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빅토리아나 유로파 등을 하고 있으면 그걸 지켜보고 있는 저희 누님이 언제나 한마디 하십니다
'이게 뭐야? 국가를 잘 운영해서 옆나라 치는 게임? 이런 제국주의 게임이 어디있어?
이 자원이 필요하니까 옆땅을 먹어야 한다고? 게임의 의도자체가 국가를 잘 운영하면 옆나라를 치게 된다는 거야?
야 이 제국주의자야! 이런 게임을 청소년 애들이 하니까 애들 생각이 그모양인거야
너한테는 옆나라가 '먹을 대상'으로 밖에 안보이지? 나한테 필요한게 있으면 전쟁이다
그게 바로 제국주의야 이 제국주의자야'
라고 맨날 제가 게임하고 있을때마다 제국주의 제국주의 하는데..;;
사실...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그냥 게임이야...이걸 현실에 대입하는 넘이 어디있어?
드래곤볼 읽는 다고 산에 가서 에네르기파 수련하는 넘 봤어?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 못할정도로 바보는 아니야..'
라고 하긴 하는데...예전의 김일병의 전방 수류탄 사건이나 이번의 김이병의 총기난사 사건등...
어느 정도 게임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행동에는 게임만이 아닌 사상이나 사회상, 무엇보다 TV가 가장큰 영향을 미쳤고...
게임의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고 게임만의 탓으로 돌리기엔 성급한 일반화입니다만...
하나의 요인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설마 그러겠어...라고는 생각하지만...패러독스 게임을 하실때 무엇보다 이것은 게임이다 현실이 아니다...
라는 것은 인식하시고 게임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독하게 현실성을 가미한 게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현실은 아닙니다...
위닝이 제아무리 잘만든다고 축구는 아니듯이...패러독스도 패러독스의 세계일뿐 실제 세계는 아닙니다...
게임 상에서는 한낱 프로빈스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땅입니다...
그것을 재미삼아 먹자...라고 생각하시거나 지금내가 망하게 생겼으니까 전쟁한번 벌여서
전쟁보상금받아 먹자...라는 생각을 현실화 시키시려고 하시면 곤란하다는 것이지요...;;
(게임상으론 군대 사단이 숫자에 불과하지만 현실이라면..ㅡㅡ)
약간 다른 얘기로 새면 역사를 보실 때 가장 위험한 것은 '현실을 소급해서 과거를 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민주정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과거에는 '왕'이 없는 국가는 국가로 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미국조차 초창기에는 조지 워싱턴을 자타공인 명실상부한 '미국의 왕'으로 생각했으니까요...
(외국도 그렇게 봤고...뭐...그러나 워싱턴이 초연히 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민주적 원칙이 지켜졌지만...
당시엔 누구나 워싱턴이 '종신' 대통령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물러나리라곤 추호도생각을 안했다는 군요...
물론 그것도 이유가 있습니다만...여담으로 역사에 '그냥'은 없습니다..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대중적 정의를 실현한 사람이라도...그의 뭔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성聖인이 아닌이상..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 역사의 한 재미죠...)
그런 입장을 지킨 것인지 패러독스의 게임은 당시의 상황과 사상도 게임내에 자연스럽게 재현해놓았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당시의 제국주의와 파시즘을 현실에 그대로 옮기는 것은...
현실을 소급해 과거를 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위험한 생각입니다...
패러독스 게임을 하실때는 그것을 먼저 생각하시고 게임을 하시길 바랍니다....
뭣보다 국가는 군대를 운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부속기관이 아닙니다..ㅡㅡ
그건 군사독재시절 국가전체가 하나의 군대이자 병영이었던 '병영국가'일뿐이지요....
(그걸 바라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군대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것이고...국가의 존재 의의는 땅따먹기가 아니라
국민들의 삶의 안정과 행복입니다...패러독스 게임은 이것저것 건들긴 했지만 어쨌든 본질은 전쟁게임이고...
(빅토도 결국 그렇지요...)
마치 국가의 운영을 군대의 혁신과 더많은 영토 확보...인양 만들었지만 그것을 현실의 지향점으로 삼아선 안 될 것입니다...
한국 IC가 이제 제법되고 여러 독트린도 개발됐으니까 만주한번 먹어볼까? 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다는 것이지요...
그 먹을려고 보내지는 '소모품' 군대 한사람한사람이 바로 여러분이십니다...
(게임에서는 reinforce, manpower로 간단히 '숫자로' 표현되지만)
게임은 게임일뿐 따라하지 말자~~!!
여담: 정말 뜬금 없는 말로...남아있는 한국의 사료에 아전인수 격인 문장도 많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저도 그점은 냉소가 흐릅니다만..;;)
그렇다고 그 사료들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일단 정사로 인정받는 책들은 어느정도 신빙성을 인정받은 책들입니다...물론 아예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고...
그 문제들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과 Fact를 얻기위한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비판하는데 넘 열중하여 아예 그 사료의 신빙성마저 부정하는 것은
결국 사료들이 범하고 있는 잘못을 똑같이 범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역사라는 것이 원래 딴지성이 강해서 이것 말하면 저것 반론하고 저것 반론하면 이것 반론하고 하는데..
(그래서 양쪽에서 미움과 오해를 받음..ㅡㅡ;;)
그것은 최대한 어느편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는 것이지...어느 하나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를 보실 때 최대한 당시의 눈으로 결과만이 아닌 과정을 보시되...
그 기반이 되는 사료를 일단 비판적으론 보시되...일단 사람들이 정사라고 할정도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방적으로 믿는 것도 곤란하지만 어느정도 믿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왠지는 모르겠는데..ㅡㅡ;;;
끙...쓰고나니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첫댓글 게임을 현실에 대비하여 생각하는것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너무 당연한걸 당연하지 않게 행동하기에 그런것인가요??? = =;;;;;갸웃갸웃~
그렇습니다...ㅡㅡ;; 글에서 썼듯이 저또한 설마 그러겠어...라고 생각했는데...그냥 노파심입니다...저도 제가 오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으음. 상당히 타당한 의견이긴하지만.. 사실 깊게 따지면 한도 끝도 없어서.. (콜오브듀티나 서든어택이나 그런거 할때엔 "이런 살인자 게임!"이라고 할테고 -_-; 킹오브 파이터 같은 격투게임을 할땐 "이렇게 폭력적일 수가!"라고 할테고.. 슈퍼마리오를 보면 "버섯을 이렇게 잔인하게 밟아죽이다니!".. 뭐 -_-; 이리되지 않을지?
저도 '게임이나 만화가 모든 것의 원인이야!' 라는 주장은 책임전가 내지 핑계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영향이 없는 것은 확실히 아닌 것같고...또 패러독스는 유난히 현실성이 강한바...주의하셔야한다...라는 것이죠...게임을 즐기시되 게임에 먹혀버리지는 말라...정도일까요...
근데 사실.....현실이랑 그리 큰 차이는 못 느끼겟는데요....현실이랑 비교하자면 지금이야 미국이 온 동네방네 방위 조약,군사동맹,독립보장을 발라놓은 상태라 조용한거 아닙니까? 그나마 독립보장 못받은 레바논은 이스라엘에게 무지하게 박살났지만 반군덕에 버티는거고....
먼치킨 미국이 무너지면 한국은 어디에 붙어야 땅좀 얻을라나???
그게 따져보면 모든 전략겜이 그렇죠. 그런데 그래도 파라독스 게임이 나은점은 배드보이라던가 그런게 샹당이 현실적이라는거죠. 모든것의 장단점이 존대한다는것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그게 냉엄한 현실이기도 하죠. 현실을 미화하기보다는 그냥 보여주는게 낫기는 하죠.
패러독스게임의 문제점은 국가운영에 있어서 추구해야 할 다양한 목표와 방향이 있음에도 게임상의 시스템으로는 군사력과 군사기술강화를 추구할 수 밖에 없게 해 놓은 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점을 cciba님이 지적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유러파하면서 강소국한번 만들어 볼라 했지만 절대 안되더군요. 빅토리아는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아마 이것도 마찬가지. 결국 영토를 넓히지 않으면 강국이 될 수 없고, 게임의 컨셉이나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가도록 되어있다는 점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거겠죠. 물론 다른분들 말씀처럼 유러파가 좀더 제한같은게 많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니깐...
게임은 현실을 미화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의도적이지 않다 하더라도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발생할 수 밖에 없죠. 파라독스 게임들의 반군들은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일 뿐, 그들의 고통은 표현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분명 이런 건 TV, 신문과 같이 현실에서 접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게임이 비의도적인 측면이 강하지만요) 뭐 어차피 그걸 통해서 재미라는 걸 얻을 수 있으니 결국 쌤쌤이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은 교육이든지 뭐든지 하여튼 여러 방법으로 최소화시킬 수는 있다고 봅니다.
노부스 님 감사합니다...제가 말하고자 하고 싶던 바가 그것입니다...사실 이런 글을 적게 된 것도...아래 글에서 토론을 하면서...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만주정벌이나 이웃나라 침공 내지 군사대국과 부국강병의 환상에 젖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나라가 강해지는 것은 좋지만 강해지면 당연히 영토를 먹어야지...라는 생각은 쉽게 말해 약탈자와 강도와 다름없다고 생각하며...이웃이 먼저 그러니까..는 핑계입니다...충분한 능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외교와 교섭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군사력과 영토욕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친다면 북쪽의 집단과 별 다를 것이 없지요...ㅡㅡ
누님이 평범한 분은 아니신듯... 우리 아버지는 컴퓨터로 지도 보냐고 하던데...--;
으음... 요즘 로마인이야기 후반부를 읽으면서 로마의 예방전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힘이 약해지자 로마제국은 끊임없는 타민족의 침입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시대가 그러할뿐이죠. 그로 인해서 겪는 사람들의 고통은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어보이더군요. 어떤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은말이 역사는 실제로 그 일이 있었던 일이다. 그게 가장 전율스럽달까 정말로 생각을 다시해보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유로파의 시대도 따져보면 전쟁과 종교로 점철된시대였고 빅토리아의 시대는 산업화의 거센바람과 전쟁의 시대였습니다. 다시 2차대전은 파시즘과 전쟁의 시대라고 할까
요. 그게 딱히 지향하는 목표가 아닐지라도 그 시대에는 그게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합니다. 당연하게 그 시대를 지금 시대의 잣대로 재는것은 오만입니다. 또 게임이란게 대리만족이자 가상현실인데요. 인간의 파괴본능의 대리만족이랄까요. 따져보면 유익힌겜은 별로 없습니다. 게임의 컨셉이 대부분이 살육인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알피지겜을 하면서 몬스터의 눈물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요. FPS를 하면서 전쟁의 처절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런지요. 그런걸 따지려면 게임이라는것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만주, 요동, 연해주.. 우리의 고토라고 주장하기에는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최소 1000년 전의 일이죠) 어느정도 권리주장을 할 여지가 있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600여년 전의 위화도 회군을 생각하더라도 그렇구요. 요는 권리가 어느정도 있는 건 사실이되, 그 권리를 현실화하려면 충분한 힘이 필요하고, 그 권리 현실화에 주위에서 딴지를 걸고 달려들지 않도록 충분한 명분이 필요하죠.. 전 무릇 정치와 외교의 핵심을 위선, 즉 힘으로 이익을 얻되 명분을 통해 정당화하여 주위에서 군말이 나오지 않게 하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히틀러나 일본의 군국주의와 같은 자들이 멸망한 것은 단순히 명분을 잃어서라기보다는
이익-힘-명분으로 이어지는 <위선>의 방식을 견지 또는 솜씨있게 운용하지 못하고 극단에 치우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서 비스마르크 정도라면 반대쪽, 위선에 능하여 이익을 확실히 현실화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주위를 둘러본다면.. 확실히 우리가 지금 중국을 상대로 땅을 내놔라 하는 주장을 하기엔 문제가 많죠. 땅내놔라는 주장이 원래 그리 명분이 서는 것도 아닌데 가진 힘마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면.. 이런 경우 우리는 괜히 대국컴플렉스에 빠질 게 아니라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도 잘만 살아가는 네덜란드에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든 작은 이익이나마 긁어모아 힘을 키우되
충분한 힘을 모으기 전까지는 명분을 방패삼아 얌전히 지내고, 어느정도 힘이 모인 뒤에도 괜히 날뛰다 패망하는 것보다는 자제하면서 최대한 위선에 충실하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강세를 유지하는 것, 바로 이런것에 국가경영의 묘미가 있는 것 아닐까요? 중국이 만일 모종의 이유로(구심력보다 원심력이 강해지는 등의) 지금의 성세를 잃고 분열하고, 그때 우리가 마침 강성하여 권리주장을 할만한 여건이 된다면 브란덴부르크가 폴란드에게 했던 일을 우리가 하게 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먼 미래의 희박한 가능성을 보고 도박적인 일을 하는 것보다는 당장의 상황에서 현명하고 안정적인 방책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약간의 권리주장의 여지는 있으되 1000년 전의 고토(인지 확실치 않은)를 주장하기에는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 그리고 고토 회복 주장이 흔히 전쟁으로 이어진 역사를 생각하면 고토 회복 주장은 그다지 정의롭다고도 말할 수 없으니 너무 열중할 것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한단고기는 저도 중고등 때 많이 심취했었죠..
고토회복 전쟁이라... 이스라엘의 위대한 전사들이 고토회복을 위해서, 성전을 벌이고 있죠. 자기네가 젖과 꿀이 흐르던 땅을, 비와 눈물의 땅으로 만들고 있다는 자각은, 전혀 하지 못한채.
우리가 게임을 하면서 싸움이 없는 게 어딨겠습니까. 예컨대 대항해시대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적 수병과 아군 수병들, 프메2 무사수행중에 전사한 수많은 아이스볼과 고블린들, 마법사가 되는 방법 2에서 사용된 많은 약초들과 심시티를 지으며 사라져갔을 수많은 동물들. 이 모든 걸 생각한다면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없습니다. 핀볼이나 해야겠군요...
아...게임 때문에 그러니 게임을 없애거나 하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저도 패러독스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다만 게임을 하실때 그런 면을 생각하고 하셨으면 해서 언급해본겁니다..
만약 만주를 회복하게 되는 날이 언젠가 온다면 그때 우리에게 가장 큰 현안은 현실적으로 거기에 거주하고 있는 자들을 동포로서 화합할 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만약 융합에 실패하고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투쟁이라도 벌어진다면 명분의 심각한 손실에 의해 아마도 다시 토해내어야 하게 되겠지요.. 고토로서의 만주회복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혈통 중심의 협소한 민족 개념에서 벗어나 생활공동체로서의 열린 민족 개념으로 변모할 필요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현실적으로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들에 대한 융화에 실패했기에 지금까지도 그문제로 국가적, 사회적으로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모든 게임과 스포츠은 공통된 요소를 갖고 있는데 상대와의 경쟁을 통한 목표의 성취 그리고 그 과정 중의 즐거움입니다. 세계 정복을 하는 게임이나 테니스, 골프나 본질은 같은 겁니다. 게임에 감화를 받아서 제국주의를 주장혹은 실천하고 다니지 않는한 남에게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유러파 카페에선 그 옛날 한민족의 세계정복을 주장하고 다니던 전설의 이X문 씨가 있었죠... OTL
패라독스 게임의 가장 큰 피해는 인간을 폐인으로 만든다는 거죠. 한번 빠지면.. 한달동안 폐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