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그나저나, 정말 아쉬워요 이제 제이미가 끝나다니...
이젠, 재방송도 안 해줄거 같은데~
녹화 안한게 아쉽당
제이미 녹화하신 분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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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겁니당~~이 분 정말 대단하세네여^^
제이미를 볼 날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니~~정말 아쉽네염...
Things All I Know About Fully Clothed ‘Naked Chef’, Jamie Oliver.
여기, 맨손으로 lemon을 짜고, brown bread를 싫어하고,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문을 열어주기위해 나선형 계단의 난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는(he slides down the banisters of his spiral staircase to open door) (fully clothed)The Naked Chef, Jamie Oliver에 관해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적어보려한다.
1975년 5월 27일, England 남부에 위치한 Essex지방 Clavering에서 엄마, Sally와 아빠(?), Trevor Oliver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로는 한 살 반 어린 누이 Anna Maria(TV에서도 볼 수 있는)가 있다.
8세 때부터 용돈을 벌기 위해 아버지의 pub, The Cricketer’s(Christmas Comes Early 편에서 나왔었던)에서 접시 닦기, 감자, 당근 깎기 등을 했었다.
18세까지 그의 첫 요리책을 쓰면서 철자가 틀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좀 했을 정도로 어릴 때 영어수업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Westminster Catering College에서 3년 동안 정식으로 요리공부를 했다.
졸업 후에 Antonio Carluccio의 Neal Street Restaurant에서 Gennaro Contaldo(아마도 TV에 서 Jamie에게 빵이며 버섯등을 공짜로 주던, 문 틈 사이로 손 흔들던 아저씨)로부터 빵, 소스, 파스타 만드는 법등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그의 첫번째 직장이었다. France에서도 잠깐 일한적이 있다.
그 후 River Café restaurant에서 일하던 중에 ‘the Two Fat Ladies and River Café’라는 programme을 촬영하러 온 producer, Patricia Lewellyn에게 재능을 보여 ‘The Naked Chef’(제목 만으론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되지만 ‘recipe를 분해하는 요리사’는 의미를 담고있다.)를 촬영하게 된다.
1년반동안 그 집에서 살았으나 ‘The Naked Chef’ 두 번째 시리즈를 찍을 당시엔 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애들이 늘 문을 두드리고 벽과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편지함을 통해서 fireworks(불꽃놀이 장난감)를 넣는 등의 장난을 시작하는 유명세를 치르고있었기 때문에… 당시 Jamie에게 Jeep이 있었는데 타이어 밑에다 못을 넣어두는 바람에 세 번이나 갈아야만 했다.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겠지만 영국의 청소년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거칠다. 나쁜 넘들) 게다가 날마다 방에 진을 치고있는 촬영기구들, 촬영진들, 화장실 사용후 절대 물 안 내리는 조명감독을 포함해서…
그러나 촬영은 여전히 같은 장소에서 진행했다.
‘The Naked Chef’ 첫번째 시리즈가 호주, 뉴질랜드, 미국등지에서 방영되었을 때 그의 요리책은 bestseller가 되기도 했다. 무려 세계 48개국에 ‘The Naked Chef’시리즈가 방송됐다. 그리고 덴마크, 스웨덴, 남아프리카, 일본에서도 판매되고있고 Italy에서 팔리는 첫번째 영어 요리책 시리즈이기도하다. 2000년 11월에 미국에 소개되었을 때 Times Square에 대형 현수막을 세우는 등의 광고를 하기도 했었다.
한번은 Italy의 수상이 영국에 왔을 때, 그에게 요리를 부탁하는 Tony Blair의 초대를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의 반응을 Jamie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를 몰라요. 그러나 내가 만든 음식과 그 색깔을 봤을 때 그들은 정말 흥분하죠.”
그리고 그들이 그의 억양을 이해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인들의 영어발음이 미국식보다 좀더 강하다.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게다가 London 동부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쓰는 ‘cockney’라는 특유의 사투리가 있다. 분명 영어이긴 한데 이해하기 굉장히 어려우며 Jamie역시 London 북동부에 위치한 Essex지방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마도 cockney accent를 사용할거다. 근데 익숙해지면 굉장히 멋있다.)
Wife, Juliette Norton(이제는 Juliette Oliver)과는 14세때 Newport Free Grammar School에서 학생으로 처음 만나서 2000년 6월 24일 토요일, Essex지방의 Rickling에 있는 All Saints Church에서 결혼했고, Italy로 3주간의 honeymoon을 떠났다. 그리고 wedding cake과 음식들은 예식전날 직접 만들었고 심지어 당일 5시에 일어나서 빵을 구웠다고.
분홍색 셔츠에 뱀피구두, 그날 guest로 참석했던 Sir. Paul Smith가 직접 디자인한 50년대 스타일의 하늘색 정장을 입었다. 신부 옆에 서있는 15분간의 시간이 Tony Blair를 위해 요리하는 것보다 더 긴장되었다고 한다. Elvis로 분장한 사람이 축가로 ‘I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불렀다고. 신랑 들러리로는 Jamie의 best friend, Ben O’Donoghue.
Jules는 한때 BBC에서 researcher로 일한적이 있었으나 Jamie가 유명해짐으로써 함께 있기도 어렵고, 너무 바쁜 나머지 전화요금을 내지 못해 그의 전화가 끊겼을 때 그를 위해 일해달라는 Jamie의 부탁으로 그렇게 좋아했던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Jamie가 유명해지고난 다음에는 그를 보려면 그가 일했던 restaurant에 좌석을 예약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책은 두권, ‘The Naked Chef(4/14,1999,256 pages)’와 ‘The Return Of The Naked Chef(4/6,2000,288 pages, 미국에서는 ‘The Naked Chef Takes Off’)’가 출간되었으며, 영상물로는 ‘The Naked Chef’, ‘Pukka Tukka(92분)’ 그리고 CD(이건 그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담은 거 같다.) ‘Cookin’’이 있다. 그의 세번째 책 ‘Happy Days With The Naked Chef’는 올 9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Central London과 Cambridge에 그의 restaurant을 개업하는 계획을 가지고있었고, 올해 초에는 영국에서 마흔번째의 고소득자로 rank되기도 했다. 그리고 BBC와의 계약이 끝나는 올해 말 Carlton Television과 Pearson Television(호주 방송사?)으로부터 18억원으로 계약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앞으로 세권의 책, 세번째와 마지막 ‘The Naked Chef’시리즈를 찍고 난후에 활동을 그만두려고 한다. Jamie는 사람들이 그에게 질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Jamie가 찍은 TV광고얘기를 잠깐 할까 한다.
Jamie가 4억여원에 계약한 Sainsbury’s라는 supermarket의 광고다. 크기는 우리나라의 백화점 식품관 정도랄까?
총 세편을 봤는데 모두 Jules와 함께 출연한다.
1편 - Christmas party를 위해 Jamie와 Jules가 동전 던지기를 해서 Jules는 요리를, Jamie는 집안 장식을 하기로 한다. Sainsbury’s에서 음식등을 사고 Jamie는 장식할 나무를 들고오는 장면, 장식중에 나무가 넘어지는 장면등이 나온다. 그 동안에 Jules는 정성스레 요리를 장만한다. 엄청 큰 칠면조요리도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가족들(아버지 Trevor, 엄마 Sally, 사촌 Ashley, Stephanie 그리고 할머니 Betty)과 즐거이 party를 즐기는 장면. 다들 생일날에 쓰는 종이로 만든 뾰족한 모자를 쓰고…
2편 – 1편과는 반대로 Jamie가 요리를 Jules가 장식을 한다. 물론 음식은 좀 차이가 있지만…
3편 – 이건 아주 재미있다. 아침이 되어서 Jamie를 깨우는 Jules. 그들의 침대며 sofa에는 Jamie의 친구들이 아직 자고있다. 어젯밤 party를 하고 다들 뻗어버린 모양이다. Jamie가 Jule에게 뭐라고(위에서도 얘기했듯이 cockney accent. 십 수번을 봤지만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다. 짐작컨대 아침식사를 대신 만들어달라는 얘기인 듯하다.)한다. 그 말에 Jules의 약간 화난듯한 한마디. “Never Again”. 그리고 sandwich를 만드는 Jules와 옷을 껴입는 Jamie. 잠시후 모두 식탁에 앉아서 Jules가 정성스레 준비한 아침식사를 하고 Jamie가 Jules에게 보내는 사랑스런 눈웃음을 보낸다. 그리고 이제야 화가 풀린듯한 Jules의 이쁜 미소. Jamie가 sandwich를 먹으려고 입을 쩍하고 벌리면서 이 광고는 끝난다.
이 광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배경음악이다. Toploader라는 영국의 신예 band인데 그들의 첫번째 album에 소개된 ‘Dancing In The Moonlight’가 사용되었다.(혹시 아시는분있나?) 작년 중반부터 인기를 모으다가 순위에서 벗어났다가 이 광고로 인해 다시 상위에 rank되는 일까지 있었다. 작년 8월에 London에서 있었던 Bon Jovi공연에서 opening band로 나오기도 했는데 아주 신나는 노래이며 아침의 활기찬 모습들이 노래와 너무 잘 어울렸다.
Cookin’ CD에 첫번째곡으로 실려있다.
Jamie도 13세때 ‘Scarlet Division’이라는 band를 결성해서 drummer로도 활동하고있고 single ‘Sundial’을 발표했다. Jamie가 좋아하는 band로는 The Stone Roses, The Charlatans, Inspiral Carpets등이 있다.
이제 남은 방송분은 다음의 episode들인 거 같다. 두 편씩 이틀동안.
Episode 6: Bender's birthday barbie
Jamie has an indoor barbie party for his mate Ben(Jamie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Jamie의 결혼식 때 신랑 들러리를 섰던.)
[Salad of Boiled Potatoes, Avocado and Cress] [Botham Burger] [Cajun Spicy Rub] [Asian Marinade] [Celery, Celeriac, Parsley and Pomegranate Salad]
Episode 7: Girls, girls, girls
Jules has a girls night out (Jamie tags along!) and then the girls come back to their place for a midnight meal and a sleepover!
[Chocolate Pot] [Pukkolla] [Midnight Pan Cooked Breakfast]
Episode 8: Perfect Day
Jamie goes go-carting with mates!
[Blackened Sweet Aubergine (Eggplant to us Aussies!)] [Slow-cooked and Stuffed Baby Bell Chilli Peppers] [Seared Carpaccio of Befgf with HCilli, Ginger, Radish and Soy] [Crunchy Thai Salad] [Thai Dressing]
Episode 9: Wedding bells
Another celebration meal for the announcment of Jamie and Jules' engagment!
[Linguine with Pancetta, Olive oil, Chilli, Clams and White Wine] [Salmon Fillet wrapped in Prosciutoo with Herby Lentild, Spinach and Yoghurt] [Baked Fennel with Garlic Butter and Vermouth] [Campari and Passionfruit Sorbet]
Jamie에게는 6세에서 92세까지의 다양한 fan들이 있다. 첫번째 시리즈가 방영된 후 그들로부터 lemon짜는 도구(누구든 아마 같은 생각을 했으리라)와 속옷들을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Jamie의 fan들이 그에게 한 질문들과 그의 답변들 중에서 재미있는 몇가지만 추려봤다. Jamie의 show를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할 수 있는 질문들일거다.
요리에 olive oil을 많이 쓰는 건 몸에 좋은가?
-butter나 cream을 쓰는 거보단 낫다.
왜 마늘 껍질을 벗기지않냐?
-일반적으로 벗기고 사용한다. 그러나 불에 굽거나 향을 내기 위해서라면 그냥 사용한다. 정말 멋진 향이 나니까.
나무 도마를 어떻게 관리하냐?
-솔로 문질러 씻고, 말린 후에 olive oil을 바른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의 요리 중에 하나를 만들겠다면 해주고 싶은말은?
-앞치마를 해라. 요리는 굉장히 위험하다. 데는걸 원하지않고 거기에 내가 책임지고 싶지않다.
누구를 위해서 요리해 주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 왜?
-Jay Kay와 Kate Winslett. 아주 근사한 저녁 party couple이 될수 있을거다.
직접 만든 요리가 외식보다 나은가?
-요리하기를 좋아한다. 왜냐면 구상한 새로운 생각들을 시도해 볼 수 있으니까. 또 싸고, 쉽고, 요리가 복잡하건 간단하건 자신을 위해서 요리한다는 건 항상 멋진일이다.
요리외에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나?
-난 실력없는 연주자도, 재능없는 예술가도, 좋지않은 연인도 아니다.
곤충을 먹어 본적이 있나? 있다면 어떤거?
-아니, 난 문명국에 산다. 그 작은 것들과 다리들을 먹을 필요가 없다.
먹지않는 음식이 있다면?
-양 고환. 비싸지만 난 내 입 근처 어디에도 두지않는다.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끔찍했던 것은?
-Jules가 만든 sausage와 으깬 감자. 후에 다 토했다.
왜 항상 supermarket아닌 시장에서 재료들을 사냐?
-아니다. supermarket에서 장보는걸 촬영하는 건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솔직히, 만약 좋은 재료들을 시장에서 구할 수 있으면 그 편이 훨씬 좋다. 나도 supermarket에서 장을 본다. 그러나 어떤 쪽이 더 편리하냐에 달려있다.
고객들의 불평중 가장 이상했던 것은?
-1인분이 너무 푸짐하다.
좋아하는 hurb 세가지는? 왜?
-Thyme. sexy하니까.
Basin. sexy하니까.
Rosemary. sexy하니까.
당신의 부엌에서 불 내본적이 있나? 최고의 요리사들은 모두 있다던데.
-없다. 그러나 Jules는 있다.
피부보호에 신경쓰나?
-아니. cream도 쓰지않는다. 물과 손만 신경 쓰지만. 심지어 반 정도는 비누도 쓰지않는다.
유명해진 후에 가장 이상했던 사건은?
-우편으로 속옷 받기, supermarket 구석구석에서 쳐다보는 사람들, 진열대 틈 사이로 내가 어떤걸 샀는지 내 바구니를 쳐다보는 일
요리학교 설립에 관해 고려해본 적이 있는지?
-나이 들어서. 지금은 너무 바쁘다. 나에겐 새 wife, band, restaurant, 생각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다.
하지 못하거나 하지않을 음식이 있나?
-없다.
일반적으로 음식재료 등을 찾아보기 위해 자주 internet을 이용하는 편인가?
-꼭 그런건 아니다. 내 site만 본다. 너무 바쁘다.
TV에서 보이지않고 말 시키는 여자는 누구?
-Patricia Lewellyn, producer.
계단난간을 타고 내려오다 사고난적이 있나?
-Christmas special때. 계단이 부서졌고, 난 뒤쪽 4inch정도의 멍이 들었다.
http://www.montes.co.uk/
Jamie가 consultant로 있는 London의 restaurant. 그 유명한 백화점 Harrods옆에 있다.
신문기사엔 그의 소유라고도 되어있는데 그런 거 같기도 하다. Jamie의 best friend, Ben O’Donoghue가 head chef로 있다. 전화번호도 나와있으니 해보는것도. 혹시 Jamie가 받을지도 모르니까.
thecricketers.co.uk
Jamie의 아버지 Trevor Oliver의 pub homepage.
Jamie의 가장 친한 친구는 Ben인데 아마 월요일 방송에 그의 생일편이 방영될 거 같다.
밑에서 누가 질문한 내용이 있었는데 Jamie 생일날(Birthday Party편), 그를 위해서 ‘Jungle Boogie’라는 멋진 cocktail을 만들었던 친구는 London서 barman으로 일하는 Damien이다.
유명해지기전에 restaurant를 열 생각으로 6억여원을 대출하기위해 은행을 간적이 있었다. 그때 그들은 ‘꼬마야, 꺼져’ 했었단다. 근데 지금은 ‘돈 가져가서 restaurant 차려’ 한단다.
‘Christmas Comes Early’편에서 Jules와 고향집으로 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데 ‘Liverpool street station’이라고 Mission Impossible 1 찍을 때 Tom Cruise가 London으로 와서 묵었던 호텔이 바로 옆이고, 본부로 전화하던 장면을 역 안에서 촬영했다.
올해 2월에도 BBC2에서 ‘The Naked Chef’ 시리즈를 본적이 있는데 새 작품이 아닌가 한다. 아닐수도 있고.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활동할지도 모른다고…
사실 영국의 많은 연예인들이 다른 나라의 국적을 취득한다. 세금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짧은영어로 자료들을 수집해서 정리하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
homepage 하나 만들어도 되겠습니다.
틀린부분이 있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반말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많이 쓴 건 한글 표기법상의 문제였으니 이해해주시길…
제작여건은 좋지않습니다만 한국에서도 좋은프로들이 많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