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1. 예전에 내 겸손함속에는 어쩔 수 없음이 들어있었다.
겸손해야 된다고 배웠기에 겸손하기 위해 억지로 나를 낮추다보니 억울함도 들어있었다.
그런데 지금의 내 겸손함과 어눌함 속에는
성불의 빛과 제중의 빛이 들어있음이 알아진다.
겸손함과 어눌함 속에 들어 있는 성불의 빛과 제중의 빛이 농익으면 내 행동에서 내 말 속에서 내 삶속에서 저절로 그 빛들이 새어나오게 되어진다.
똑같은 겸손함과 어눌함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게 되었다.
참으로 대단한 노력이 들어갔구나!
=> 겸손도 저절로 나오고, 어눌할 자리에는 저절로 어눌도 해지게 되지
2. 교무님의 마음공부 책에 [화가 난 줄 알고 내는 것은 가르치기 위한 덕이다. 능히 내는 능심으로 화를 부려쓰는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앗뿔싸!!!
까마득히 잊고 살고 있었구나!
까마득히 잊고 살고 있었다는 건
능심 단계의 공부가 안 되었다는 말이니 부지런히 알아차리는 공부를 해 나가야겠구나!!!
=> 그렇지 아는 사람은 화를 내도 덕이고 안아주어도 덕이라는 것이 확인되었구나!
3. 수련을 하는데 잎이 커다란 붉은색 꽃 3송이가 아주 예쁘다.
무의식 수련을 하는데 햇살같은 빛 속에 나폴거리는 선녀 복을 입은 분이 내려온다.
단공을 하는데 노오란 데이지 꽃이 보이더니 순식간에 온통 노오란 데이지 꽃밭이 펼쳐진다.
=> 붉은 꽃 3송이는 부,모,자식을 의미하고,
선녀복을 입은 이는 9차원 원신이고,
노란 데이지 꽃은 황금밭을 의미하니 가정의 부와 모와 자식이 삼광이라는 것이네!
4. 언젠가 명상 수련시 '넘어져도 괜찮다.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줄께'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 말씀에 내가 도계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고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서 한발 한발 나아갔는데
그 말씀을 계속 꼽씹어 보니 나에게도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워줄 힘이 있다는 말이구나!
마음공부가 명상수련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 그 말씀은 상제님이 하셨고, 이제는 너가 그렇게 일으켜줄 힘이 생겼음을 알았구나!
5. 독경을 하는데 아주 강렬한 붉은색 빛이 나오는 등대가 보이는데 바로 내 모습이 되어진다.
어둠에서 헤매이는 나와 너를 잘 인도하는 등대같은 역할을 하라는 말씀이시구나!
=> 그래 스스로가 부처이니 이제는 내가 그렇게 해가야지
6. 수련을 하는데 '무한대승'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리고 또 다시 어느 꼭대기에 꽃힌 깃발이 보인다.
그 깃발에도 '무한대승'이라는 글이 적혀있는 듯 하다.
그리고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른다.
또 부른다.
'네'라고 대답을 하니 '고맙다'라는 말이 들린다.
그리고 수련이 끝나고도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이틀은 계속 들린다.
그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우뢰같은 소리로 변한다.
마치 온 우주에 내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게 만들어주시려는 듯하다.
=> 무한대승으로 힘이 커졌으니 이름값을 잘 하라는 것이구나!
7. '우리 집의 천기와 인기와 지기를 9천억 갑자가 되게 해달라'는 심법을 걸고
수련을 하니 하늘 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엄청난 빛들이 쏟아져 내려온다.
그리고 양손과 양발을 뻗은 사람의 모습이 보이고 그 사람을 둘러싸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무수히 많은 빛줄기(?)들이 보인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땅에서 무언가를 끌어 올리는 사람의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계속 수련을 해 나가니 둥근 일원상이 보인다.
=> 둥근 일원상은 무한대승의 빛이다.
그러니 일원상을 모시는 가정에는 그 기운이 번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