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사람 약올리는 취미가 있으신가봐요
저 처럼 휴가도 없는 방콕에게
이 기나긴 여름을 우찌나라고
그런 정보를 흘리시는지요?
언니 너무 미워용~~~~~~~~~~~~
전 이여름에 옥시기나 푹푹 찌면서 지낼래요
회원님들~~~~~~~~~~~
모두 모두 휴가 잘 보내시구요
언니가 전해준 고 곳도 당겨 오셔서
글이라도 남겨 주세요
별당이는 고걸로 여름나지요, 뭐.........
******* 별당이가 썻씁니다 *******
</table>
여름 낭만은 파도와 놀 수 있는 해수욕장이 최고다.서해안 해수욕장은 대체로 경사가 완만하고 개펄이 발달한 반면 동해안은 물이 깨끗한 대신 경사가 급하다.가볼만한 해수욕장들을 추천해본다.<br><br> ●만리포해수욕장:충남 태안읍에서 18㎞ 떨어져 있다.모래밭이 2㎞,너비는 100m 쯤 된다.땅이 삐쭉 나온 모항리로 가면 해안이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좀 더 조용한 천리포 해수욕장이 인근에 있다.소나무숲과 민박·여관단지가 있다.음식점도 많다.입장료 1300원.주차료 하루 4000원.<br><br>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로 빠져나가 32번 국도를 따라 서산읍을 거쳐 간다.태안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리포행 버스가 약 20분마다 있다.(041)672-9662 .<br><br>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시에 있는 젊음의 명소로 길이가 4㎞.풍화된조개껍질 모래의 감촉이 매우 좋다.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해변랜드도 있고 5만평의 솔숲에 야영장도 있다.돌공원 조각공원 등 볼거리도 많다.보령머드축제가 21일부터 26일까지 이곳 시민탑광장에서 열린다.<br><br>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10여분 걸린다.대천시내에서 해수욕장까지 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머드축제기간에는 석탄박물관,성주사지,냉풍욕장,청천저수지,갯벌체험장,대천항을 거쳐 해수욕장으로 되돌아오는 셔틀버스(무료)가 오전 10시부터 하루 3회 다닌다.주차료 하루 4000원.보령시청 문화관광과 (041)930-3541∼4<br><br> ●변산해수욕장:전북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있다.하얀 모래와 우거진 송림 때문에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모래가 가늘고 물빛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한 천혜의 해수욕장이다.노을이 예뻐서 연말마다 해넘이축제가 열린다.오는 8월 3일에는 ‘변산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린다.<br><br> 폐장일은 8월 18일.입장료는 1300원.주차료는 4000원.<br><br> 호남고속도로 태인IC나,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줄포IC에서 빠져나가 부안읍을 통해 간다.전주공용터미널이나 부안시외버스정류장에서 변산해수욕장행 버스가 다수 있다.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3)582-7808.<br><br> ●송호리해수욕장:전남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40여㎞ 떨어진 해변.길이2㎞,폭 200m이며,평균수온이 섭씨 20도로 따뜻한 편이다.경사 완만한 개펄에 고둥 소라 등이 많다.<br><br> 수령 100∼200년의 아름드리 소나무숲과,넓은 야영장 등 위락시설이 잘갖춰져 있다.갯바위와 인근 섬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br><br> 폐장일은 8월 16일.해남읍에서 땅끝마행 버스를 타고 송호리에서 내린다.광주와 목포에서 해남읍행 버스 20분 간격 운행.해남군 문화관광과 (061)530-5229<br><br> ●화진포해수욕장:강원도 고성군 현내면.1.7㎞의 백사장에 호수,기암솔숲 등이 어우러져 있다.둘레 16㎞의 화진포호 주변에는 소나무와 갈대가무성하다.<br><br> 화진포에는 김일성 별장,이승만 별장,그외에 자유당 시절 2인자였던 이기붕이 살던 별장 등이 안보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 48년부터 김일성 일가가 휴가를 즐겼던 김일성별장은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br><br> 해수욕장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는 하루 5000원.3개의 별장을 둘러보는 안보관광 입장료는 1500원.속초에서 화진포행 버스를 이용한다.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1-2191<br><br> ●낙산해수욕장:지난 63년 개장한 유서깊은 바닷가다.양양군 소재.모래와 편의시설이 좋다.숙박시설도 넉넉하며 낙산사 등 명찰·고적지 등으로연계관광을 즐길 수가 있다.백사장은 길이 약 4㎞,폭 150m의 규모이지만 경사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br><br> 인근 낙산사는 신라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지은 고찰로서 바닷가의 의상대에서 맞는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다.해마다 정초에 수만명이 새해 일출을 보러 몰려든다.입장료 무료,주차료 3시간 이상 하루 5000원.(033)670-2518∼9.<br><br> ●추암해수욕장:강원도 동해시에 있다.백사장이 150m 정도로 작지만 파도가 세지 않고 경사도 거의 없다.미역 등 해초도 많아 어린이들이 좋아한다.이곳 바위들은 최고의 자연 걸작품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그중 촛대바위는 백미다.하늘로 우뚝 선 바위를 중심으로 기암들이 ‘작품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바위 끝에 해가 걸리는 광경은 장관 중의 장관이다.<br><br> 고려 공민왕 때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신재공이 벼슬생활을 접고 여생을 보낸 해암정도 있다.동해시청 관광개발과 (033)530-2227.<br><br> ●대진해수욕장:경북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모래밭으로 길이가 8㎞에이른다.소나무숲도 병풍처럼 울창하다.모래는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br><br> 백사장에는 담수도 흐른다.너비 200m의 송천천이 바다와 만난다.민물낚시와 바다낚시가 가능하고 어종도 다양하다.<br><br> 이곳 해안은 죽도산 등이 바다로 튀어나와 있어 해안선이 매우 아름답다.축산1리에서 대진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환상 드라이브길.포항,안동,울진,영덕에서 영해행 시외버스 이용.영해에서 해수욕장행 시내버스를 탄다.영해면사무소 (054)730-6607)<br><br> <JU>
</td>
</tr>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