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202.7m)
1.산행구간 : 콰이강의다리-고기고횟집-용두산-x192m-제2전망대-제3바다길-연륙교
2.산행일자 : 2011. 11.27(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2,4 동서와 처제 그리고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30)
◎ 저도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11:20)
◎ 저도 연륙교 출발(11:25)
◎ 고기고(古氣杲)횟집(11:40)
◎ 전망대(12:00)
◎ 용두산/202.7m/마산436(12:18)
◎ 휴식(12:18~12:35)
◎ 종합이정표/등산로(정상)0.3km,큰고개(고기고횟집)1.0km,등산로 갈림길0.54km,제3바다구경길0.35km(12:43)
◎ x192m/이정표/둥산로 갈림길/조밭길(연륙교)1.4km,등산로(정상)0.54km(12:54)
◎ 이정표/코스합류지점/하포0.6km,비치로드(사각정자)0.2km,등산로(13:06)
◎ 무덤(13:13)
◎ 납다물/제2전망대0.4km,등산로1.2km,제1전망대(13:17)
◎ 제2전망대/제1전망대0.8km,사각장자0.3km(13:26)
◎ 제2전망대 식사(13:27~14:15)
◎ 사각정자(14:20)
◎ x140m(14:25)
◎ 이정표/코스분기점/제1바다구경길0.6km,둥산로0.3km,사각정자0.3km(14:30)
◎ 이정표/제1바다구경길/코스분기점0.6km,제2바다구경길0.5km(14:39)
◎ 이정표/제2바다구경길/제1바다구경길0.5km,제3바다구경길0.4km(14:46)
◎ 이정표/제3바다구경길/제2바다구경길0.4km,등산로(정상)0.35km(14:53)
◎ 종합이정표/등산로(정상)0.3km,큰고개(고기고횟집)1.0km,등산로 갈림길0.54km,제3바다구경길0.35km(13:06)
◎ 집수정(15:20)
◎ 저도 연륙교(15:28)
◎ 저도 출발(15:40)
6.산행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저도
2010년 6월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철제 연육교로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이며로 1987년 8월 가설되어 있는 콰이강의 다리와 더불어 비치로드를 개설한다고 했었죠.
그리고 그이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으로 일명 스타덤에 올랐던갓만큼 사실입니다.
전국 지자치 단체에서 그들만만의 무슨 무슨 로드니 하여 관광객들을 끌여 들이고 있고, 또 무슨 무슨 로드니 하여 많이들 만들고 잇는것만큼 사실 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먹고 살기 위해서 보담도 이제는 문화 복지쪽으로 행정이 옮겨 간게 아닐 까 생각해봅니다.
가장 먼저 제주도 올레길를 선두로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부산의 문탠로드, 영도의 절영 산책로, 봉래산 둘레길등 이제는 걷기가 대세인민큼 사실입니다.
주변에 영남알프스 둘레길도 조성한다는 뉴스도 니오곤 하지만....
언젠가 이런 저런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 산악회의 저도 산행기...
뭐 이런데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기 자기한 길
섬을 한바퀴 도는데요 서너시간이면 충분한 길이라 다음에 주변의 지인들과 가보면 될것 같다는 생각으로 자료실에 정리를 해둡니다.
◎ 울산 출발(09:30)
11월 26일 토요일 모처름 동서들과의 신불산 산행....
그것도 남들이 잘가지 않은 코스로 길을 인도 합니다.
가천에서 출발하여 건민목장에 주차를 하고 신불릿지 방향으로 올라서는데요
힘들다고 날리입니다.
그도 그럴만한게 산행한지 아마도 6개월이 넘은것 같은데..
일요일 또 가려니 불평불만인것만큼 사실입니다.
해서 일요일에는 산책 수준인 마산의 저도를 선택하게 합니다.
올때 마산 어시장 둘렀다 올수도 있고.....
해서 일요일 산행지를 선택 09시 출발을 예정으로 준비를 합니다.
◎ 저도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11:20)
11월 27일 09시
울산을 출발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양산에서 중앙지선을 따라 대동톨게이트에서 빠져 남해고속도로를 이용 서마산 TG로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차는 마산 산복도로를 이용
밤밭고개를 지나 마창대교인 현동 교차로를 지나서 고가도로 아래애서 현동 구산 방향으로 죄회전을 합니다.
그렇게 구산면을 지나고 1002번 도로를 따라 저도 연륙교 이정표 방향을 따라 반동마을회관앞에서 우회전 농협에 둘렀다 약간의 간식과 함께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잠시후 저도 연륙고 얖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이미 주차장에는 만찬이고 해서 화장실 앞에 주차를 하고 늦은 시간만큼이나 서둘러 출발합니다.
잠시후 저도 연륙교 앞에 서는데요
콰이강의 다리
사랑의 흔적
사랑의 흔적
사랑의 흔적
콰이강의 다리 중간
해안길
◎ 고기고(古氣杲)횟집(11:40)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 불리는 철제빔 다리....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철제 연육교로서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섬머 Indian Summer(2001)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다리이죠
1987년 8월 주민들의 이동통로로 가설되었고,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입니다.
인디언 섬머의 영화 한장면을 빌려 오면은요
사형선고를 받은 이신영(이미연 분)은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그녀를 변호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변호사 서준화(박신양 분)와 이곳에서 이틀간을 보내는 그런 줄거리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면서 다리곳곳 사랑의 표시인 자물쇠가 결려 있습니다.
중국에서나 봄직한 모습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런예가 많이들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열쇠가 달린곳이 서울의 남산이죠
어째튼 아름다운 현상입니다.
자물통로 잠궈고 열지못하도록 열쇠를 바다에 던지다는 애기이죠
그만큼 사랑이 깨어지지 못하도록 한다는 이야기이죠
00야 우리 인제 싸우지말고 진짜 이쁘게 사기자...
손도 닿이지 못한 높으곳에 00 하트모양 00
자기야 영원히 우리평생 사랑하자라는 말....
오빠 오빠때문에 요즘 너무 행복해 사랑해요라는 표현...
자물쇠에 적흰 내용을 보며 건넙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차가 다닐수 있도록 길이 182m, 너비 13m의 신 연륙교가 2004년 12월에 개통, 더이상 저도는 선이 아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 저도로 들어 섭니다.
다리와 다리사이 횟집, 그리고 지중해 횟집등이 우후죽순으로 서있는 어지러운 광경...
방향을 오른쪽 고기고횟집 방향으로 잡습니다.
해안길 따라 오르내리는길...
잠시후 마음이 머무는곳의 찻집을 지나 잠시후 집수장으로 가는 왼쪽길 앞에 몇대의 주차된 차량이 있고 그리고 그 건너 고기고 횟집이 보입니다.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 용두산/202.7m/마산436(12:18)
이곳에서 일반적으로 집수장으로 가는 산님을 보내고 우리는 고기고횟집쪽으로 들어 가면 조그만한 다리를 건너 곧바로 왼쪽 산길로 올라섭니다.
논밭사이길 따라 올라서면 김해 김씨지묘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날씨가 워낙 따뜻해 입고 있던 겉옷을 벗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그렇게 간혹 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올라서는데 암릉의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연륙교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올망 졸망한 섬들이 시야에 들어 오는데...참 이쁨니다.
다시 이어지는 사면길 오르막입니다.
잠시후 올라서는 안부..
군사제한구역이라는간판입니다.
사격장 운운 하면서 출입을 금한다는 부대장의 간판이죠
잠시 베냥을 벗어 놓고 오른쪽 전망대로 올라섭니다.
부로 전멍대를 만들요량으로 주변의 나무는 죄다 베어 버리고...
그리고 바라보는 다도해의 아름다움
굴양식장부터 저도 연륙교 모습..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지만 따스한 날씨 덕분인지 무당벌레들이 판을 치네요
다시 복귀 해서 올라섭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여전히 오른쪽으로 군사 제안구역이라는 팻말과 철조망...
잠시후 202.7m 의 용두산에 올라섭니다.
많은 산님들이 올라와 있는 용두산...
시끌벅적한 용두산입니다.
한켠에 앉아 땀을 식히며 막걸리도 한잔씩하고...
그리고 잠시후 출발합니다.
용두산에서 조망
용두산에서 조망
용두산에서 조망
◎ 종합이정표/등산로(정상)0.3km,큰고개(고기고횟집)1.0km,등산로 갈림길0.54km,제3바다구경길0.35km(12:43)
먼지가 푹신거리는 종합안내 표지판으로 내려서는길...
이따금 올라오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구두신고 올라오는이들..청바지에 ...
말그대로 산책로 수준이지만 정비가 필요한 길입니다.
잠시후 등산로(정상)0.3km,큰고개(고기고횟집)1.0km,등산로 갈림길0.54km,제3바다구경길0.35km의 사거리에 내려섭니다.
많은 산님들이 옥신 각신 우왕 좌왕 하고 있습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에 올라간다더니....하면서 빠져 나옵니다.
산길..
산길
이정표/코스합류지점/하포0.6km,비치로드(사각정자)0.2km,등산로
하포 삼거리
제2전망대0.4km,등산로1.2km,제1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비치로드(?)
해안....
◎ 제2전망대/제1전망대0.8km,사각장자0.3km(13:26)
우리는 오늘 산행을 192m를 지나 제1,2 전망대 사이로 내려서서 해안길따라 그리고 종합 안내판쪽으로 올라오는길을 선택했으니 결론 적으로 아마도 잘선택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솔길다운 길...
잠시후 전망대도 지나고...
그리고 조밭길(연륙교)1.4km,등산로(정상)0.54km의 이정표도 지나고..
또 코스합류지점 이라는 하포0.6km,비치로드(사각정자)0.2km,등산로 의 이정표도 지나고...
그리고 맞은변 등산로를 따라 들어 갑니다.
여태 온길과 대조적으로 오솔길입니다.
그렇게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잠시후 무덤을 만납니다.
하포로 이어지는 왼쪽길을 두고 오른쪽으로 내려섭니다.
제1,2 전망대 중간즈음 됩니다.
제2전망대0.4km,등산로1.2km,제1전망대의 이정표도 있구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제 2전망대쪽이죠
길은 참 조성 잘 되어 있네요
바닷가에 가서 식사하려는 계획을 바꿔 얼마후 제 2전망대 이정표에 올라서는데요
저2전망대에서 식사하고 가기로 하면서 내려섭니다.
◎ 제2전망대 식사(13:27~14:15)
바닷가에 자리한 데크...
따스한 날씨에 밀여 오는 바다냄새...
주변에 굴 채취하는지 작업 중이고...
그렇게 데크에 앉아 식사를 합니다.
커피고 한잔씩하고...
40여분 넘게 식사후 출발합니다.
굴 채취현장
사각정자
x140m돌탑
비치로드
◎ 이정표/제3바다구경길/제2바다구경길0.4km,등산로(정상)0.35km(14:53)
x140m까지 올라서는 가파른 오르막길....
중간 사각정자을 지나 올라서는데 제법 땀방울이 흐름니다.
돌탑이 있는 x140m...
벤치에 앉아 모두가 올라오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다시 출발....
제1바다구경길0.6km,둥산로0.3km,사각정자0.3km의 코스분기점 이정표를 지나 내려서는길....
바다를 보면서 갈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중간하게 나뭇가지로 얼핏 보이는 바다...
기왕 길을 만드려면 비치로드 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안쪽으로 길을 내던지...
이건뭡니까
산길도 아니고 바닷길도 아니고....
잠시후 코스분기점0.6km,제2바다구경길0.5km의 제1바다구경길 이정표도 지나고..
그리고 제 2바다구경길, 제3바다구경길에 내려섭니다.
하여 잠시 바다를 구경할요량으로 내려서지만 별로 구경할게 없네요
다시 올라섭니다.
해안
집수장
◎ 저도 연륙교(15:28)
제3바다구경길/제2바다구경길0.4km,등산로(정상)0.35km 이정표를 지나올라서는길...
갈지자의 오르막길...
350m라지만 제법 힘든거리인맘큼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법 땀도 나구요...
그렇게 종합안내판의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올라섭니다.
잠시 서서 모두 올라오길 기다리다 집수장 쪽으로 내려섭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던 그길..
우리는 내려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집수장을 지나 고기고 횟집 들어 가는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서서 해안길따라 연륙교롤 올라섭니다.
온통 주변에 장사하는 이들과 그에 맞게 즐기려는 행락객들...
들어 올적에는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 왔기에 나갈때는 연륙교를 지나 주차장으로 복귀 합니다.
콰이강의 다리와 배
콰이강의 다리
첫댓글 최근 경남 창원시가 '2018 창원 방문의 해’을 대비해 적극 홍보에 나선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이하 콰이강의 다리)에 대한 아픈 역사를 배제한 마구잡이식 행정 처사가 지탄을 받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1957년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에서 이름을 따온 동명 콰이강의 다리가 있다. 이곳은 1987년 의창군 시절 구산면 육지와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옛 저도 연륙교'로 2004년 바로 옆에 새 연륙교가 들어서면서 제 역할을 다하고 보행교로 사용됐다.
이를 지난해 시에서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길이 170m, 폭 3m 규모로 바닥에 투명 유리를 깔아 아래가 훤히 보이도록
하는 '바다 위를 걷는 다리’로 탈바꿈시켰다.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콰이강의 다리는 금세 인기를 끌었고 1일 평균 1600여 명, 주말에는 7600여 명이 찾아왔다. 지난달에는 개장 5개월 만에 입장객 50만 명이 돌파하면서
마침내 창원의 새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 창원시, 영화의 다리와 외형닮아 지은 마구잡이식 이름 '콰이강의 다리'
그러나 시는 관광객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동안 콰이강의 다리에 아픈 역사를 왜곡시켰다.
지난달 8일 설치한 콰이강의 다리-스토리텔링 안내판에 따르면 다리 이름의 유래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동명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리의 모습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 포로들이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용 다리와 닮아서다'라고만 안내되어 있다. 웹사이트 '창원관광', 관광안내지 등에도 마찬가지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가 잘 알려진 만큼 기성 시대가 영화의 배경을 이해한다지만 젊은 세대는 이 영화
이 영화를 잘 모를 뿐더러 아무리 외형이 닮았다고 해도 이름을 그리 짓는 건 개연성이 부족하다. 더군다나 이 이름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의해 세워진 다리의 이름으로 더 나아가 우리와는 한국인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얽혀 있는 만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 일제 동남아 침략 전쟁의 상징 콰이강의 다리가 '사랑의 다리'?
지난 3월 8일 창원시가 발행한 다리 관련 보도 자료의 제목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거닐며 사랑 이루세요"다. 이어서 '‘스카이워크’는 걷는 것만으로도 교량 아래 쪽빛 바다에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 같은 스릴이 느껴져 누구나 한 번쯤 짜릿한 기분을 체험해보고 싶어진다.
■ '콰이강의 다리'는 일제 동남아 침탈의 상징이자 우리의 아픈 역사
'원조' 콰이강의 다리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1943년 일본군이 미얀마로 군인과 전쟁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태국 칸타나부리주 콰이강 계곡에 세운 '버마 철도'의 일부다. 이곳은 당시 일제의 동남아 침탈의 상징인 동시에 우리와는 한국인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의 상흔이 깃든 곳이다.
영화에선 영국군이 주를 이룬 반면 실제 이 다리는 다국적 전쟁 포로의 피로 세워졌다. 영국군과 오스트레일리아군, 네덜란드군 등 연합군 전쟁 포로 6만여 명과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같은 아시아 식민 국가에서 끌려온 노동자 20만 명이 동원됐다.
이 과정에서 약 11만6천여 명이 사고·질병·부상·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할 만큼 악명 높았다.
특히 일본군은 인근 '껑쑤피니'에 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끌고 온 여성들로 위안소를 운영했고 한국인 남성은 강제징용돼 연합군 포로들을 관리하는 간수로 노역시켰다.
2015년 태국의 정부가 공개한 기밀문서에 따르면 전쟁이 끝난 뒤 연합군 자료에 기록된 태국 포로수용소의 한인 위안부는 수는 1500여 명, 이중 463명은 명단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중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끌려갔다가 귀국하지 못하고 2011년 태국에서 생을 마감한 위안부 피해자 고(故) 노수복 할머니도 포함된다.
이상 파이낸셜 신문에서 퍼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