살아가는 길 터줌)
①우정: 郢人영인과 장석의 묘기<서무귀>
郢人영인코 끝에 흙을 엷게 바르고 도끼로 깎아내다.
송원군이 내 앞에서 해봐라.
郢人영인과 같이 호흡 맞출 사람이 없다.
*伯牙絶絃(백아, 종자기)백아고금 고산유수
*사랑이 그러듯 우정도 동시에 어렵다.
아리스토텔레스 유익 즐겁기 아니고 오직 덕을 알아보고. 맹자 友也者 其德也.
②쓸모없는 땅<외물>
혜시 “그대의 말은 쓸모가 없네”
장자 “쓸모없음을 알아야 쓸모 있음을 말할 수 있네.
발 디딜 만큼의 땅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쓸모없는 땅이라
파고 들어가면 과연 디뎌 쓸 수 있겠는가?”
혜시 “쓸모가 없지”
장자 “그렇다면 쓸모없음이 쓸모 있음은 자명한 일이네”
③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가?<추수>安知魚之樂
장자 “물고기가 즐겁게 놀고 있구나!”
혜시 “자네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디서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단 말인가?”
장자 “그대는 내가 아닌데 어디서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것을 알았소.”
혜시 “나는 그대가 아니라 그대를 모르오. 그대도 물고기 아니니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게 틀림없지요.”
장자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갑시다. 그대는 나에게 물고기의 즐거움을
어디서 아느냐고 물었지요.
그 말은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알고 있다는 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내 대답은 이렇습니다. 여기 호수의 돌다리에서 알았소.”
⇨혜시는 種종 단절적 배타성으로 마하고 장자는 種 통합적 포용성을 주장
④봉황(장자)은 썩은 쥐(재상자리)를 탐하지 않는다.<추수>
혜시가 양나라에서 재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장자가 양나라에 온 것을 알고 측근이 "장자가 재상자리를 탐합니다."라고 보고했다.
혜시는 무척 두려웠다. 군사들을 풀어 장자를 체포하라고 했다. 며칠 후에 이 소식을
들은 장자가 혜시를 찾아와 "여보게, 남쪽 지방에 원추라고 하는 봉황이 있네. 이 새는 남해에서 북해까지 날아가는 동안 오동나무가 아니면 쉬지를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를 않고, 달콤한 샘물이 아니면 마시지를 않네.
이렇게 원추는 성스럽고 정결한 새지.
그런데 어느 날, 부엉이 한 마리가 썩은 쥐를 발견하고는 머리를 돌려 사방을 둘러보다 가 원추를 보았네. 부엉이는 자기가 발견한 쥐를 빼앗길까봐
원추를 향해 ‘훠이, 훠이’하고 소리를 쳤지. 지금 자네(혜시)가 나를 찾은 모양인데,
재상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위협하는 소리를 지른 것인가?"
⇨장자의 눈에 비친 재상 자리는 그저 썩은 쥐에 지나지 않았다.
⑤쓸모없는 박?<소요유>
위나라 왕에게 받은 큰 박의 씨를 키웠는데, 그 박은 너무 크고 약해서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자는 물건의 쓰임을 모른다며, 송나라 사람의 손 안 트는 약의 쓰임을 이야기해줬다. 송나라 사람은 그 약으로 세탁하는 일을 했는데, 나그네가 그것을~
*君賜生 必畜之군사생 필휵지, 拙於用大졸어용대, 不龜手之藥불균수지약
⑥쓸모없는 가죽나무<소요유>
이 나무는 울퉁불퉁한 줄기와 구불구불한 가지를 가져서, 목수도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쓸모없는 나무라 한다. 그러자 장자는 그러한 쓸모없음 덕분에 그 나무는 도끼에 찍혀 잘려 나가지 않는다고 응수한다. 목수에게 쓸모 있음은 나무에 있어서는 죽음을 뜻하고, 쓸모없음은 삶을 의미한다. 어떤 것이 나은가.
소요유란?⇨ “지금 자네는 큰 나무가 있지만, 쓸모가 없다고 걱정을 하는데,
어찌하여 그 나무를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땅이나 광활히 펼쳐진 들판에 심어놓고,
그 언저리를 한가로이 배회하거나, 그 아래에서 유유히 누워 낮잠이나 자”
7.南郭子綦남곽자기vs顔成子游안성자유
*南郭성곽 남쪽, 이름 子綦, 성이 顔, 시호가 成, 자가 子游, 이름 偃
*形枯木 心死灰형고목 심사회-吾喪我오상아
-삶이 괴로운 것은 나己를 버리지 않고 취取하기 때문
-吾 원래의 나, 我 자의식(手+戈)이 포함 된 나
*地籟 人籟 天籟지뢰 인뢰 천뢰
天籟천뢰는 존재가 구속 받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
吾喪我에 이르면 하늘의 퉁소소리(天籟)를 만나고,
오상아에 이르지 못하면 감정, 생각, 행동이 포함된 소리를 만난다.
8.堯요vs舜순
요임금이 순에게 물었다.
"나는 宗종, 膾회, 胥敖서오 세 나라를 정벌하려 하네.
임금 자리에 있으면서 어쩐지 마음에 걸려 꺼림직 하니
왜 그런 것일까?"
<중략>
순이 말했다.
“마음의 덕이 태양보다 밝다면 무슨 거리낌이 있겠습니까?"<제물론19>
⇨ 유가의 성인은 겉으로 인의를 내세우지만 욕망 앞에 머뭇거리고 있다.
*장자는 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소박함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후세에 성인이 나타나 억지로 仁을 행하고 온 힘을 다해 義를 추구했기 때문에
세상에는 비로소 의혹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아가 음악樂을 만들고 형식에 치우친 禮를 만들어 천하에 비로소
차별이나 구별이 생겨나게 했다. <마제1,2>
*본성대로 살게 냅둬(본성을 잃은 것은 성인의 잘못)
말은 말굽이 있어 서리나 눈을 밟으며 걸어 다닐 수 있고, 털이 있어 추위를 막을 수 있다.
또 마음대로 풀을 뜯고 물을 마시며 뛰어다닐 수 있다. 이것이 말의 본성.
높은 누각과 큰 침실로 장식된 훌륭한 마구간은 말의 소박한 본성과는 어긋난다.
伯樂(聖人)이 말에 낙인을 찍고, 털을 깎고, 말굽을 다듬고, 굴레를 씌우고,
재갈과 띠를 맨 뒤 구유가 딸린 마구간에 말을 집어넣은 뒤 사육했다.
그러자 죽는 말이 열에 두셋이나 되었다.
먹이와 물도 주지 않은 채 달음박질을 시키면서 길들이기까지 했다.
앞에선 재갈과 가슴걸이로 속박하고, 뒤에선 가죽 채찍으로 위협한다.
그러자 죽는 말이 반을 넘어서고 말았다.
9.王倪왕예vs齧缺설결
설결이 왕예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만물이 하나같다 함이 옳다는 것을 아십니까?”
왕예 “내가 그걸 어찌 알겠느냐?”
“선생님은 모르는 바를 아십니까?” “내가 그것을 어찌 알겠느냐?”
“그렇다면 만물에 대해서 모른다는 말씀입니까?”
“내가 그걸 어찌 알겠느냐 마는 한 번 말해보기로 하자.
正處(미꾸라지, 원숭이, 사람) 正味(사람, 사슴, 지네, 올빼미)
麗姬여희(미인, 물고기, 사슴, 새)
⇨인의, 시비를 어찌 판가름하겠느냐?
10.罔兩망량vs景경(影):亡而又亡vs亡.
망량(그림자의 그림자)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조금 전에 걷더니 지금은 멈춰 섰고
얼마 전에는 앉아 있더니만 지금은 서 있으니 어떻게 지조가 없는가?”
*特操 보존하다. 存心⇛養性 , 정철 식영정-욕망은 키우고 그림자 떨치고 싶지만
그림자가 망량에게 말했다. “나는 사람의 형체가 움직이는 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나에게 필요한 사람의 형체 또한 반드시 진정한 주재자가 필요해서 그런 것일까?
나는 뱀의 비늘과 매미의 날개 따위와 같은 것에 의지하는가? 어째서 그런지 알 수 있으며 어째서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겠는가?”
⇨날 원망마라, 실상(실체)도 그림자(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0 | 실상(실체) | 景(影) | 罔兩(魍魎) |
實(主)자연 | 虛(從)욕망 | ||
實 | 虛 | 實 | 虛 |
魑鬽魍魎이매망량(산. 물 귀신)
**螳螂捕蟬당랑포선 사물이 종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매미(노래)-사마귀(욕망)-까치(욕망)-장자(관찰자)-주인(도둑놈아!)
11.長梧子장오자vs 瞿鵲子구작자
구작자가 장오자를 만나 물었다.
“제가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聖人은 세상일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익을 쫓지 않으며 피해를 피하지 않고 무엇을 구하려고 하지도 않으며 한 가지 도에도 매달리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말하는 것이 되면서 티끌세상 밖에서 노닌다고 합니다. 선생께서는 실없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훌륭한 도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께서는 이를 어찌 생각하는지요?”
⇨見卵求鷄 見彈求炙견란구계 견탄구자 성급하게 굴지 말고 순수를 지켜라
만물은 있는 그대로 그냥 감싸고 있다. 순수함을 지켜 우둔하게 지내라.
깨어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천직이라고 차별하지마라. 아등바등하지 말고 따지지 마라.
자연에서 한가한 유흥도 아니다.
자기를 지켜 자유를 찾고 자족하면 된다. 여기서 자기는 오상아의 吾 개념이다. 원래의 나, 자의식이 빠진 나의 모습이다. 시골로 들어가서 고기 구워먹고 유흥 즐기는 자유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만의 순수함을 지켜 장소를 지배하는 자신의 사명을 지켜내는 일.
12.莊周장주vs 나비
장주가 나비 꿈을 꾸다.
物化:장주와 나비가 다르지 않음, 사람과 사물이 일체가 됨.(物我一體)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변화한다.(自生自化 스스로 생기고 스스로 변화한다.)
*나를 주체로, 상대를 대상으로 보지 않고 상대와 나를 동일시與物同化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위험하지 않고 適志 자기 뜻에 꼭 맞음
(適足忘鞋)발이 맞으면 신발을 잊는다. 물고기가 물을 잊듯이.
13.庖丁포정vs文惠君문혜군
문혜왕과 맹자의 인연
*不遠千里而來 亦將有以利吾國乎
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포정이 소를 해체하는 도
①눈에 보이는 것은 소 뿐(상황파악)
②소의 모습은 눈에 사라짐(객관세계, 사물관조)
*기술(상대를 객체로 인식, 대결하여 극복할 대상, 집중,숙달)
③정신으로 소를 대함(감각기관을 떠나 정신세계로 진입)
*신의 눈(심안작용) 내려놓음, 두께 없는 칼(사심을 버리고 상대의 결을 파악)
육체의 눈이 아니라 함께 춤추는 마음의 길을 따라야 한다.
대결하면 서로 다친다. 사랑과 용서가 양생이다.
14.公文軒공문헌vs右師우사
刖刑월형을 받은 우사 발꿈치가 잘림
安時處順안시처순 삶과 죽음을 편히 받아드려라
에피크루소 신은 존재하는가?
의지 | 0 | 0 | * | * |
능력 | 0 | * | 0 | * |
결과 | 전지전능, 왜? | 무능 | 나쁜 신 | 신 아님 |
전지전능하고 선한데 세상이 왜이래?
*동양 天命-장자 安命, 공자 인도로서 노력하되 盡人事待天命
*인간 직립하면서 얻은 것은 자유(손)요 잃은 것은 안전이다.
*인간은 윤리적일까? 福善禍淫(백이숙제, 안연? 도척?善)
自生自化 스스로 생기고 스스로 변화한다.
15.새장의 새vs 늪가의 꿩
10걸음 걸어 먹이 하나 쪼아 먹고, 5걸음 걸어 물 한 모금 마시는 늪가의 꿩
새장 속의 새는 배 불리 먹고 길러지기를 바랄까?
*남이 그려놓은 지도를 따라 걷지 말고 나의 지도를 그려라.
*어느 교사출신 사업가: 나라에서 주는 밥 보다는 내가 밥을 지어 먹겠다
*양생이란 음식, 거처, 의복에 구속이 없는 자유에 있다.
16.老聃노담vs秦失진실
노담이 죽자 진실이 조문
슬피 울며 곡하는 제자들을 보며 실망.
삶과 죽음이란 適來적래, 適去적거
생과 사는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라 懸현과 같은 일
생사를 잊으면 懸解현해
*夫大塊載我以形 勞我以生 佚我以老 息我以死
故善吾生者 乃所以善吾死也
자연의 음양은 나에게 다음과 4 가지를 베풀어 주었다.
(1) 육체를 주어 나를 이 세상에 살게 했다.
(2) 삶을 주어 나를 수고롭게 하며,
(3) 늙음으로 나를 편안하게 해주며,
(4) 죽음으로 나를 쉬게 한다는 거다.
그래서 우리는 삶이 좋으면, 죽음도 좋다고 여길 수밖에 없는 거라는 거다.
3강 시작 Let it be 추수6 탁정서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