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티저널] 백합4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아랑]

대각선 횡단보도 시민 대만족

긍정적 평가로 상세분석 후 확대할 계획

2009년 12월 27일 (일) 10:49:41

편집부 news@gocj.net

▲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 백합네거리

대전시가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백합네거리, 한아름네거리 2개 지역에 시범설치한 사람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가 이용시민들로 기대 이상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학생, 일반 보행자 모두 목적지를 한번에 가로질러서 갈 수 있어서 만족하는 의견이며 특히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위협을 받지 않아서 만족하다는 의견이다. 

주변 상인들은 전보다 보행자가 많아져서 장사도 잘 되고 대전의 중심지역으로 부상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운전자는 시행초기에는 혼란이 있었는데 현재는 익숙해서 큰 불편이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관련 대전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계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보행자 반응을 조사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경찰청에는 지금까지 민원 3건이 접수되었는데 이는 비보호 좌회전에 대한 불편사항으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시는 백합네거리 차량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신호체계를 5현시에서 3현지로 운영하고 비보호 좌회전에 따른 인식과 경험 부족으로 겪는 혼선사례는 점자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비보호 좌회전 확대’는 교통선진화라는 국가정책에 의거 정착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와 야간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하기 위해 단속인력을 확충하고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현재 시민들의 반응이 모두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전발전연구원 등과 함께 상세한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미]

그렇게 다니면서도 몰랐내요 ㅎㅎㅎ 그나저나 위에서 보니 멋있내요...

[마당발1]

백합4거리에서 주공 아파트쪽 한 불룩에도 대각선 횡단보도설치되었고요 신호주기는 네곳 모두 다 한번에 들어 온답니다.

[wolf]

그래서..
이제부터는 운전할 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사람을 칠 수 있으니까요.
운전조심합시당

[백콤]

저도 처음보는데요...더열심히 일해야 겠네요

[wolf]

서울 도심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특히 한꺼번에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4거리는 거의 그렇죠.
예를 들면 여의도 같은 곳!!

[목탁]

아주 잘 봤습니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