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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이사야 9:1~7(구약978쪽)
설교제목/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는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2회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덧 다음주가 성탄절이 있는 주간입니다. 올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성탄의 은혜를 더 생각하고자, 이번주부터 성탄에 관한 말씀을 세번 정도 전하고자 합니다.
매년 성탄절이 다가 오면, 날씨도 춥고 연말이라 바쁘기도 한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잘 맞이하는 길은 성탄의 은혜를 풍성히 덧입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탄츄리가 금일지역에서 제일 잘 되었다고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요란하게 하는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탄절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딱 12월 1일에 설치하여 24일동안 매일밤 성탄의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탄절이 얼마나 중요한 날일까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천배 만배나 중요한 날입니다. 사람들은 각종 기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생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결혼 기념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명절을 중요하게 여기고, 조상들의 기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한해 마지막날과 새해첫날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모든 날이 황금같은 시간들이지만, 성탄절과 성탄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살아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오늘 우리는 구약시대에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 메시야의 탄생, 예수님의 탄생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살펴보고, 성탄절을 기다리며 성탄의 은혜를 많이 받고자 합니다. 귀와 마음을 열어서 말씀을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
본론/
1.흑암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먼저, 흑암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성경본문 1절과 2절을 보면, 흑암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함축적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이들의 고통은 본인들은 몰랐을지라도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한 아기의 탄생을 예언하게 하시기 전에, 흑암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알려준 것입니다.
1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희망의 말씀을 전해줍니다.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을 것입니다. 고통을 받던 땅에 어둠이 없게 될 것입니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지만,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서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서도 이사야는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있었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들이라는 표현을 보면, 흑암속에서 고통을 받는 백성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영화롭게 되고 큰 빛을 보게 되고 빛이 비춰지게 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흑암속에 고통을 받고 멸시를 당하고 사망의 그늘에 앉은 백성들은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에 사는 백성들인데,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고통을 받았으며,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는지 오늘 말씀에서 알려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은 이스라엘의 스불론 지파와 납답리 지파의 땅으로 갈릴리 지역을 가리킵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 나라에서 많은 고통을 받은 땅이었고, 이방의 갈릴리라고 불리울만큼 멸시천대를 받은 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갈릴리 지역 백성들이 멸시를 당하며 고통을 받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의 땅만을 미워하셔서 멸시를 당하게 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갈릴리 지역 백성들이 멸시를 당하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역사적으로 특이하게 12지파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남북으로 분단되었을 때 남쪽 유다 지파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파는 북왕국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왕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고 계속 우상숭배와 타락에 빠져 있음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서, 주전 722년에 이스라엘 북쪽 앗수르 나라에 멸당을 당했는데, 앗수르 나라 군인들에 의해서 엄청 고통을 받게 되고 죽임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앗수르 나라의 동화정책으로 이방인과 결혼을 해서 강제로 살아야 했던 땅이 바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러한 이방의 갈릴리가 큰 빛이 보게 되고 영화롭게 될 것을 전해준 것입니다. 고통받고 멸시를 받고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의 땅이 영화롭게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큰 빛이 비춰짐으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사야 선지자는 흑암속에서 고통받는 백성들에게 성탄절,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해준 것입니다. 흑암속에 보통받는 백성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큰 빛을 주실 메시야의 탄생이었습니다.
비록 고통을 받는 백성들이 메시야를 모르고 있었을지라도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을 고통을 벗어나게 해주고, 사망의 그늘을 걷어줄 수 있는 메시야이었습니다.
여러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성탄절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탄절이 없다면, 성탄절이 오지 않았다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고, 죄와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스불론과 납답리 땅의 백성들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나라 모든 백성들에게 전해져야 할 소식은 성탄의 소식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탄절을 고대하며 성탄절을 맞이해야 합니다. 성탄절은 인간의 고통과 멸시와 사망을 몰아내고 참된 행복과 영화롭게 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이 날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여전히 고통과 멸시와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성탄소식이 전해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2.이 나라를 회복하시고 창성하게 하실 주님
다음은 이 나라를 회복하시고 창성하게 하실 주님을 생각해보겠습니다.
3절부터 5절을 보면, 주님께서 이 나라를 구원하시고 회복하시고 창성하게 하신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주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당시 백성들이 실감하도록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서 알려주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크게) 하시고 그 백성을 즐겁게 하셨습니다. 추수할 때에 사람들이 즐거워하듯이, 전쟁에서 빼앗은 물건을 나누듯이 즐거워하듯이 그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즐거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꺽으시기를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다는 것은 사사기 7장과 8절에 기록된 내용인데, 기드온와 300백용사가 미디안 나라의 군대 12만명을 물리친 내용을 뜻합니다. 주님의 원수들이 아무리 많고 강해도 그들을 꺽으시고 물리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또한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발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선지자 이사야는 장차 한 아기로 탄생하실 메시야의 탄생을 예고하기에 앞서 주님이 통치하고 다스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주님께서 원수들을 어떻게 꺽으시며 없애버리시는 지를 구체적인 실례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먼저 정의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 나라는 일차적으로 다윗의 나라, 이스라엘 나라를 의미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메시야의 나라, 주님이 다스리시는 주님의 나라를 가리킵니다.
당시 그 나라는 버림을 받은 나라였습니다. 하나님께 범죄하여 징계와 심판을 받아서 고통을 당하는 나라였고, 창성하지 못하고 왜소하고 쪼그라든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고 즐거움이 충만한 나라가 되게 하실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를 두 가지 비유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하나는 추수때 추수하하는 즐거움이고, 다른 하나는 전쟁에서 승리해서 탈취물, 전리품을 나눌 때의 즐거움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은 잘 모를지라도 추수할 때의 즐거움은 대부분 맛보았을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추수하는 즐거움이 어떤 줄거움입니까?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추수하는 즐거움보다도 추수하는 고통을 생각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속으로 추수를 많이 하면 엄청 즐거운 것이죠?
벼를 추수하고, 유자를 추수하고, 콩, 깨, 김, 미역, 다시마, 전복, 통발이에 든 고기, 등등을 추수할 때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죠? 전복값이 좋을 때 전복 몇 차를 내는 즐거움, 모르기는 몰라도 아주 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식농사를 지어서 자녀들이 잘 되어갈 때도 얼마나 즐겁던가요?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은 우리의 일상에서 맛보는 즐거움으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라가 잘 되고 나라가 잘 살고 나라가 부강할 때 그 나라의 백성들은 참 즐거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원수들에 의해서 무겁게 메어진 멍에와 채찍과 암제자의 막대기를 확 꺽어버리고 자유케 하시고, 원수들을 불에 섶 같이 불태어 없애버리실 때 그 즐거움, 그 행복은 형용하기 조차 어려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창성하고 즐겁고 자유와 평화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라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서 이루실 하나님 나라는 참 만족과 즐거움과 자유와 평강이 넘치는 나라인 것입니다.
성탄절은 이런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탄생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백성이 되어서 이런 즐거움, 이런 자유, 이런 행복을 맛보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가지고 오셨고, 고통과 죄와 원수들이 들끓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하나니의 아들로서 메시야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첫 설교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다같이 따라서 해보겠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도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라고 외치신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믿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왔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성탄절이 보통 날이 아닙니다. 이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두 나라에 속하여서 살아갑니다.
이 세상나라, 대한민국과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속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 가는 천국도 하나님 나라이지만, 이땅에서도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으면, 하나님 나라 즐거움과 행복을 맛보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나라도 사랑과 은혜와 평강의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가면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좋은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아십니까?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어떤 지역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인지 아십니까?
저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가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어떤 집이 가장 행복한 집인지 아십니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집입니다. 우리 지역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가고, 우리 성도님들 가정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3.그의 나라를 다스릴 한 아기의 탄생
마지막 세번째는 그의 나라를 다스릴 한 아기의 탄생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성탄절이 필요한 사람들,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 아기의 탄생에 대하여,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6절과 7절을 보면, 그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릴 왕이 한 아기로 탄생하게 될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한 아기로 탄생하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그분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는데, 그의 이름은 5가지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정사를 메웠다는 것은 왕권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한 아기에게는 이미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갖는 왕권이 주어진 것입니다. 한 아기로 탄생하실 예수님은 놀라운 왕권을 가지고 탄생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나라의 통치권, 왕권, 대통령 권한이 절대적인 것을 아는데, 하나님 나라의 왕권은 온 세계와 우주를 통치하는 왕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 아기로 탄생하실 메시야에게 붙여진 5가지 이름을 간단히 되새겨 보고, 우리 예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새롭게 더 깊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기묘자입니다.
기묘자란 놀라운 분이다는 뜻인데, 예수님의 속성과 사역이 놀라움의 대상이 되시는 분인 것을 나타내줍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믿고 따르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반대자들에게도 말씀으로나 행동으로나 놀라움을 안겨주는 분이셨습니다.
둘째는 모사입니다.
모사란 상담자, 보혜사라는 뜻인데, 예수님은 자신을 보혜사로 알려주시면서, 사람들의 고통하는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상담해주시고 품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셋째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는 것은 힘 있는 용사를 가리키는데, 대적자들, 사단 마귀를 상대로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는 뜻입니다. 한 아기로 오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을 가진 분이십니다.
넷째는 영존하시는 아버지입니다.
영존하시는 아버지라는 것은 영원히 존재하시는 아버지라는 것인데, 여기서 아버지는 아들과 상관되는 개념이 아니고, 부양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후원자, 보호자라는 개념으로 쓰인 것입니다.
그래서 한 아기로 탄생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히 돌보시고 보호해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들을 먹여주시고, 제자들을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셨습니다.
다섯재는 평강의 왕입니다.
마지막으로 평강의 왕이라는 것은 높은 자리에서 군림하고 억압하는 왕이 아니라 평화로운 나라,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지만,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하셨고, 겸손히 섬기는 종으로 사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평강을 주시는 진정한 왕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 아기로 탄생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은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셨습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그나라를 굳게 세우고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보존하실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신다고 약속하신대로 오늘날 온 세계적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우리의 삶도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한 아기로 탄생하신 성탄절이 이처럼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입니다. 성탄절을 고대하며, 온 가족과 이웃에게 성탄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성탄절을 고대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여전히 흑암속에서 고통받는 백성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지역에도 그렇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에도 그렇고, 세상 곳곳에 전염병과 굶주림으로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이 수억명이나 됩니다. 멸시받고 흑암속에서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잘 사는 사람은 고통이 없고 즐겁고 영화롭게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을까요? 주님 없는 세상은 어둠이요, 불안이요 슬픔이 많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합니다. 고통과 허전함을 벗어나기 위해서 숨어서 마약을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여러분,
빛이 없는 세상이 흑암이듯이 주님 없는 세상이 어둠입니다. 사람들의 고통과 절망과 사망에서 벗어나게 하실 분은 오직 우리 주님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즐거움과 만족과 자유와 행복을 주실 수 있는 분도 우리 주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시요,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항상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잘 받아서 하나님 나라를 맛보며 살아가는 주님나라 백성들이 다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고통과 흑암과 사망의 그늘진 백성들이 성탄의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