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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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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0.04%, 독 DAX +0.19%)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강세. 엔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1481→1.1345, -1.18%, 엔/달러 117.57→117.28, -0.25%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1.75%, -4bp)
ㅇ [ 유 가 ] WTI유 급락, 두바이유 상승(WTI유 48.45달러/배럴, -8.67%)
■ 주요뉴스
ㅇ 1월 서비스업PMI, 미국 유로존 영국 전월대비 상승, 중국 하락
- 미국, 1월 ISM 서비스업지수 전월(56.5)대비 상승한 56.7, 예상(56.4) 상회
- 유로존, 1월 Markit 서비스업PMI(확정치) 전월(51.6)대비 상승한 52.7
- 영국, 1월 Markit/CIPS 서비스업PMI 전월(55.8)대비 상승한 57.2
- 중국, 1월 HSBC/Markit 서비스업PMI 전월(53.4)대비 하락한 51.8
ㅇ 미국, 1월 ADP 민간고용 전월(+25만3000명)대비 21만3000명 증가
ㅇ 유로존, 12월 소매판매 전월(+0.7%)대비 0.3% 증가
ㅇ ECB 위원 Weidmann,“유로존, 디플레이션 발생하지 않을 것”
ㅇ 그리스, EU/ECB 등과 채무 재협상안 논의중
ㅇ 루마니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0.25%p 인하
ㅇ 중국 인민은행, 대형은행 지준율 19.5%로 0.5%p 인하, 2012년 5월이래 첫 인하
ㅇ 일본, 12월 실질임금 전년동월대비 1.4% 하락, 18개월 연속 하락
ㅇ 인도 중앙은행, 은행 법정유동성비율(SLR) 21.5%로 0.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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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하 락[코스피지수 1,952.84(↓9.95p, -0.51%)], 소폭 상승[코스닥지수 600.81(↑2.58p, +0.43%)]
◦ 코스피지수는 전일 국제유가 급락(WTI ↓8.7%), 그리스發 리스크* 등에 따른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로 하락
* ECB는 그리스 은행들이 ECB로부터 긴급대출 프로그램은 이용할 수 있지만, 그리스국채 담보 허용은 중단한다고 밝힘
※ 코스닥지수는 ‘08.6.26일(602.74) 이후 처음으로 600선을 상회
2. 금리 : 상 승[국고채(3년) 1.98%(↑0.02%p)]
◦ 국고채(3년) 금리는 전일 美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상승
3. 환율 : 상 승[원/달러 1,090.5원(↑6.4원, +0.59%)], 큰 폭 상승[원/100엔 930.8원(↑9.8원, +1.06%)]
◦ 원/달러환율은 전일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안전통화 선호,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367억원, 채권 +323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0%, 중국 -1.2%, 미국 +0.04%
□ 미국(다우) : 17,673(+0.04%) 미국 국채금리 : 1.75%(-0.04%p)
◦ 미국 증시는 美고용지표 부진*, 유가 급락**(WTI ↓8.7%), 그리스發 리스크에도 中지급준비율 인하 등으로
강보합 마감
* `15.1월 美 민간부문 고용 : 21.3만명(예상 24만명 하회)
** 美 원유비축량이 사상최고치(4.13억배럴)를 기록했다는 보도 등으로 폭락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美고용지표 부진, 유가하락 및 그리스發 리스크 등으로 하락
□ 일본 : 17,505(-1.0%) 중국 : 3,137(-1.2%)
◦ 일본 증시는 전일 국제유가 급락, 그리스發리스크에 따른 엔화 강세, 日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
◦ 중국 증시는 中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
* 인민은행은 전일 장마감후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20%→19.5%, `12.5월 이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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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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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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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1월 ISM 서비스업지수 전월(56.5)대비 상승한 56.7, 예상(56.4) 상회(블룸버그)
ㅇ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9.2)대비 상승한 59.5. 고용지수는 전월(55.7)대비 하락한 51.6. 기업활동지수는 전월(58.6)대비
상승한 61.5. 가격지수는 전월(49.8)대비 하락한 45.5
ㅇ Markit, 1월 서비스업PMI는 전월(53.3)대비 상승한 54.2. 제조업 및 서비스업 복합 PMI는 전월(53.5)대비 상승한 54.4
ㅇ Wells Fargo 이코노미스트 House,“글로벌 경기둔화와 달러화 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미국경기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
■ 유로존, 1월 Markit 서비스업PMI(확정치) 전월(51.6)대비 상승한 52.7(로이터, 블룸버그)
ㅇ 제조업 및 서비스업 복합PMI는 전월(51.4)대비 상승한 52.6, 속보치(52.2)를 상향. 저유가, 유로화 약세, ECB QE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 등에 기인
ㅇ 독일 1월 복합PMI는 53.5. 서비스업PMI는 54.0. 프랑스 복합PMI는 49.3. 스페인 복합PMI는 56.7
ㅇ Markit,“신규주문 증가 및 회사들이 안정화되면서 노동시장도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
■ 영국, 1월 Markit/CIPS 서비스업PMI 전월(55.8)대비 상승한 57.2(로이터, 블룸버그)
ㅇ 예상(56.3) 상회. 고용증가와 저유가로 인한 식재료 및 에너지비용 감소 등에 기인. 신규사업지수는 전월(57.0)대비
상승한 58.1. 고용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한 57.1
ㅇ 제조업 및 서비스업 복합PMI는 전월(55.5)대비 상승한 56.9
■ 중국, 1월 HSBC/Markit 서비스업PMI 전월(53.4)대비 하락한 51.8(로이터)
ㅇ 2014년 7월이래 최저. 신규사업지수는 52.5, 6개월래 최저. 고용지수는 상승
ㅇ HSBC 이코노미스트 Qu Hongbin,“서비스업 확장세 둔화 및 제조업 위축 등으로 향후 수개월내에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완화조치가 필요할 것”
ㅇ 로이터 서베이,“추가 부양조치를 시행하더라도 금년 성장률은 7%로 둔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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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y Brief] ECB, 그리스 국채 담보 불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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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1월 ADP 민간고용 전월(+25만3000명)대비 21만3000명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ㅇ 예상(+22만5000명) 하회
ㅇ 이코노미스트들,“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25만2000명)대비 23만4000명 증가할 전망.
실업률은 전월대비 보합인 5.6%로 전망”
■ 달라스 연은, 12월 경기변동지수 전월(+0.44%)대비 0.44% 상승한 213.7(블룸버그)
ㅇ 전년동월대비 4.86% 상승. 전월(+4.74%)보다 가속화
■ 시카고 연은, 지난주 금융상황지수(NFCI) 전주(-0.65)대비 상승한 -0.64(블룸버그)
ㅇ 1개월전(-0.72)대비 상승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유로존, 12월 소매판매 전월(+0.7%)대비 0.3% 증가(블룸버그)
ㅇ EU통계청, 예상(+0.2%) 상회. 전년동월대비 2.8% 증가, 예상(+2.0%) 상회. 저유가와 크리스마스시즌 판매증가 등에 기인
■ 이탈리아, 1월 Markit/ADACI 서비스업PMI(확정치) 전월(49.4)대비 상승한 51.2(로이터)
ㅇ 예상(50.0) 상회. 사업전망 개선 등에 기인. 1월 복합PMI(확정치)는 전월(49.4)대비 상승한 51.2
■ 포르투갈, 4분기 실업률 전분기(13.1%)대비 상승한 13.5%(로이터)
ㅇ 통계청, 18개월래 첫 상승. 청년 실업률은 전분기(32.2%)대비 상승한 34.0%. 실업자수는 전분기대비 1.4% 증가한
69만8300명
◎ 주요정책
■ 폴란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2%로 4개월 연속 동결(블룸버그)
ㅇ 유가하락과 식품가격 하락이 가처분소득을 증가시켜 가계소비를 촉진한 데 기인
■ 루마니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0.25%p 인하(블룸버그)
ㅇ ECB QE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은행시스템 유동성을 관리하고 저물가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
금년 인플레이션율을 2.2%에서 2.1%로 하향전망. 내년은 2.4%로 전망
ㅇ 총재 Isarescu,“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수 있을 것”
◎ 기타
■ ECB 위원 Weidmann,“유로존, 디플레이션 발생하지 않을 것”(Morningstar)
ㅇ “현재 저물가는 저유가 때문이며, 향후 소비자가격은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
■ 그리스, EU/ECB 등과 채무 재협상안 논의중(로이터, 블룸버그)
ㅇ 그리스 총리 Tsipras,“아직 합의는 되지 않았지만 향후 논의를 낙관적으로 전망”
ㅇ 그리스 재무장관 Varoufakis,“ECB Draghi 총재와의 만남은 생산적. ECB는 그리스의 중앙은행”
ㅇ ECB,“그리스는 ECB에 너무 의존하고 있어”
ㅇ EU 집행위원장 Juncker,“그리스에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나, 대규모 정책 변경은 어려울 것”
ㅇ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Tusk,“모든 회원국들이 납득할 해결방안을 찾아야할 것”
ㅇ 독일 여당 기독민주당 간부 Friedrich,“그리스는 시간에 압박받고 있어”
ㅇ 프랑스 대통령 Hollande,“장기적 해결책을 찾아야할 것. 그리스는 유럽 규칙을 존중하고 지켜야할 것”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인민은행, 대형은행 지준율 19.5%로 0.5%p 인하, 2012년 5월이래 첫 인하(로이터, 블룸버그)
ㅇ 인민은행,“중소기업, 농업, 수자원 프로젝트 지원 등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 목표를 달성한 도시 및 농촌
은행 지준율은 0.5%p를 추가 인하. 중국농업개발 은행(ADBC)의 지준율은 4%p 추가 인하”
ㅇ “인민은행은 완화와 긴축간 균형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적절하고 안정적 신용 증가를 유도할 것”.
경기둔화 및 디플레이션 발생 억제를 위해 글로벌 통화완화 움직임에 동참. 지준율 0.5%p 인하는 2~3조위안 규모의
유동성 확대 효과가 있을 전망
■ 이코노미스트들,“인민은행, 지준율 추가 인하할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Minsheng 은행 이코노미스트 Wen Bin,“그간 유동성 공급 확대 조치가 충분치 못하여 지준율 인하를 결정한 것.
중국은 자본유출과 위안화가치 하락 문제에 직면중”
ㅇ ANZ 이코노미스트 Liu Li-Gang,“1월 PMI 지표가 예상을 큰 폭 하회하는 등, 당국의 추가 조치가 없었다면 1분기
성장률이 7%를 하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상태”
ㅇ Mizuho 증권 이코노미스트 Shen Jiangquang,“펀더멘털 추가 악화 가능성 등으로, 금년에 4차례 이상의 추가
지준율 인하를 전망”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인도 중앙은행, 은행 법정유동성비율(SLR) 21.5%로 0.5%p 인하(DNA)
ㅇ 기준금리는 7.75%로 동결. 부실대출 우려로 은행들이 대출을 꺼려 SLR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전망
■ 인도 중앙은행 총재 Rajan,“Fed 금리 정상화시 달러화가치 상승에 대비할 필요”(블룸버그)
ㅇ “달러화 차입 인도기업들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가치 상승에 대비해야 할 것. 달러화표시 단기 차입은
러시안 룰렛과 같을 것”
■ 호주, 12월 무역적자 전월(10억1600만호주달러)대비 감소한 4억3600만호주달러(TE)
ㅇ 수출은 전월대비 1% 증가, 수입은 1% 감소
■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 Wheeler,“기준금리 당분간 동결할 것”(Stuff)
ㅇ “가뭄으로 경기가 악화되거나 외부 상황이 악화된다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으나 당분간은 동결할 계획.
주택가격 상승이 은행시스템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
■ 캐나다, 1월 Ivey PMI 전월(55.4)대비 하락한 45.4(블룸버그)
ㅇ 고용지수는 전월(51.8)대비 하락한 50.0, 재고지수는 전월(41.7)대비 상승한 46.4
■ 로이터 서베이,“브라질, 1월 인플레이션율 전월(+0.78%)대비 1.24% 상승 전망”(로이터)
ㅇ 2003년 2월이래 최대 상승할 전망. 전년동월대비 7.14% 상승하여 정부 억제목표치(+4.5%)를 상회할 전망
5. 마이너스 금리환경하 자산운용사 및 금융시장 영향
ㅁ 최근 들어 국채금리가 마이너스 현상을 보이는 선진국이 늘어나고 장기물까지 확대
ㅇ 시장에선 국채금리가 제로/마이너스인 ‘ZYNY(zero-yield to negative-yield)’란 신조어도 대두
ㅁ 이러한 전례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현 전략을 고수하거나 종전의 투자전략을 크게 수정해야하는 선택에 직면.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
ㅇ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① 자본이익 및 환차익
② 안전자산 보유를 위한 소액수수료 인식
③ 의무보유 규정 등에 의해 마이너스 금리 국채에 투자 지속
ㅇ 그러나 대부분의 자산운용사들은 이러한 투자를 회피하기 위해 종전 벤치마크 위주의 투자전략에서
① 절대수익(알파) 추구
② 신속한 자산배분 변화
③ 금리 익스포저 축소 등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ㅇ 플러스 수익을 얻기 위한 자금이동으로
① 국채시장 마이너스 금리가 더욱 확대되고 국채 외 채권금리도 동반 하락하는 ‘낙수효과’
② Valuation 제고로 주식자산 선호 강화
③ 신속한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채권 ETF 등 신상품의 대두
가 이어질 듯
ㅁ 일시적으로 전반적인 자산가격이 상승할 수 있겠지만 현 상황이 장기 지속되거나 반대로 정상화될 경우의 큰 잠재위험에
유의할 필요
ㅇ 자산가격 반락(unwind) 위험 : 현재도 글로벌 채권ㆍ주식자산 가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향후 경기ㆍ인플레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자산가격 되돌림이 커질 가능성
ㅇ 디플레 우려 확산시 위험 가중 : 마이너스 금리가 통화약세 → 수출진작ㆍ인플레 자극 → 경제회복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경우엔 긍정적. 그러나 전반적 수요 부진, 경제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디플레가 가시화될
경우 경제뿐만 아니라 자산시장에도 마이너스 영향
ㅇ 투자자 손실에 따른 시장불안 확대 : 폰지게임 같은 손실회피를 위한 손바뀜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정 시점에 대량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
ㅇ 단기펀드인 MMF 취약 : 단기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인 MMF의 손실이 커질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환매 증가시 펀드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ㅁ 이에 따라 주요국들의 채권시장 변화와 함께 시장참여자들의 인식 변화, 타 자산시장 움직임, 정책당국의 대응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잠재위험을 지속 점검할 필요
6.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영향과 향후 전망
ㅁ [이슈 및 배경] 인민은행, 경기 둔화 대응과 금융의 효율적 분배를 위해 은행 규모 및 지역별 등으로 차별적인 지준율
인하를 단행
ㅇ 대형 상업은행의 지준율을 2년 8개월 만에 50bp, 농촌지역과 중소기업 대출 전담 은행의 지준율은 100bp 인하.
특히 농촌개발은행은 400bp 인하
ㅇ 제조업 중심의 경기둔화 뿐만 아니라, 명절 자금 수요 증가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기업 및 대도시 금융 쏠림
현상 완화도 도모
ㅁ [영향 및 전망] 현재의 경기 둔화세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우나, 상징적 의미가 있는 조치로 평가. 향후 통화정책은 기존의
부분적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ㅇ 지준율 인하는 금리에 비해 그 효과가 제한적이나, 지난해 11월 단행된 금리인하에 이어진 조치로 당국의 경기둔화 억제의
의지 표명이라는 점에서 심리적 효과 기대
- 특히,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ㅇ 전반적으로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나, 대내외 환경에 따라 두차례 내외의 지준율 등 추가 완화
조치가 예상됨
- 금리인하의 경우, 한차례 정도의 인하를 예상하는 기관이 우세하나 최근 국제자금 유출 등을 우려해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도 증가
ㅁ [시사점] 중국의 現통화 정책 기조는 우리 경제의 성장에 다소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나, 불확실한 대외 환경으로 인한
변동성이 동반 증대될 가능성에 유의
ㅇ 중국의 유동성 확대 조치와 미국의 출구전략 등 G2의 상이한 통화정책 환경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여지가
상당
7.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해외 IB들, 유가하락에 따라 금년 인플레이션율 하향 전망] 1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0.8% 상승에 그쳐 시장예상(+0.9%)
을 하회한 것은 유가하락 효과가 담뱃세 인상 효과보다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ㅇ 담뱃세 인상에 따른 주류 및 담배 부문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0.58%인 반면, 유가하락에 따른 교통 부문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1.00%인 점을 상기
ㅇ Barclays Capital은 금년 인플레이션율을 1.1%, BNP Paribas는 1.2%, BoA Merrill Lynch는 1.3%, HSBC는 1.5%로
각각 하향전망
ㅇ Citibank는 국제유가 반등 가능성과 공공요금 인상효과로 2.% 중반까지 상승 전망
ㅁ [금년 경상흑자 규모, 작년에 이어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전망] 유가하락과 내수부진에 따라 수입이 감소해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될 전망
ㅇ 해외 IB들은 작년 경상흑자(894억달러, GDP의 6.4%) 규모가 전년(810억달러)대비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수출(+0.5%)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입(-1.3%,yoy)이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
ㅇ 유가하락 지속 등으로 금년 경상흑자 규모는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부는 이에
따른 원화 강세 가능성도 지적
ㅁ [해외 IB들, 정부의 부채관리계획 긍정 평가] 지난 1월 정부의 공공부채 및 가계부채 감축 계획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는 금년 부채증가율 둔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ㅇ Moody’s는 비금융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와 유사 중복 해소를 통해 공공부채를 축소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ㅇ Goldman Sachs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중 변동금리 일시상환 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금년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 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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