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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남대문 시장 600주년, | '남대문 시장 600주년' 남대문 시장이 개장 600주년을 맞아 1일부터 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전 10시 남대문 시장 중앙통로 사거리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개장 6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2일에는 청자상가 앞 사거리, 3일에는 중앙통로 D·E동 사이에서 오후 1시부터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보부상 엿장수가 시장거리로 나서 엿을 나눠주고, 퓨전 국악공연과 마술쇼, 현대무용, 복고댄스, 비보이 등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41개 상가가 알뜰장터를 열고 의류, 그릇 등을 최저가에 판매하는가 하면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행운의 헬륨 풍선을 나눠주고, 이벤트를 통해 상품교환권과 호텔 식사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남대문시장과 상인회, 남대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한다.
남대분 시장은 1414년 조선 태종 때 설치한 시전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 1만명 등 하루 40여만명이 찾고 있으며 점포수 1만1천개, 5만여 상인이 1천700개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