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낀 산속을 하루 점두룩 허우적거리다! ◈
⊙ 산 행 구 간 : 피재-건의령-덕항산-환선봉-댓재
⊙ 산 행 거 리 : 26.1 km.(16.218mile)
⊙ 산 행 일 자 : 2015년 04 월 06 일(월 )/음력 02월 18일 .한식
⊙ 산 행 팀 : 단독종주
⊙ 산 행 날 씨 : 청명,한식날이라 햇님이 성묘가는 바람에 하루 점두룩 짙은 안개에
안개비까지 내린 날..
⊙ 총 산행시간 : 12 시간 25 분/휴식 포함.
⊙ 산 행 경 비 :71,040원 2015.04.06.월 피재- 덕항산-댓재 산행경비 | | | 품 목 | 수량 | 금액(원) | 태백 -피재 택시 | 1 | 8,000 | 댓재~삼척 고속 터미널앞 4거리(18:43) | 1 | 1,800 | 삼척 ~강남터미널 고속버스(277.7km) | 1 | 25,700 | 아삭이 고추(300g) | 1 | 2,200 | 쥬시쿨 자두 930ml | 1 | 1,000 | 쥬시쿨 복숭아 930ml | 1 | 1,000 | 옥수수 생동동주 1000ml | 1 | 2,000 | 자연은 오렌지 주스 1.5L | 1 | 3,300 | 부산어묵 마당놀이(대림선)500g | 1 | 3,000 | 캠핑부탄가스(230g) 맥선 | 1 | 2,700 | 돈전지 (982g) 1근=6600원 | 1 | 10,840 | 공기밥 2개 | 2 | 2,000 | 찜질방 | 1 | 7500 | 합 계 | | 71,040 | | | | 숙박비 | 11% | 7,500 | 식료품 | 39% | 28,040 | 교통비 | 50% | 35,500 | 합 계 | 100% | 71,040 |
⊙ 산 행 준 비 물 :
| | | | 피재-덕항산-댓재 구간 산행 장비 | 2015.04.06.월 | 품 명 | 실중량 | 케이스중량 | 총 중량 | 제 조 사/원산지 | 모 델 명 | 버너 바람막이(10단) | 273g | 74g | 347g | Life Sports 상사/국산 | 10단 바람막이 | 숫가락 | 46g | 0g | 46g | | | 젓가락 | 21g | 0g | 21g | | | 알리스틴 과도 | 40g | 7g | 47g | Liveon industrial co.ltd /중공 | 알리스틴 과도 9cm/핑크 | 카메라 삼각대 | 683g | 0g | 638g | aria | aria? | 이소 부탄가스 | 230g | 0g | 230g | 코베아㈜ | KG-0140 | 멘소레담 로션 | 48g | 0g | 48g | 한국멘소레담㈜ | 75ml LB156006 | 라이터 | 13g | 0g | 13g | | | 알카라인 예비건전지 1.5V | 70g | 0g | 70g | 듀라셀차이나엘티티 | | 후라이팬 | 257g | 19g | 276g | 코베아㈜ | Ø19.5mm | 코펠 | 313g | 0g | 313g | 코베아㈜ | Ø17mm | 보온통 | 333g | 51g | 384g | THERMOS | SK3000 | 접사렌즈 | 622g | 0g | 622g | pentax rico | smc pentax F 100 marcro 1:2.8 | 광각 줌 렌즈 | 540g | 0g | 540g | pentax rico | pentax DA17-70 F4 | 카메라 | 832g | 0g | 832g | pentax rico | pentax K-3 | 카메라 밧데리(예비용)1개 | 77g | 0g | 77g | pentax rico | D-L190 7.2V 1860mAh | 핸드폰 | 180g | 78g | 258g | pantech | VEGA 팝업노트 IM-A920S | 카메라 가방 | 767g | 0g | 767g | Lowepro | potho Runner | 지갑 | 162g | 0g | 162g | | | EPI gas파워 차저(A-6802) | 64g | 0g | 64g | EPIGAS | (A-6802) | 배낭카바 | 129g | 0g | 129g | Halfdome | HALFDOME(L) | 배낭 45L | 1750g | 0g | 1750g | GREGORY/chaina | Z45 | 등산화 (중) | 1984g | 0g | 1984g | Millet | ? | 스틱 | 223g | 0g | 223g | Nepa/italy | Trekking duralumin 7001 light | 스틱 | 261g | 0g | 261g | Leky/italy | Makalu titanium | 비비비니(black) | 50g | 0g | 50g | H&M/sweden | made in china | 장갑(스마트 터치 ) | 31g | 0g | 31g | ROCK MASTER/국산 | 스마트 터치 울 글러브 80 | 마스크 | 45g | 0g | 45g | Summit/Korea | | SOTO이동식 가스연소기 2800cal/h | 88g | 57g | 145g | SOTO/japan | SOD - K310 | 미니 등받이 의자(S) | 354g | 0g | 354g | ㈜라이프스포츠상사 | 수납:23(W)*25(D)*4(H)cm | 아비티 스트롱 3L 워트프루프 자켓/100size | 567g | 0g | 567g | Nepa/italy | 73-50532 | T셔츠 상의 | 308g | 0g | 308g | millet | | 오징어짬뽕 3개*124g | 372g | 0g | 372g | ㈜농심 | 재고2봉 | 산악 자전거용 무릅보호대 2ea | 444g | 0g | 444g | | | 순창쌈장 | 200g | 0g | 200g | 청정원 | 재고100g | 환타 오랜지/1.5L | 1500g | 0g | 1500g | 코카콜라 음료㈜ | 재고없음 | 게토레이 레몬/1.5L | 1500g | 0g | 1500g | ㈜롯데칠성음료 | 재고1병 | 장수 통오리 완포 | 900g | 0g | 900g | 국제무역/china | 재고450g | 공기밥(350g*2ea) | 700g | 0g | 700g | 태백 보통기사식당 | 재고없음 | 아삭이 고추 | 300g | 0g | 300g | 국내산 후레쉬 | 재고없음 | 쥬시쿨 자두 930ml | 930g | 0g | 930g | 빙그레㈜ | 재고없음 | 쥬시쿨 복숭아 930ml | 930g | 0g | 930g | 빙그레㈜ | 재고없음 | 옥수수 생동동주 1000ml | 1000g | 0g | 1000g | 강원주조 | 재고없음 | 자연은 오렌지 주스 1.5L | 1500g | 0g | 1500g | 웅진식품㈜ | 재고1.5L | 부산어묵 마당놀이 | 500g | 0g | 500g | 사조대림㈜ | 재고 없음 | 캠핑부탄가스(230g) 1켄 | 230g | 0g | 230g | 맥선 | 재고1켄 | 돈전지 (982g) 1근=6600원 | 982g | 0g | 982g | 국내산 냉장육 | 재고300g | 식수/500ml*3bt | 1500g | 0g | 1500g | 생수 | 재고없음 | 합 계 | 21849g | 286g | 25090g | | |
⊙ Camera : Pentax K-3
⊙ Lense : Pentax DA 1:4 17-70 SDM, smc Pentax F 1:2.8 100 Marcro.
◈자동차 이동 거리:
☞갈 때 :
태백 성지 사우나 - 피재(삼수령)
◐ 04 시 20 분 태백 성지 사우나 택시 출발
◐ 04 시 28 분 피재 도착
☞올 때:
댓재 - 삼척 고속터미널 - 서울 강남 터미널
◐ 18 시 10 분 댓재-삼척행 시내버스 출발.
◐ 18 시 43 분 삼척 고속터미널 사거리.
◐ 19시 05분 삼척고속터미널 출발
◐ 22 시 30분 강남 고속 터미널 도착
◈구간대별 소요시간◈
◐ 04 시 30 분 피재 출발(935m)
◐ 05 시 09 분 성철봉(935m)
◐ 05 시 43 분 새목이
◐ 06 시 38 분 공갈 건의령
◐ 06 시 53분 건의령(840m)
◐ 07 시 26 분 ~57분 푯대봉(1,009.2m)
아침식사를 맛있게 냠냠~~~
◐ 09 시 46 분 1017m봉
◐ 10 시 42 분 구부시령
◐ 11 시 22 분 덕항산(1,071m)
◐ 11 시 31분 쉼터
골말 갈림길
◐12 시 07 분 ~42분 환선봉(1,080m)
안개비에 젖은 밥을 먹어봤는가?
◐ 13 시 23분 자암재
◐ 14 시 43 분 큰재
◐ 16 시 32 분 황장산(1,059m)
◐ 16시 55분 댓재(810m)
▲ 백두대간 전도▲
▲ 백두대간 진행 현황▲
▲ 피재 - 덕항산 - 댓재 산 행 구 간 지 도▲
▲ 산 행 구 간 고 도 표▲
태백~피재 택시 8000원 4시20분 ~ 28분
댓재~삼척 1800원 18시10분~43분
삼척~서울 25100원 19시05분발
찜질방에서 더워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04시경 일어나니 등짝에 땀이 흥건하였다.
곧바로 짐을챙겨 나서면서 택시전화번호
있냐고 물으니 카운트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택시 를 불러 주신다.
태백의 찜질방에서 2일밤을 보내고
또 다른 여행을 떠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피재를 향해 달린다..
국도 38호선은 피재까지 확장 공사가 한창이고 다소 어수선 하다.
예산이 충분치 못하여
공사가 중단되기 일쑤라서 시공사가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는
택시 기사님이 남의일이 아닌듯 걱정을 해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기사님은 혼자 산에다니면 무섭지
않냐는 질문을 하면서 본좌의 걱정도 해준다.
그렇다! 인간은 자기와 동질성이 없으면
다른 시각으로 판단하기 쉽상이다.
피재에 도착하니 미터기에는 5000원이 찍혓는데 기사님이 버턴 하나를 누르더니 3,000원이
순식간에 추가되어 8,000원의 요금을 지불했다.
이제 백두대간 4th종주도 이미 500km 정도를 완주했고,
200km조금 넘게 남겨두고 있으니,
앞으로 이변이 없는 이상 10구간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다.
애시당초 댓재-백봉령 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태백에서 준비를 하여,
배낭에 넣어온 식량들을 헛고생만 하며 낑낑거리고 짊어지고 온 꼴이되었다.
피재의 현재기온은 영상2도를 가리키고 있다
삼수령 기념탑을 카메라에 담고
오늘의 산행 종착지인 댓재를 향한다.
어두운 산속으로 들어서니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는 약2m 정도밖에 확보되지 않아서
오늘 일정이 약간 걱정이되기도했지만 날이 밝아올 무렵부터
다행히 안개가 산 아래로 철수를 해줘서 안심이되었다.
그러나 1017m봉 부근 부터 밀려오기 시작한 짙은안개는 산행이 종료 될때까지
계속되어 조망권은 포기해야만 했다.
건의령은 복원사업으로 싸리나무와 소나무로
식재되어 10년전의 비포장 도로의 흔적은
찿아볼수가 없었고 다만 농장으로가는 진입로가 흔적을 대신해 주고있었다.
건의령은 옛날 고려의 공신들이 관직을 버리고
이 고개를 넘어면서 관복을 벗어 넘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심증만 있을뿐 확실한 물증은 아직발견되지 않고있으며,
폐허가되어 쓰러져있던
산신각은 새롭게 복원되어 처마밑에는
산신각의 주인인 듯 한 전화번호가 걸려있다.
푯대봉에서 조금 일찍 아침을 먹었다.
목장 개활지를 따라 갔더니 편하게 대간길로
접속이 된다. 봉우리 하나를 오르지 않고 목장길을 따라갔더니 에너지가 절약된 셈인데
전기철조망을 넘어야하는 위험부담이 있으니
숏다리 종주자는 정규 등로를 이용하기를 권고한다.
목장지와 맞닿은 안부에서는 태풍으로 쓰러졌는지 소나무가 등로방향으로 자빠링을 하고있어
통과하는데 신경이 쓰였고 이후부터
줄기차게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서면 그런데로
여유로운 진행이되며 등로좌우로 엄청난 겨우살이들이 신갈나무 꼭대기에 아슬아슬 하게
자생하고있는것을 보니 이지역은 아직 오염이 되지 않은 청정지역임을 느끼게된다.
태국에서는 원숭이를 훈련시켜 코코넛 열매를
따는 작업을 시키던데 혹시 겨우살이 채취할때
원숭를 이용하는 불법채취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된다.
소나무 껍딱의 기하학적 모습
해마를 닮은 소나무 껍딱
도깨비를 닮은 소나무 껍딱
일엽초
배낭에 물이 흘러내리길래 조사를 해 봤더니
종이팩이 빵꾸가 나서 귀한 음료수가 흘러내리고 있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일부는 칵테일로 만들어 마셨다..
비율은 복숭아 쿨픽스 6:옥수수 동동주4의 비율이 황금비율이었다..
5:5 비율은 알콜 성분이 많아서 이잉간 하고는 맞지 않았다..
이런 고사목 아래를 지나고..
(우회길도 있음)
이 지점이 이번구간 의 중간지점 쯤...
썩어 자빠진 고사목
그 고사목의 빵꾸난 밑동구리
안개낀 1055m봉
아홉명의 지아비를 먼저 보냈다는 비운의 여인에 대한 전설을 지닌 구부시령은
안개가 자욱한 평범한 안부일뿐
그 어떤 옛 고개의 흔적은 찿아볼 수가 없다.
다만 대간길의 흔적과 예수원으로 이어진
산길의 흔적만 살아 있다
노루귀
울괴불나무
국내 최초 망원렌즈로 셀프 생존샷~~~촬영 시도...
국내 최초 망원렌즈로 셀프 생존 샷~~~성공 ㅎㅎ
괴불주머니의 항공촬영
투구꽃의 껍딱
하늘나리의 껍딱
덕항산 가는길은 짙은 안개로 한층 운치(?)있는 분위기 였으나
때마침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곧바로 환선봉으로 진행 한다.
덕항산 정상부
지난 이야기지만 10년전인 2005년도에 덕항산 정상부에는
산불 감시탑이 요~~~~래 있었다..
그때당시에도 비를 맞고 산행을 했는데
산불감시탑 안에서 밥을 먹었던 기록이 있었다.
지금은 그 산불감시탑이 철거되고 없다는 이야기다...ㅎㅎㅎ
환선봉으로 가는 동안 안개비는 점점 많이 내리고
환선봉에서 안개비를 맞으며 점심을 먹는데
비 맞으며 차려놓은 밥상 분위기가 참~~~~묘하다.
밥을 먹는 동안 추웠는지 손이시리기 시작하여
급하게 짐을 챙겨 길을 떠난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안개는 짙게 내려 않고 점점 어두워지는 분위기다.
괭이눈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며...
이어서 자암재...
귀네미 마을과 환선동굴 이 있는 대이리 쪽으로 탈출이 가능하지만
특이사항이 없기에 그냥 진행을 한다..
자암재에서 구역꾸역 고도를 올리니 배추밭이 나오지만 조망이 확보가 되지 않아
당황스럽다.. 배추밭에서 날라온 비료포대, 농약병 농업용 폐비닐이 대간길 주변에 나뒹굴고 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곧이어 배추밭을 벗어나 세멘트 포장 도로가 나타났지만 역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코끼리 다리를 장님이 만지는 형국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동물적 감각으로 한 발자국도 헛되지 않게 길을 잘 찿았고 큰재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이곳 큰재에서부터는 싱글 산길이니 크게 길잃을 이유가 없으니 다행이다...
아렇게 지독한 안개는 10년동안 백두 대간 종주를 4번째 종주하는 중 처음 격는 최악의 날씨였다.
만약 초행길이었더라면 골탕을 많이 먹었을 구간이었을 것이다...
물푸레 나무의 껍딱 무늬
큰재부터 댓재까지는 약 5 km 거리인데 1km간격으로 5개정도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을 하는데 마지막 체력 안배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푸레나무 표피의 모습
황장산에 도착해야 비로소 이번 산행이 막을 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긴장의 끈을 한시라도 놓기 어려운 구간이었다..
댓재까지는 20분정도 샤방샤방 ~~~마지막 발걸음을 음미하면서 내려선다...
댓재 역시 짙은 안개로 제법 많은 차량들이 통행을 하는데
갑자기 지나가는 차량들 때문에 깜짝깜짝 놀래기도 했다.
댓재휴게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구간인 두타-청옥 구간을 할려고 예상을 했는데
내일 날씨가 비가 온다는 예보로 곧바로 귀가길에 올랐다..
삼척으로 가는 버스를 40분 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배낭에 남은 식량으로 재고 정리하고 돌아서니 버스가 나타난다.
댓재에서 부터 타고온 시내 버스
Hyundai GLOBAL 900모델은
2002년 첫 생산되었으며
독일 mercedes-benz 社의 OM906 엔진을 탑재하고
배기량6374CC, 최대 출력 231마력의 버스로서
당시 신차 출고기준으로 약 5,990만원의 가격이었다.
그 버스를 타고 삼척까지 이동하여 고속버스로 귀가길에 오른다.
뒷좌석에 자리잡은 중년의 남녀 등산객 일행들이
서울에 도착할때까지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바람에 기분 좋았던
대간 산행이 막판에 기분 잡쳐 버렸다...
삼척고속버스 터미널의 버스 시간표
▲ 산 행 구 간 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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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숏다리라서 목장길로 못 가겠군요.정규등로를 알려 주셔야..
빗물젖은 밥을 먹어 본 사람으로 그 느낌!알겠네요^^
안개 낀 대간길을 무사히 통과하셔서 다행입니다.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정규등로는 그냥 산길이고요..북진하다가 좌로봐~~~~하면 약10미터 거리에 밭이 보여요 그리로 내려가면 목장길로 가셔됴 되니다...전기는 들어오지 않고요 숐다리라도 쉽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목장길이 도면상 [한내령]까지 넓직하게 시야도 탁 트였고 좋습니다.ㅎㅎ
예전에는 목장 안부에 [한내령]이라는 팻말이 있었는데 이번에 안보이데요....
비에 젖은 밥이 사실 사람이 먹어야 할 밥이라고 보시면 안되고요....
걍 ~~~~거시기 하지요....ㅎㅎ
지독한 안개를 다시는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데.......ㅋㅋ
도깨비님 한번하기 어려운걸 4번씩이나 합니까, 이제 눈감고도 갈수 있는거 아니요
어~~~라? 어디라요?
저는 지금 댓재~에서요게로 하산
뻐스기다리는중 ㅎ
어디긴 인도네시아요,
요즘 소주한잔은 살아있습니까,백복령 추울낀데 조심해서 잘 귀가하세요~
인도네시아에도 대간.정맥이 있던가요?
쏘주님 무사히생존해있고요
또대간하고있는데 아마 복성이재 부근서놀고계실거유
산행흔적 재미나게 웃어가며 잘 보았습니다.
고르지못한 일기속 대간길이란 어찌보면 처절한 자기와의 싸움이죠,
그렇지만 잘 이겨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5월7일 13차 대간 남진으로 출발합니다. 산에서 만나는 행운 또 있을까요?
13차 남진 하시면 날짜만 잘 맞다면 중간에 만날것 같습니다...
자주 볼 수록 좋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