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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 93년 12월 27일 토요정례법회 [신분검사] ○
신분검사는
1. 신분검사는 자기가 자기를 성현 만드는 법
2. 공부인이 시․비․선․악을 알며 마음의 주착한 바와 행동의 본말을 알아 수양취사력을 얻기 위한 자기 점검법
- 공부인이 시비선악을 알아야한다. 내 마음이 어디에 주착되어 있는가를. 내 행동이 어디로 향하는 가를 알아야한다.
자기의 점검법이다. 한 해를 살고 나면 나는 얼마나 진급했는가.
복을 받기는 다 좋아하지만 지을 때는 게으르다. 그리고 죽을 때 후회한다. 하지만 지은 대로 업을 받는다.
이것이 중생들의 일생이다. 이것을 매년 점검하면서 내년에는 수정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길이다.
3. 공부를 하기 전과 공부를 한 후 또는 공부를 시작한 후 지난 해와 금년을 대조하여 변화가 된 점을 알기 위함.
- 오늘 처음하는 사람은 원불교를 만나기 전과 후를 대조하면 된다. 작년에 해보신 분은 작년 것과 올해를 대조하면된다.
내가 얼마나 진급하고 강급했는가. 서원은 어디까지 되는가. 나는 내 능력을 어디까지 되는가. 내가 나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중생은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상시일기도 당일 점검하는 것과 다음날 점검하는 것이 다르다. 시간이 지나면 후하게 준다. 죄업 중 큰 것이 무지이다.
4. 당연등급의 점수는 올라갈수록 이가 되고 내려갈수록 해가 되며, 부당등급의 점수는 올라갈수록 해가 되고 내려갈수록 이가 됨.
- 당연등급은 20점 만점. 부당등급은 0점이 좋은 것이다.
5. 수지대조에 대가 많으면 영생의 복락이 되고 차(借)가 많으면 영생의 빚(채무)이 됨.
- 대와 차. 쉽게 말해서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면 내 것이 된다. 얻어먹은 게 많고 빌린 게 많으면 빚이 된다.
중생은 얻어먹을수록 좋다. 공짜일수록 좋다. 그러나 인과이치 진리는 현실과 반대다.
진리는 베풀수록 내가 부자가 되고 중생들은 얻어 먹을 수록 빚이 늘어나는 것이다.
스스로 점검해서 빚이 많으면 줄이고 저축이 많으면 더 늘려나가는 것이 이 길이다.
신분검사 사정 요령
1. 취 지
일체 생령을 남김없이 불보살 만들고자 하시는 대종사님의 뜻을 받들어 모든 불자로 하여금 자기 인격의 장단점과 허와 실을 파악하고 그 파악된 결과를 토대로 하여 새로운 분발과 수행방향을 조정해 나가는 계기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신분검사 요령을 제정한다.
2. 실시요령
가. 신분검사는 매년 1회 본인이 실시하며 3년에 한 번씩 총결산한다.
나. 매년 12월 실시한다.
다. 신분검사서(평가)는 개인이 보관한다.
라. 신분검사 사정 안내서는 교당에서 보관한다.
3. 사정방법
가. 당연등급
(1) 당연등급의 각 조항 점수는 20점 만점으로 한다. (기능은 30점)
(2) 사정의 기간은 올해 1년으로 하며 본인의 원에 따라 첫 사정은 지나간 일생을 놓고 할 수도 있다.
(3) 신심과 서원은 장차 보충할 것을 전제하고 만점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
구체적 항목
* 신심
- 신심은 마음을 정하는 원동력이다.
* 서원
- 우리는 사은의 은혜를 입고 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우 나 하나를 위해 산다면 100% 빚쟁이이다.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은혜 속에 살면서 계속 자기 하나만 위해서 산다면 잘못된 것이다.
* 겸양
- 체크하면서 내 마음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통제
- 어떤 직장에 중간 간부가 자기 할 일만 하니까 요즘같이 어려울 때에는 권고사직을 하게 되기 쉽다.
왜 그러한가, 상봉하솔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하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어리면 어린대로 솔선수범 모범을 보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윗사람에게만 잘하는 사람, 아랫사람에게만 잘 하는 사람, 옆사람에게만 잘 하는 사람은
원만성이 떨어져서 결국은 큰 인물이 되지 못한다.
* 무상
- 아상 : 내가 제일이다 생각하는 것이다.
인상 :사람이 제일이다 생각하는 것,
중생상 : 나는 못났다 하는 상이다. 내가 어떻게 부처가 되겠는가,
나는 1등 못한다, 나는 평범하게 살겠다 죄만 안짓고 살겠다 하는 상이다.
수자상 : 가는 곳마다 나이를 따지는 사람
법상 : 이것이 옳다 하여 법을 지키지 않는 상이다.
비법상 : 다 허망하다, 그러니 나태하고 살겠다는 상이다. 웃을 자리에 웃지도 않는다.
그래도 법상 비법상은 상당히 깊은 경지이다.
* 인내
- 나는 용두사미인가? 아니면 끈기가 있는가?
* 신의
- 소사, 개인적인 약속을 어그리는 사람은 실패와 고통과 가난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약속을 잘 지키면 사람이 신뢰가 있다.
중생들은 개인의 약속을 강조한다. 기업의 신의를 강조하다.
그러나 진리에서는 스승 대중 교단과의 신의를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선공후사도 나온다. 내 개인적인 약속이 공도에서의 약속과 겹쳤을 때에 어떻게 할 것인가.
* 전 일
- 동하여도 착이 없고 정하여도 분별이 절도에 맞는다.
어떤 사람은 정할 때 일심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동할 때 일심이 잘 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이 바로 진공묘유요 동정일여이다.
* 지혜
- 일과 이치간에 밝게 판단해 내는 알음알이와 슬기
* 청렴
- 어떤 사람을 보면 감추고 깨끗하지 않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
오히려 허공과 같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다 향기 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 학문
- 원불교를 만나서 무식한 사람도 있다.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농경이 으뜸이다. 그러나 정보사회에서는 지식정보를 가진 사람이 가장 부자이다.
가장 보은이 되는 것은 정보문화를 활용하는 사람인 것이다.
원불교 100주년 성업을 하고 있다.
탄생 100주년에 우리가 큰 미스를 하였다고도 보인다. 너무 크게 하였기 때문에, 유형적인 것에만 투자하였기 때문에
하고 나서 교화가 줄었다.
우리는 어디에 가치를 둘 것인가?
박사가 아니라 박사급이라고 하는 것은, 자격증 유무를 떠나서 내가 그러한 역량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 기능
- 어느 집에 갔더니 남자가 전기 다마를 못 갈았다. 사람이 쓸모가 있어야 한다.
배가 강에서 뒤집혀버리면 헤엄쳐 나와야 한다.
어떤 상황이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데 나는 이것만 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평상시 관심이 필요하다. 어디에 가서나 쓸모가 많은 사람이 대종사님은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 직장에 있어서 도
- 생가의 부모와 도가의 부모로 나누어서 한다.
* 은악양선
- 어떤 사람이 몇 달만에 전화해서 한 말이, 요즘 교당에 좋은 소식 없냐, 하고 묻더라, 뒷 소식이 궁금한 것이다.
교화를 한다고 하여도 어떤 사람이 말 한마디 한 것으로 물거품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내가 수없이 했던 법문은 다 사라져버리고, 교무님이 너 예비단으로 뺐다더라 그 한마디에
그 사람은 영원히 교당에 안 나오게 된다.
그렇게 말해야 하겠는가. 너 예비단이 되었는데 언제든지 단에 편입할 수 있다더라, 한번만 나와 보자 할 것인가.
그것이 말 한마디에 달라진 것이다. 교당에 와서 뒤로 음해하고 뒷소리한 죄업이 매우 크다.
세상에서 가장 미운 사람이 이간질하는 사람, 누구와 싸우는 사람이라고 했다.
돈 훔쳐간 사람은 차라리 낫다. 그러나 이간질하는 사람은 집단의 가장 큰 죄업이다. 가장 큰 죄업이 말로 짓는 죄업인 것이다.
* 심사결단
-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 이러자면 금방 따라가고, 자고 나면 마음이 바뀌고, 어제 약속해놓고 오늘 못 하겠다 하기 쉽다.
* 주밀
- 아주 작은 일까지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일을 할 때에는 정말 세밀하게 해야 한다.
* 수시변역
- 수시변역은 상황 따라서 계속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교형은 너무 수시변역을 하여 병통이고,
사색형은 너무 수시변역을 안해서 병통이다.
* 보시
- 물질보시만 보시인줄 알고 또는 물질 없다고 몸으로만 한다.
형편 따라서 둘 다 병행하는 것이 옳다.
*활동
- 자기의 생활무대에 따라서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 깊고 넓게 미쳐갈 수 있느냐 하는 활동성이다.
*자비
- 다른 사람의 잘된 점을 알면 진실로 자기의 일과 같이 반갑고 기뻐하며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마음과(外慈),
남의 잘못을 알았을 때는 진실로 자기 잘못인 듯 마음 아파하고 안타깝게 여겨 거기서 헤쳐 나가도록 백방으로 주선해
주려는 마음(內悲)으로 구분할 수 있다.
*원만
- 원만이란 편협성을 넘어서는 것. 현대사회 어디 가서나 쓸모 있고, 또한 잘 적응하여 사통오달할 수 있어야 한다.
나. 부당등급
(1) 부당등급의 각 조항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한다.
(2) 사정기간은 당연등급과 같다.
(3) 重戒(殺, 盜, 淫)는 한번만 범해도 만점으로 한다.(기록은 하지 않는다)
구체적 항목
* 연고살생
- 모기나 지렁이를 “어머 무서워” 탁 죽여버린다.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 내생에 언청이가 많이 된다.
* 도둑질
* 간음
- 조용히 체크하십시오.
* 연고음주
- 타인에게 음주를 권장하지도 말아야 한다.
* 잡기
* 악구
- 덕담, 법담은 고리타분하다 재미없다 하는 사람 있죠?
* 연고 쟁투
* 공금범용
- 회사 전화, 종이, 막 쓰고 교당 먹을 거 먹고 다 들고 가고. 다 빨리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다.
교당에 티비를 희사하는 것과 훔쳐가는 것은 백배, 천배 차이가 난다 .
복사하고 프린트 출력하는 것 다 공적인거 아시죠?
* 금전여수
-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주라고 하는 놈이 젤 나쁜 놈이다.
동지간에는 마음, 법으로 만나는 것이다.
돈 잃고, 사람 잃고.
이런걸로 자기가 교화도 못하면서 있는 사람도 쫓아낸다.
저한테도 빌려주라 하지 마세요. 가진 거 없습니다.
도와주려면 안 받을 생각하고 도와주세요.
* 연고담배
- 우리 교당청년 같이 술·담배 문화가 거의 없어진 문화 드물다.
옛날에 한 청년이 경찰서에서 ‘저 술 잘 안먹어요. 교당 올 때만 먹어요’
천주교는 술·담배 허용하지만 원불교는 아웃이다.
법호도 안나오고 술·담배 하면 자성의 지혜의 광명을 꽉 막아버린다.
* 공사단독
- 합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최종결정은 장이 한다. 장은 곧 책임을 다 진다는 것이다.
정산종사도 어긴 적 있다.
정산종사께서 제자들 의견에 반대해 굶어죽더라도 유일학림 폐쇄하지 않았고 지금 그것이 원광대학교로 된 것이다.
* 타인과
* 금은보패
* 의복사치
- 디자인, 연예인도 아닌 것이 사교형들 울긋불긋, 짧은 거 많이들 입죠?
교당에 희사도 안하면서 동대문 백화점 싸돌아다닐 시간은 있고.
* 삿된 벗
- 친구를 사귀어도, 결혼을 해도 똑같은 놈만 사귀고 유유상종이더라.
선지식과 가까이 해라.
* 병설
- 성질 급한 사람, 지방 방송 하는 분들.
* 신용
- 신용을 목숨같이 알아라.
약속은 제발 5분에서 10분 먼저 가 있도록 해라.
그래도 늦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까 꼭 미리 지키세요.
왜 이리 신용 안지키냐 자기 시간만 중요하고 먼저 가서 기다리는 게 손실이라 생각해서 그렇다.
먼저 가는 게 강자다.
* 꾸미는말
* 연고잠
- 잠은 잘수록 늘고 밥은 먹을수록 위가 늘어난다.
잠은 절대 안 질리고 한계가 없다.
게으르고 서원 없는 사람, 관계형들이 잠이 많죠.
* 노래·춤
- 공연은 제생의세의 노래와 춤이죠.
나이 먹고 건강삼아서는 괜찮습니다.
* 아만심
- 없는 사람 드물죠.
지시형들이대체로 일이 잘보이니까 깝깝하니까 겸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 두 아내
- 여러분들 한번도 못해서 걱정입니다 (^^;)
* 연고사육
- 계문은 이상하게 한번 어기면 이것저것 겹쳐서 어겨집니다.
원래 법마상전급인데 가능하면 지금부터 연마하고 주의하자.
앞으로 10년을 넘어도 될까 말까 하기는 하다.
* 나태
- 관계·사색형들에게 많죠.
확실하게 실패하는 보증수표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곧 나태를 극복하는 사람이죠.
나태 친구가 잠이고 그와 동시에 신용도 같이 없어집니다.
* 한입두말
- 그 사람만 들어가면 이간질 되는 사람. 그런 사람은 다음 생에 사람 몸을 못 받습니다.
누가 씹었을때 그 사람한테 가서 좋은말 해줘라. 상극이 상생의 인연이 된다.
* 망어
- 쓰잘데기 없는 소리죠.
* 시기심
- 장희빈이 인형을 만들어서 쑤셨다고 하죠.
남자들도 시기심 상당하더라구요.
* 탐심
- 탐심과 서원은 반비례하죠.
욕심 없는 것을 자랑인줄 아는데 진취적이지 않은 것을 탐심 없다고 착각하지 마라
진취적이지 않는 것도 묘하게 탐심이다.
* 진심
- 헌배를 2~300배 하니까 미운마음이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직책이 높을수록, 자존심 셀수록 많이 나죠.
화가 나는 것과 내는 것은 다르다.
* 치심
* 허위
- 좌선을 해도 진짜 단전, 호흡 마음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냥 자세만 잡고 있는 것.
다 허망한 것이며 형식만 멤도는데 그것은 안된다.
* 편심
- 원근친소에 끌린다.
교당내에서 한번도 인사 안 한사람들 네가 먼저 인사하면 인사 하겠다, 나이 많으니까
서로 안할 조건만 찾고 있죠.
* 아상
- 임원활동. 이름은 갖고 싶고, 일은 하기 싫고.
대우는 받고 싶고 의무는 이행안하고.
다 아상입니다.
다. 수지대조
수지대조는 한 해의 수지대조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보은 작복을 하였는가 아니면 빚만 지고 살았는가를 알아보자는 것이다.
① 혜수 : 특별한 노력 없이 현금이나 물질(현금환산)을 받은 것
② 혜시 : 현금이나 물질(현금환산)을 남에게 베푼 것+본인의 사업성적
③ 수입 : 급료, 수당, 강의료, 연구비 등 대가로 받은 현금이나 물질(현금환산)
④ 지출 : 자기 자신이나 부양가족을 위해서 쓰인 금액
※ 수입, 지출은 각자 기록한 출납장에 근거하여 기록한다.
⑤ 대부 : 타인에게 현재 빌려준 금액
⑥ 차용 : 타인에게 현재 빌린 금액
라. 자기평가
각자 자신의 신분검사 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자기 인격의 허와 실을 점검해보고 다음 해의 공부 계획을 간략하게 세워본다.
당연등급 은 복락의 씨앗임을 알아 그 점수를 계속 상승시켜 나가기에 노력하고
부당등급 은 죄악의 씨앗임을 깨달아 계속 그 점수를 하강시켜 가며,
혜시 와 수입 과 대부 는 부유의 자산임을 알아 계속 상승시켜 가고,
혜수 와 지출 과 차용 은 빈천의 자산임을 깨달아 계속 하강시켜 간다.
(감상담)
박은전 : 부당등급에 걸리는 것이 많았다. 나에게 관대하고 합리화했던 항목들이 많았다.
그래도 챙기는 것밖에 없어서 좀 더 유념해야겠다. 이렇게 반성하고 참회해야 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백경훈 : 원불교 나오게 된지 2개월 되었는데 신분검사 하며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다.
이것은 고칠 수 없을 것 같다는 한계도 느꼈다. 그 부분은 원불교 나오면서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
이제선 : 나도 원불교 처음 나왔을 때 5개월 정도까지는 어떻게 사람이 술을 안 먹고 사나 생각했는데 술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하였다. 원기 94년 시작하면서 나의 모습들을 탈피하려고 생각하니 잘못도 하고 방황했던 것도 같다. 그 와중에 대종사님이 내주신 수행법과 교당 때문에 과거의 잘못을 돌려서 원만한 인격을 이루는데 중요한 방향로가 되고 있으며, 그것이 후회막급이 아닌 공부의 자료가 되어서 일신우일신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원불교 만나 다행이다.
백도원 : 할 때는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보니 당연등급에서 낮은 등급 받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왜 그것이 당연한 것인가? 부끄러웠다. 이것을 다 지키는 원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들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노력하는가 생각했다. 주변에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길운 : 매년 3년째 같은 신분검사를 하면서 같은 항목에서 점수가 깎이더라. 처
음에 할 때는 신분검사 알게 된 것만 해도 대단하다며 생각했는데 3년 째 발전없이 강급하는 내 모습 보면서 내가 참 생각없이 살았구나 생각했다. 아는 것 뿐 아니라 실행하면서 나의 모습을 바꿔나가야겠다.
황원공 : 신분검사 앞두고 어제 많이 우울해서 나태함을 부렸었는데 본인은 스스로 1년을 돌이켜보니 간사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오늘 참석이 꺼려졌었다.
작년에는 신분검사 하며 나보다 밖에서 원인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내가 부족한 것이 많음을 느꼈다.
이태성 : 올 한해 나는 더 진급하고 복 지을 수 있었는데 스스로 기회를 놓쳤다. 내년에는 1분 1초를 기회를 아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명희 : 93년에는 모르고 지은 죄가 많았고, 그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아는 것이 곧 힘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이제는 실천을 해 나가야겠다.
박예성 : 올해 학교 졸업, 취업하고 교당 나오며 많은 변화가 있던 한해, 취업 전 안암교당을 만나서 법에 관심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상태에서 취업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고맙다.
오늘 신분검사 하면서 나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그동안 내가 나에게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었는데 내가 부족한 점이 많아서 놀랐다. 나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인보 : 원불교 안 지 오래되었지만 처음 신분검사, 미흡한 부분을 정확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
미흡한 모습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나아가는 모습으로 하겠다.
이진원 : 작년에 이어 좋지 않은 습관 그대로, 나 자신에게 실망했지만 나의 신념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혜경 : 매일 매일 계문을 지켜가며 상시일기 기재로 노력하는 것이 신분검사와 다르지 않다.
내가 얼마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공을 위해 보은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는가! 스스로에게 더욱 감동하는 혜경이가 되겠다.
유도솔 : 그저 내 할 일 하면서 열심히 살며 앞으로만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93년은 주위도 돌아보고 뒤도 돌아보았다. 그러면서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본 한해였다. 신분검사를 하며 눈을 밖에서 안으로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현정 : 신분검사 하면서, 가장 반성한 것은 나태, 때 아닌 잠, 몸이 아무리 바빠도 잠잘 시간을 끊임없이 챙겼지만 수행 시간을 못 챙긴 것이 후회가 되었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객관성이 높아졌다. 이것이 내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고 길이 새겨서 다음 이 시간에는 나를 좀더 진급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윤인덕 : 작년보다 강급이 되었구나 생각한 점이 있었다. 작년보다 당연등급 점수가 낮아졌다.
일 년 살아온 결과 확인해서 좋고 내년엔 좀 더 부족한 부분 채우겠다.
김혜민 : 92년 비해서 원불교 종교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다. 올해 초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주밀하지 못한 문제 등을 바꿔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 내년을 준비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러다보니 성격이 원만하다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편협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좀 더 게으른 습관을 고쳐나가야 했는데 그것도 부족했으며, 내년엔 기본적인 사종의무도 열심히 하고, 좌선도 꾸준히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한경덕 : 첫번째 하는 신분검사, 내가 약한 부분과 노력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이를 토대로 하여 공부길의 지침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겠다. 원기 94년 신분검사 때는 좀 더 진급하도록 하겠다.
김형준 :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권도훈 : 이번에 처음하는 신분검사, 한 해를 돌아보면서 무심했던 많은 일들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받은 것은 잘 생각 못하고 준 것만 생각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내년에는 혜시와 혜수를 잘 적어서 수치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설인성 : 이번 신분검사 하며 후회를 많이 하였다. 심적 방황도 하였는데 그러면서 부모님 교무님 여러 교우님 덕분에 이 법을 놓지 않아 다행이다. 작년 대비 부족한 부분이 잘 채워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제는 내 구멍을 잘 아니까 내년에는 그것을 잘 메꿔가도록 노력하겠다.
박원허 : 원불교 공부를 하면서 오히려 예민해진 듯. 그동안 거짓과 죄지은 것이 많은 것 같다. 입과 말로 짓는 죄가 나에게 많은 듯하다, 94년에는 나태 버리고 언행일치 하겠다.
정은성 : 당연등급은 괜찮았는데 부당등급은 많이 부끄럽다.
김혜향 : 당연등급 점수가 안 오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잘 오르는 것 같다.
항상 유념하려고 해도 유념이 무색할 정도로 잘 안 고쳐지는 안 좋은 습관이 몇 있었는데, 지도자로서 촉 없는 행동하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박시은 : 내년에도 나태 치심 편착심 없애도 유연성 기르겠다. 강해져야 할 것이다. 무시선은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는 것,
그것 실천하는 94년 되겠다.
박길선 : 올해 신분검사 처음 해 봤는데 내가 부끄럽고 반성했다. 점수를 많이 주고 싶어도 잘 줄 수 없었다.
94년에는 그렇지 않도록 하겠다.
류현진 : 작년에 비해 점수가 좀 올랐는데, 그것은 노력한다가 많았다. 노력중인데 그 노력의 내용이 작년보다 내실있어진 것 같기는 한데 내년에는 좀 더 노력하여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93년에 교당 옆에 이사와서, 엄청난 타력을 받아서 나의 악습인 늦잠과 게으름을 고칠 수 있었다. 형식적인 것만 채울 것이 아니라 내실을 같이 갖추는 공부를 94년에 갖추어보도록 하겠다.
박현오 : 오늘 두번째로 교당에.. 신분검사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나의 강점과 단점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는 현오가 되겠다.
허공은 : 모르고 짓는 죄가 얼마나 많은지, 평소 상시일기 쓰면서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관대하게 체크한 듯하다.
오늘 신분검사 하면서 이것은 이 범주까지 들어가는 것이구나, 높아야 할 데에서는 높고 낮은 곳에서는 낮은 점수를 보았다. 94년에는 꾸준히 진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현도 : 92년 방황하고 사은님의 시험 속에 살았다면 93년은 토대를 다지는 시간, 전에 신분검사 할 때는 그냥 좋은 검사법이구나 생각했었는데, 교전을 처음 보는 느낌과 비슷했던 듯하다. 이제는 내 피부로 닿는 면이 많았다. 이러한 자기객관화 방법이 원불교의 실질적인 공부방법이다. 습관과 업력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챙기고 챙기지 않으면 강급은 순간이겠구나 생각했다. 좀 더 객관화된 데이터를 가지고 실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지현 : 원기 92년보다 부당등급 점수가 좀 더 높아졌다. 93년에는 좀 더 활동들을 하면서 경계도 많이 하고, 그 안에서 부딪혔던 듯. 이제 그 경계들 속에서 마음을 끊임없이 챙기는 것이 내년의 숙제인 것 같다.
채수한 : 신분검사 하며 챙기고 바라봐야 하는 것이 많다. 그러려면 1분 1초가 아까울 텐데 나태했던 모습이 떠올랐다.
94년에는 부지런히 복 지을 것이다.
손명균 : 연초에는 나름대로 부지런했던 거 같은데 연말 되며 해이해졌다. 이제 다시 나름 열심히 지키고 그 기간이 예전보다 길어지도록 노력하겠다.
허석 : 작년에 비해 당연등급 15점 오르고, 부당등급 12점 올랐다. 단장 맡으며 마음 쓰니 부당등급 상승했다. 단장 하며 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생각 많이 했으며 신분검사 했으며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였다. 지도인으로서는 관계형적인 성격이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내년부터는 철두철미하고 지속적으로 끝까지 놓지 않은 성격으로 바꾸도록 하겠다.
김혜성 : 원기 93년에는 강급되는 행동 많이 했던 것 같음. 94년에는 실천하겠다.
유은서 : 92년보다 당연등급이 10점 높게 나오고 부당등급도 높게 났다. 초반에 공부심이 잘 나다가도 큰 경계를 당하면 잘 챙기지 못하고 엄청난 강급한 것 같다. 그 시기에도 나를 잊지 않고 더 큰 경계도 이겨내도록 마음공부하겠다.
이원주 : 지금 혼란스러운 듯, 서비스업에 있다 보니 내가 기쁘지도 않은데 기쁜 척을 해야 하는데 혼란이 왔다.
이제 내가 발전해 나가야 할 모습을 본 것 같아서 뿌듯하다. 내가 노력해야 할 길을 이것을 통해서 느꼈다.
양동원 :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신분검사, 이를 하고 나서 원불교 10년째 다니며 처음 작년에 했었다. 이것이 중요함을 보았다.
그러며 계문 어길 때, 신분의성, 사농공상 이런 것들이 겪어지면 신분검사 했었지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또 챙겨야겠으며 앞으로는 챙기는 마음을 넘어서 실행하는 마음으로 가야겠다.
문정재 : 긴 시간 교당에 다녔었는데 신분검사를 안암교당 다니며 처음 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교당 다니며 원불교가 내 인생에 많은 영향 미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곳에 처음 새로운 교당 다니면서 느낀 점 많았다. 교당이 너무나 안주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내 마음을 이렇게 다룰 수 있고 공부하여야겠구나 생각했다. 신분검사 하다보니 내가 너무 내 자신으로만 주관적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사람들 관계에서 약속 지키지 못했다.
내년 신분검사 할 때는 좀 더 나은 점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명진 : 첫 신분검사 때에는 무척 나에게 관대해서 후하게 주었던 것이 조금 알아서 짜게 주다가, 이제는 조금 객관화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것, 줄 수 있는 것, 하려고 하는 일은 하는 94년 되겠다.
김혜정 : 작년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는데 이것이 더 강급해서 그런지,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성해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좋은 것보다 낮은 것 점수가 높게 나왔다. 올해 마음농사 잘 못한 것 같다. 교당 온지 4년째가 된다. 나도 그런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이창훈 : 20대 아쉬움이 남지만 올해는 직장 퇴사하고 다시 대학원 시작했는데 치열하게 살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럽다. 챙기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강성조 : 세번째 신분검사 할 때마다 아쉽고 후회된다. 올해는 진심이 많이 났다. 단장도 그렇지만 환자들에게 진심이 났다.
작년에는 환자가 별로 없어 경계가 없었는데 올해는 경계가 많았다. 내년은 멈추는 공부를 해야겠다.
김법준 : 92년에 큰 진급을 목표로 했는데 1년이 너무 빠르고 진급 못했던 것 같다. 객관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좀 더 주밀하고 실속있게 살겠다.
박윤호 : 잃지 않고는 얻어지지 않는 것 같다.
강도인 : 나는 마음은 93년이 더 많았다. 그래서 내는 마음도 많았다.
차명섭 : 나는 평소에 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뻘짓거리하던 것을 느꼈다.
최준극 : 종교가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창훈 교우님은 치열하게 안 살았다고 했는데 나는 치열하게 살았는데 너무 학문적인 지식에만 치우친 것 같다.
김호겸 : 부를 하고 조금씩 알아갈수록 점수가 안 좋아지는데 그만큼 진급을 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원기93년도 참 사색형스럽게 산 것 같다. 신분검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1년을 돌아보며 하다보니 정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기94년엔 매일 상시일기를 바탕으로 1년 신분검사할 때 좀 더 객관화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잘 하는 것은 더 잘 하고 못하는 것은 고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김의현 : 원불교는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은데 신분검사는 처음이다.
지난 1년이 아니라 살아온 것을 떠올리면서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교전을 맨 처음에 폈을 때의 기분과 비슷했다.
손대호 : 교당에 이번 연도에 처음 나왔는데 이 교당에는 덕이 높으신 분이 많아서 많이 배우고 간다.
이진성 :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릇이 채 견고해지지 않았는데 새 유치원에 들어가 적응하면서 일 속에서 나의 허와 실을 낱낱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작년을 보내고, 내년에 더 잘해야지 하는 굳건한 다짐을 했었는데 너무나 그릇이 작아서 경계 속에서 철저히 무너지고 강급했던 것 같다. 이 시간 그 무엇도 원망할 것도 없다.
박성은 :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나도 모르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다. 이렇게 큰 법 안에서 공부한 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다.
정용환 : 작년 신분검사 이후 작년에 크게 마이너스였는데 올해 약간 플러스로 바뀌었다. 올해 오기 전 작년 신분검사 표 보니 너무 점수가 낮아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왔다.
내년을 생각해 보니, 내년에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전반적으로 마음가짐 면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좀 더 챙기고 실행으로서 버릇이나 체질을 바꾸도록 하겠다.
김제원 교무님
감사합니다. 너무 수고하셨고 서로간의 이야기 속에서 자기 점검도 한 것 같다. 박수치도록 하자.
대종사님께서는 유념과 일기법, 챙기고 챙기는 마음공부를 통하여 반드시 유무자리로 변할 수 있다고 하셨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인 일기로 대조하면서 반드시 유무 진리에 의해서 선별할 수 있다.
그러나 챙기지 않으면 강급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진급하는 것을 역류라고 하고, 강급을 순류라고 한다.
강급은 수월하다, 진급은 역류를 거스르는 것과 같아서 대단히 힘들다. 진급은 어렵고 강급은 수월하다.
그래서 대종사님께서는 이것을 유념으로 마음공부로 챙겨서 결국에는 챙기지 아니하여도 되도록 토가 떨어져 나가야 한다.
100% 완벽하게 당연등급 만점, 부당등급 0점이 나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한 것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앞으로 이 안에서 출가위 대호법 대봉도도 많이 나올 것이다. 반면에 이곳 안 나올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루가 모여 한달, 한달이 모여 일년, 일년이 모여 일생, 일생이 모여 영생이 된다. 결국 하나 하나가 다 중요하다.
그것 다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로스쿨 합격하고, 토플 점수가 잘 나왔다면 대단히 기뻐한다. 그런데 오늘 점수 받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랑가, 그
점수는 중하게 생각하고, 여기의 부당등급과 당연등급에 대해서 간단히 생각할 것인가,
토플 점수에 대해 신경쓰지만 이것은 영생을 가져가는 점수이다.
더 큰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 생각해 보라. 원불교 만나서 이 법을 이 정도 만났다면 복인이다.
이 정도 원만한 법을 만난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그것이 대종사님 은혜이다.
나는 이것을 처음에 보고 너무나 놀랐다. 이것도 모르고 살다가 죽을 뻔 했구나 생각했다.
얼마나 사실적이며 실질적이고 시대에 맞는가.
실행은 쉽지 않다. 이것 하면서 습관의 힘이 얼마나 센가도 생각했을 것이다.
진급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말같이 쉽지는 않다.
사업을 해서 돈번다는 것이 쉽지 않듯이, 이 공부하여 도인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조금씩 순간순간 마음 챙겨서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달력 일정에 맞게 일과 학교 등을 병행하다 보면, 그 속에서 법위가 향상되고 습관이 고쳐지며 마음에 삼대력이 쌓아지고 진지한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듯하다.
수고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