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세종은 성질이 고약해
형제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세종은 당시 세자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의심을 받으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처지였습니다.
태종은 17살이 되는 세종에게
"너는 세자가 아니어서 따로 할 일이 없으니 편안히 즐기기나 하여라.”라고
하며 악기를 하사했고 이때부터 세종은
가야금에 몰입하여 형들에게 가르쳐 줄 수준에 이르게 되었지요.
또한 세종은 고기를 무척 좋아했는데
태종은 죽기 전
“주상(세종)은 하루도 고기반찬이 없으면 안 되니 상중에도 고기 반찬을 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연이은 흉년으로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지자
세종은 고통을 함께 하고자 허름한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2년간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염려한 신하들이 세종 몰래 초막 바닥에 짚더미를 넣자
세종이 이를 알고 크게 꾸짖었습니다.
궁에서 일하는 노비 여성이 임신을 하자
출산 전 한 달의 휴가를 주었고
출산 후에는 또 다시 100일간의 휴가를 줬으며
노비의 남편에게도 출산 휴가를 준
시대를 앞선 왕이 바로 세종이었습니다.
3개월 가량의 출산휴가의 유래가
최초로 생겨난게 조선 시대
조선의 4대 왕 세종대왕은
물론 훈민정음 창제로도 유명하지만
백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많은 업적을 이루었으니
한글 말고도 알아야 할것들이 아주 많으나
그중 하나가 출산휴가입니다.
세종대왕은 역시 달랐습니다.
항상 언제나 자신의 몸을 낮추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누구보다
존경받는 위인으로 남아계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세종대왕-
스승의 날이 5월15일인 까닭은?
세종대왕이 5월15일에 태어나셨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