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비가 내리려는지, 오늘 아침은 유난히 찌뿌둥한것 같아요.
오늘은 김장철 인기메뉴,
수육 맛있게 삶는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수분 요리~ 한번 맛보시면
수육을 물에 향신료, 한약재, 된장 등을 넣고 푹푹 삶는일은
더이상 없으실 정도로, 맛보신 분들은
저수분 조리법으로 수육을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저수분 조리법으로 조리하시면
고기의 잡내없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게 수육을
맛보실수 있어요,
아직 김장을 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김장때는 저수분 수육을 만들어 보세요.
따끈할때 맛봐야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수육.
이번에는 삼겹살, 목살이 아닌 앞다리살로 만들어 봤어요.
앞다리살은 어깨부위의 고기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지방이 적어 다용도로 조리할 수 있어요.
삼겹살의 지방이 살짝 부담스러우시면, 앞다리살을 이용해 보세요.
아이들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희 아들 그리고 조카는 어제저녁에 맛있다며, 어찌나 많이 먹던지..
지켜보는 제맘이 너무 뿌듯했어요.
수육에는 뭐니뭐니해도 김치가 빠지면 서운 하지요?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에 따뜻한 수육한점을 함께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결국엔 오늘아침 거울속에서 또
커다란 보름달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저수분 요리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후다닥 설명 들어갑니다.
저수분 요리는 물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는 조리법 입니다.
수분이 많은 야채를 이용하여 조리하니,
물을 넣지 않고도 충분히 수육을 만들수 있어요.
특히나, 김장철이라 배추 잎사귀를 냄비 바닥에 깔고 조리해보니,
배추에 수분이 이리 많았는지 미처 몰랐어요.
수육용 고기로 일반적으로는,
삼겹살 이나 목살을 이용하시지만,
앞다리살로 만들어보니,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니 맛있더라고요.
앞다리살은 불고기, 주물럭, 수육, 카레용 등 다용도로 조리할 수 있어요.
바닥이 두꺼운 팬이나, 뚝배기, 스텐냄비에 무, 양파, 배추등을 깔고 파도 올려 주세요.
야채는 크게 받지 마시고,
자투리 야채 등을 모아두었다가 사용하셔도 되요.
얼마전, 요리 연구가 쌤에게 조언을 듣기론,
파프리카 속의 씨는 우리가 보통 버리는데
저수분 요리할시 씨를 넣으면,
수육 먹을때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야채를 깔고, 한번 씻어낸 돼지고기를 올리고 월계수잎 올려주세요,
집에 통후추, 원두. 청주 등이 있다면, 조금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남은 배추로 고기를 덮어주었어요,
안올리셔도 상관 없어요.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조리하시다가
중약불로 줄여 50분 ~ 1시간 20분 정도 익혀주시면 되요.
(조리시간은 아무래도 고기의 두께에 따라 달라지겠죠?)
되도록이면, 뚜껑은 열지 마시고요.
무엇보다 센불이 아닌 중약불에서 조리하시는것이 중요해요.
고기가 살짝 두꺼워 1시간 10분 정도 지나 뚜껑을 열어보니
알맞게 잘 익었어요.
물 한방을 넣지 않았는데, 정말 신기하지요?
한김 식힌후 잘라보니, "아웅~ 정말 너무 촉촉해요."
건강하게 조리한 저수분 돼지 앞다리살찜.
이젠 맛에 건강까지 생각한 저수분 조리법으로 수육을 만들어 드세요.
다어어트 음식으로 닭가슴살을 많이 선호 하시지요?
그러나 돼지고기가 몸매 만들기에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뒷다리살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들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주기는 하나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지만,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해 다양하게 즐긴다면
탄력만점, 건강미 만점의 몸매를 만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육은 물에 푹푹삶아 드셨다면,
이번에는 저수분 조리법으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후회없이 맛있고 건강한 수육을 맛보실수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린 저수분 앞다리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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