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토요일.....한살림 괴산매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야외 행사인 '더불어장터'와 문화예술제가 펼쳐졌습니다.
괴산책문화네트워크는 사진작가 이영규 님이 마음을 담아 기록한 멋진 괴산의 풍경과 이야기들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울러 "툭" 부스를 열고 괴산로컬잡지 "툭"을 홍보, 판매하고 가족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그림책을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했지요.
괴산로컬잡지에 소개된 괴산의 아름다운 명소들, 한살림우리씨앗농장과 알마기타, 하늘목장에 이르기까지 자연 속에서 삶을 가꾸고 다듬는 이들의 모습이 사진작가 이영규 님의 카메라를 통해 멋진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우리가 늘 보고 지나쳐서 미처 그 아름다움을 다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는 숲과 나무와 눈 내린 마을, 그리고 호수의 풍경 등은 마치 그림처럼 환상적으로 표현되었네요.
툭2호의 커버 스토리인 "백년가약"에 등장한 청년들의 결혼 이야기, 어르신들의 옛 혼인 풍경과 기록이 따스합니다.
오늘의 전시는 10월14일 괴산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괴산책문화축제"로 이어집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마을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