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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따는 나무
 
 
 
카페 게시글
요즘 사는 이야기 그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릅니다.
서산나무꾼 추천 0 조회 10 21.12.24 12:1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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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1.04 08:52

    첫댓글 고양이 두 마리 모두 집을 버리고 어디론가 떠났다. 두 마리 모두 암컷이고 중성화 수술을 했다. 처음엔 한 마리가 며칠 나갔다 돌아오더니 미미라고 이름붙힌 고양이도 사라졌다. 그 전날 이상하게 자꾸 곁에 와서 부비고 귀찮게 굴더니 결국 주인(?)의 매정함을 알아차리고는 떠나버린 것 같다. 그 후 코코란 놈은 두 번 나타났는데 비쩍 마르고 털도 군데군데 빠지고 영 불쌍해 보여 남은 사료를 줬더니 양이 많았는지 남겨놓고 또 어디론가 떠났다. 미미란 놈은 끝내 안 나타나더군. 버림받은 상처가 너무 컸던가? 코코보다는 미미란 놈이 제법 애교도 있고 잘 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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